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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갈라디아 빛의 사자............... 조회 수 1901 추천 수 0 2013.10.03 09: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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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갈6:7-9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옥상

 

본문: 갈6: 7- 9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해변 가옥의 옥상에 설치되어 확 트인 바다를 멀리 조망할 수 있게 만든 발코니를 '과부 망루'라고 합니다.

미국의 케이트 코드 주변과 매사추세츠 주 연안에는 선원, 선장들이 지은 집이 많았다고 합니다. 남편이 장기간의 항해를 떠난 후 무사히 귀환하기를 바라는 아내는 그 안부가 늘 궁금하기 마련입니다. 이것을 아는 뱃사람들이 자신의 집 옥상에 아내와 친지들이 바다를 바라보면서 몇 발 옮겨 서성일 수 있을 정도의 면적으로 망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발코니를 '선장의 망루'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많은 뱃사람들이 돌아오지 못해 많은 아내들이 미망인이 되곤 하였으므로 이에 '과부 망루'라는 슬픈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옥상에 올라가 무엇을 바라봅니까? 시각(視覺)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의 행위를 따라 갚으사 각각 그의 행위대로 받게 하시나니’(욥34: 11)

 

옥상은 눈에 띠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옥상에 광고물을 게시하면 선전효과가 큽니다.

사업하는 한 장로가 믿지 않는 친구들과 골프를 쳤습니다. 그날 따라 퍼팅이 잘 안되자 그는 “오늘은 와 이리 안 되노?”라며 혼잣말을 했습니다. 그때 옆에 서있던 친구가 “와 걱정하노? 기도하면 될 텐데”라고 말합니다. 그 장로는 신기해서 “야, 니가 그걸 어떻게 아노?” 반문하자“양재동 가봐라. 거기 그렇게 쓰여 있다”라고 대답하더랍니다. 주객이 전도되고 말았습니다.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앞 경부고속도로변 자그마한 5층 건물 옥상에는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할 수 있는데” 라는 형광판이 외환위기 직전부터 걸려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오가는 사람이면 밤낮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믿는 이나, 안 믿는 이나 이것을 읽고 큰 위로를 받았다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교회의 높은 첨탑마다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할 수 있는데’라고 크게 써서 붙여놓으면 근심 걱정 많은 이때 일석이조의 전도효과를 거두지 않을까요?

 

또한 옥상에서 뛰어 내려 자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옥상은 높은 곳에 위치합니다. 사람이 높은 곳에 오르면 교만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옥상은 범죄하기 쉬운 곳입니다. 다윗이 범죄하게 된 장소가 왕궁 옥상이었습니다.

‘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삼하11:2)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했습니다. 후에 나단 선지자의 말을 듣고 회개하므로 하나님께 버림을 받지는 않했지만, 그 범죄의 댓가는 반드시 치루게 되어 있습니다.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히13:4)

 

이로 인해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다윗의 후궁들에게 범죄한 곳도 바로 왕궁 옥상입니다.

‘이에 사람들이 압살롬을 위하여 옥상에 장막을 치니 압살롬이 온 이스라엘 무리의 눈앞에서 그 아버지의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하니라’(삼하16:22)

 

심은 대로 거두는 추수의 원칙이 있습니다. 봄에 심어야 가을에 거둡니다. 콩을 심으면 콩을, 벼를 심으면 벼를 걷듯이 종류대로 거둡니다. 또 양대로 거둡니다.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고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둡니다. 또 종자보다는 언제나 많이 거둡니다. 증수(增收)의 원리입니다. 시기는 종류마다 다르지만 때가 되면 반드시 거둡니다.

 

이 추수의 원칙이 영적, 도덕적 세계에서도 꼭 그대로 운용됩니다. 영적 세계에서 볼 때 우리는 누구나 농부입니다. 인간의 삶은 심는 것이고, 씨를 뿌리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입술로 말하는 것, 수족으로 행하는 하나하나가 다 심는 것입니다.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에 대한 거둠이 있습니다. 매일 나의 사(思), 언(言), 행(行)을 내 성품에서 거둡니다. 차차 내 가정에서도 거둡니다. 내 교회에서 거둡니다. 내 사회에서 거둡니다. 매일 우리의 사. 언. 행이 씨가 되어서, 씨 뿌림이 되어서 오늘 심는 대로 내일 거둡니다. 현재에 심은 것을 미래에 거둡니다. 젊어서 심은 것을 늙어서 거둡니다. 부모 때에 심은 것을 자손 때에 거둡니다. 금생에 심은 것을 내세에 거둡니다. 이 추수의 원칙을 분명히 알고 내 생각, 입술의 말, 행동을 조심해서 심어야 할 것입니다.

 

자연보호를 위해서 우리는 옥상에도 나무와 채소 등을 심어야 합니다. 심은 대로 거둡니다. 그런데 가라지를 심고 보리를 기대하지 말라. 악습을 심으며 어떤 날 우연히 고매한 품성의 인물이 되리라고 기대하지 마십시오. 시기와 증오를 심으며 우정과 사랑을 기대하지 마세요. 뱀의 알을 품고 병아리가 깨일 것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중상과 모략을 심고 선의로 갚아지기를 기대하지 마세요. 남의 인격을 멸시하는 사람아 그대가 존경받을 것을 기대한다면 탱자를 심어 놓고 감귤을 기대하는 것과 같습니다. 게으른 사람이 성공을 기대하는 것은 심지 않은 밭에서 곡식을 기대하는 것과 같습니다. 심은 대로 거두리라. 이것은 인과의 자연 철칙이요,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지식을 뇌 속에 입력한 만큼 유식할 것이며 선수는 연습한 만큼 챔피언이 될 것입니다. 육으로 심은 것은 육이요 영으로 심은 것은 영이니 내 인생의 밭에 영원한 하나님을 심어 양질의 영원한 생명을 거둡시다.

 

미래를 심어야 합니다. 믿음의 씨앗, 회개의 씨앗, 기도의 씨앗, 사랑의 씨앗, 나눔의 씨앗을 먼저 심어야 합니다. 그래야 내일, 또 내일이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앞에 축복의 종자를 심어야 하나님의 보호와 구원을 받습니다. 믿음의 기도를 하지 않고, 말씀을 믿지도 않고, 봉사를 하지도 않고, 하나님께 충성을 바치지도 않을 때 어찌 복을 받겠습니까! 복을 받으려고 한다면 반드시 복을 받도록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복을 받으려면 복 받는 비결을 알고 실천해야 복이 임합니다. 하나님의 손에 축복의 씨앗을 올려놓을 때 30배 60배 100배 이상의 축복의 열매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동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써야 죽어서도 소망과 천국이 있습니다.

 

* 기도: 공의로우신 하나님!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경외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게 하옵소서. 복음 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내게 담대함과 용기를 주소서. 고난이 있을 때도 함께 하시며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기억하게 하셔서 주를 위해 살 때 떳떳하고도 충만한 삶을 사는 것을 증거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 갈릴리 공동체 http://cafe.daum.net/Galilee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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