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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의 유혹을 이기려면

창세기 빛의 사자............... 조회 수 1340 추천 수 0 2014.10.23 15:14:55
.........
성경본문 : 창3:1-5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마귀의 유혹을 이기려면
본문: 창세기 3: 1- 5

 

기독교 전문 설문조사 업체인 바나그룹은 미국 전역에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겪는 가장 이겨내기 힘든 유혹』에 대해서 조사를 했습니다. 조사결과 가장 견뎌내기 힘든 유혹은 과식, 탐식이었는데, 이 밖의 상위 항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과식과 탐식의 유혹

2. 일을 미루고자 하는 생각의 유혹

3. TV와 인터넷 같은 미디어 탐닉의 유혹

4. 게으름을 피우고 싶은 유혹

5. 음란물에 대한 유혹

그리고 응답자의 대부분은 이런 유혹을 이겨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하나님께 기도하기』라고 대답했습니다.

유혹을 이겨내는 사람이나 그렇지 못한 사람이나 기도가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유혹은 대부분 여러 종류로 찾아오지만 그 유혹을 이겨내는 방법은 오직 하나입니다. 일상에서 끊임없이 나를 괴롭히는 유혹이 있다면 기도로 승부하십시오.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눅22:40)

유혹에는 성적 타락이나 물질에 탐닉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실과 동떨어진 과도한 기대, 상처와 경험으로 인한 상태 등 여러 범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의 유혹은 두려움이었고, 히스기야 왕의 경우는 교만이었습니다. 다윗에게는 성적 유혹이었고, 아간에게는 물질에 대한 탐심, 데마에게는 세속성이 유혹이었습니다. 이처럼 유혹은 다양하기 때문에 수많은 신자들이 예수를 믿고도 유혹의 끈이 죄책감의 채찍이 되곤 합니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마16:23)

 

사탄이 사람을 유혹할 때 즐겨 사용하는 네 마디 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말입니다. 작은 실수 하나가 사람을 함정에 몰아넣습니다. 큰 물고기도 작은 미끼에 걸려듭니다.

두 번째는 『딱 한 번인데 뭘』이라는 말입니다. 사탄은 항상 『딱 한번』이라는 말을 유혹의 무기로 사용합니다.

미국 오클라호마 에이다의 제일 침례교회에서 열린 부흥회 때 한 시각 장애인 복음가수가 들려준 간증 한 토막입니다.

『10살 때 아버지와 사냥을 가게 되었어요. 그날은 주일이었어요. 어머니는 우리에게 주일예배 드릴 것을 권유했습니다. 아버지는 『주일 한 번 어긴다고 그리 걱정할 것은 없어』 라고 말했어요. 우리는 사냥터에서 토끼 한 마리를 발견했지요. 아버지는 저를 남겨두고 급히 토끼를 뒤쫓았습니다. 그리고 나무 사이에서 어른거리는 한 물체를 발견하고 총의 방아쇠를 당겼어요. 제 머리카락을 토끼의 꼬리로 착각한 것입니다. 그날부터 저는 시력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가족은 이 일로 모두 구원을 받았어요. 제 눈을 잃고 그 대신 구원을 받았으니 얼마나 감사할 일입니까』

이처럼 사탄은 항상 『딱 한 번인데 뭘』 이라는 말로 사람을 유혹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그 실수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지혜를 얻습니다.

세 번째는 『너는 아직 젊어』라는 말입니다. 사탄은 교회출석을 결심한 사람의 귀에 이렇게 속삭입니다. 『네가 교회에 출석하기는 너무 젊어. 조금만 더 기다리라구』 이 유혹에 넘어가 젊은 시절을 허송하고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네 번째는 『누구나 이렇게 사는데 뭘』이라는 말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좁은 문으로 들어갈 것을 강조합니다. 『좁은 문』은 군중에 휩쓸리지 않는 삶을 뜻합니다. 인생은 한순간의 결단에 의해 성패가 갈립니다. 바른 결단은 성공의 절반입니다.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히3:13)

 

마틴 루터 목사님이 부흥회 중에 자주 사용하던 예화가 있습니다.

어느 날 사탄이 부하들을 불러서 성과를 보고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첫 번째가 말했습니다.

『저는 그리스도인들이 콜로세움의 사자 밥이 되게 했습니다.』

그러자 사탄이 크게 화를 내었습니다.

『그게 어쨌단 말이지? 죽은 사람들은 모두 천국에 가있지 않느냐?』

두 번째가 말했습니다.

『저는 선교사들이 탄 배를 침몰시켜 모두 죽게 만들었습니다.』

역시 사탄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그건 조금 효과가 있구나. 그러나 그들이 구원 받았다는 건 변함이 없지 않느냐!』

세 번째가 말했습니다.

『저는 오래 동안 신앙생활을 한 한 성도를 골라 사업이 잘 풀리게 하고 많은 돈을 벌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점점 여가생활에만 관심이 쏠려 이제는 교회도 잘 나가지 않습니다.』

사탄은 세 번째의 보고를 듣고는 크게 기뻐하며 미소를 지었다고 합니다.

사탄의 유혹은 내가 하나님을 삶의 우선 자리에 놓지 않을 때 찾아옵니다. 그 무엇보다도 먼저 주님을 최고로 섬기십시오.

