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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고 자라나야 합니다.

에배소서 빛의 사자............... 조회 수 1251 추천 수 0 2014.10.28 09: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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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엡4:13-15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성장하고 자라나야 합니다.

본문: 엡4: 13- 15, 찬송가: 430장(구 456장)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아이들이 하루하루가 다를 정도로 키가 자라는 것을 볼 때 신기한 생각이 듭니다. 초목이 쑥쑥 자라듯이 아이들은 정말 잘도 자랍니다. 자라남은 아이들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자라난다는 것처럼 큰 축복은 없습니다. 자라나는 모습처럼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자라나야 함에도 발육이 멈추어 5살 때, 또는 7살 때의 키 그대로라면 얼마나 불행합니까? 아이들은 자라나야 하고, 아니 자라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자연의 법칙이고,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기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요즘은 외모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큰 키는 성공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을 하여, 자녀들이 조금이라도 키가 클 수 있다면 부모들은 아낌없는 투자를 합니다. 전에 TV에서 『사골』이 키 크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다음날, 동네마다 정육점에 사골이 동이 났습니다. 큰 키에 대한 관심과 욕망은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문화적 코드가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키만 클 수 있다면 뼈를 늘리는 수술까지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의학적으로 보면 키가 자라는 것은 아주 단순합니다. 성장판이 열려 있으면 키는 자동적으로 큽니다. 성장판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주고, 적당한 운동과 적절한 수면을 취하게 되면 신체는 자라나게 돼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성장판이 닫히게 되면 아무리 운동을 하고 많은 영양분을 섭취해도 더 이상 자라나지 않습니다. 어른들은 성장판이 닫혀있기에 풍부한 영양소를 공급해줘도 더 이상 자라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라남은 아이들만의 특권입니다. 그런데 기억해야 할 것은 그 자라남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아이들을 미완의 대기라고 하는데, 그것은 앞으로 잘만 자라면 누구라도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기에 부족해 보이고, 너무 재능이 없어서 희망의 그림자도 안 보이는 아이라도 앞으로 잘만 자라면 온 세상을 빛낼 위대한 인물이 될 수가 있습니다. 아이들 속에 위대한 씨앗들이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씨앗이 잘 자라나도록 환경을 마련 해주고 마음 밭만 잘 가꾸어준다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의 눈으로 아이들을 보는 것입니다. 현재 아이들의 모습으로 판단하지 말고 멋있게 자라날 수 있다는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아이들 속에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씨를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씨를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겉으로 볼 때는 한없이 미숙하고 보잘 것 없어 보여도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아이들의 신체적 성장에만 관심을 갖지 말고 신앙적인 성장, 인격적인 성장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키가 자라는 것도 아름답지만 마음이 자라고 믿음이 자라나는 것은 더더욱 아름다운 일입니다. 위대한 인물은 키가 자라서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자라고 믿음이 자라야 되는 것입니다.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삼상3:19)

사람뿐 아니라 식물이나 동물들의 자라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부모가 가장 기쁜 것은 자녀들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자라나는 모습입니다. 어떤 사람이든 한순간 갑자기 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성장은 시간이 걸리며 작은 일부터 실천해야 합니다.

신앙 성장도 작은 것이 중요합니다. 성장을 위해 작은 습관과 노력이 중요한 것입니다. 1분 더 말씀을 보고 한 번 더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을 맡긴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린 상태에 있을 때 기뻐하십니다. 자랄 것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성장의 비결은 작은 일부터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영의 양식인 말씀을 먹고 영적 호흡인 기도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성장으로 하나님과 사람에게 기쁨이 돼야 합니다.

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딤전 4:15∼16)

1. 매일 믿음이 자라나야 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성경에서 모범적인 교회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영적으로 성숙한 교회는, 『믿음, 사랑, 소망』 이 세 가지가 균형 있게 성숙해 있음을 보게 된다. 특히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그 믿음이 크게 자랐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믿음은 『자랄 수 있는 속성』이 있습니다. 말하자면 누구나 동일한 분량의 믿음을 소유한 것은 아닌 것입니다. 성경은 각자가 가진 믿음의 분량대로 건전하게 생각하라고 말씀합니다(롬12:6). 자신의 종을 고치기 위해 예수님께 나아왔던 백부장은 『큰 믿음』으로 인정받았습니다(마 8:10). 이는 그가 예수님의 말씀의 권위를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바다 위로 오시는 예수님을 향해 걸어갔다가 사나워진 바람을 보고 두려워하여 물에 빠졌던 베드로는 『적은 믿음』으로 책망받았습니다.(마14:31) 이는 그가 말씀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돌이켜 주위 환경을 의식했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믿음은 어느 모로 보나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믿음이 크게 자라는 것을 단순히 어떤 양을 늘리는 정도로만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믿음은 어느 날 번갯불처럼 갑작스럽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형성되는 것입니다(롬10:17).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과 그 약속에 대한 신뢰에 비례해서 믿음은 커지게 됩니다. 즉 믿음의 강약은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알고 있는가, 그리고 얼마나 그 말씀을 신뢰하고 있는가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성도의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자라는 나무입니다.

『...이는 너희 믿음이 크게 자라고 또 너희 모두가 각기 서로 사랑하는 것이 풍성함이라』(살후 1:3)

2.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자라나야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 알기를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알 수 없고, 내가 누구인지, 죄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므로 영생에 이를 수 없습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 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호세아4:6)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호세아6:3)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세아6:6)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라(요17:3)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성도를 온전한 사람으로 세우는 것이고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 교회에 많은 직분을 주셨습니다.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기 쉬운 어린신자들을 장성한 분량까지 세우기 위해서는 교회 안에서 지식과 사랑 안