 

마귀의 유혹을 잘 극복하려면

첫 번째로 마귀가 어떤 존재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가 어떤 존재인지 알면 그 계책을 알 수 있고, 속지 않고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던 뱀은 히브리어 원어로 『빛나는 어떤 존재』를 의미합니다. 즉 마귀가 우리를 유혹할 때 더럽고 흉측한 존재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끌 만한 매력을 가지고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마귀는 광명의 천사로, 빛나는 존재로 나타나 우리 마음에 조그마한 틈만 있어도 비집고 들어옵니다. 또한 마귀는 뱀이 그러했던 것처럼 간교하고 사특합니다. 그래서 마귀는 남성에 비해 감성적 존재인 하와를 먼저 공략의 대상으로 삼습니다. 그 공략 방법은 먼저 발끝으로 디디게 하고, 발판으로 안정감 있게 서게 하고, 똬리를 틀어 집어 삼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마귀의 전략을 앎으로 속지 않고 승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 마귀의 계책은 전형적인 계략이 있습니다. 뱀은 하와에게 하나님이 참으로 먹지 말라 하시더냐고 묻습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섭섭한 감정과 의심을 갖게 만드는 것입니다. 의심이 생기고 난 다음의 하와의 대답은 하나님의 원래 말씀과 달라집니다.

(1) 선악과 외에 다른 나무를 자유롭게 먹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축소시켰습니다.

(2) 만지지도 말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나님의 명령을 과장했습니다.

(3) 정녕 죽으리라는 범죄의 형벌을 약화시켰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둔감하여지고, 잘 안되고 힘든 것만 과장하며, 결과에 대해서는 슬쩍 넘어가는 이것이 유혹의 메커니즘입니다. 마귀의 작전은 한 마디로 말해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불신을 조장하는 것입니다. 의심과 불신의 씨앗이 뿌려지면 가정과 교회, 사회가 깨어지고 흔들립니다. 따라서 마귀의 계책을 아는 우리는 하나님께서 제한하신 것은 우리를 위한 것임을 깨닫고, 기도응답이 늦어지는 것이 축복임을 깨달아 계책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또한 유혹의 사정거리에 들기 전에 미리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 유혹을 이기는 방식은 피조물인 우리 인생의 경계선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동산 안에 모든 실과를 마음대로 먹으라는 자유와, 선악과는 먹지 말라는 경계를 모두 주셨습니다. 우리에게는 자유가 있지만 분명한 경계선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자유와 경계가 톱니바퀴처럼 잘 맞아서 굴러갈 때 유혹에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로봇이 아닌 인격자로 대하시기에 거룩한 금기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피조물로써 모든 것을 알 수 없으므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가르침을 받아야 하는 존재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역사에서 경계선을 침범할 때 많은 슬픔과 비극이 있어왔습니다. 마귀는 이 경계선을 깨뜨리도록 유혹하지만 주님의 사랑의 테두리 안에 있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는 축복입니다. 피조물인 우리는 보호해 주시려고 경계선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지금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어떤 피해의식이 느껴진다면 마귀가 유혹하는 소리임을 깨닫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처럼 기록된 진리의 말씀을 통하여 마귀를 대적하시어 승리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찬송가 348장 (통 388장) 『마귀들과 싸울지라』 를 함께 부르겠습니다.

 

1. 마귀들과 싸울지라 죄악벗은 형제여 담대하게 싸울지라

저기악한 적병과 심판날과 멸망의 날 네가 섰는 눈앞에 곧 다가오리라

2. 마귀들과 싸울지라 죄악벗은 형제여 고함치는 무리들은

흉한 적군 아닌가 무섭고도 더러운 죄 모두 떨쳐버리고 주예수 붙들라

3. 마귀들과 싸울지라 죄악 벗은 형제여 구주예수 그리스도

크신 팔을 벌리고 너를 도와주시려고 서서 기다리시니 너 어서 나오라


[후렴] 영광 영광 할렐루야 영광 영광 할렐루야 영광 영광 할렐루야 곧 승리하리라

 

사도 바울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 했습니다. 자신을 위해 기도할 뿐더러 다른 이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가 한 몸의 지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서로가 기도로 도와야 합니다. 마가복음 9장 28-29 말씀에도 귀신을 좇아내려면 기도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마귀의 위협과 유혹을 물리치기 위해 기도에 힘쓰며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우리는 십자가의 군병입니다. 마귀와 싸울 수밖에 없는 처지에 있습니다. 진리의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화의 복음을 신을 신고,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구원의 투구를 쓰고, 성령의 검인 말씀을 가지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 신령한 전쟁에서 이겨 승리의 개가를 부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엡6:11- 18)  우리 주 예수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두에게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기도: 사랑의 하나님, 나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고 공급하시는 주님께 찬양과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물질만능주의와 쾌락주의 문화가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 속에서 살아가는 저희는 죄의 문화에 점차 익숙해져 무감각해지고 있습니다. 부정과 부조리를 몰아내고 하나님의 공의를 세워야 할 우리가 불의를 묵인하고 때론 앞장서서 죄를 짓기도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를 말씀 위에 굳게 세워주셔서 마귀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지혜를 주소서. 주님의 손을 굳게 잡고 승리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은 나의 사랑이자 소망이시며, 힘이 되십니다. 내가 유혹에 얼마나 약한지, 내 결심이 얼마나 무력한지를 아시는 주님께서 굳게 잡아주소서. 물질과 쾌락을 주님과 바꾸지 않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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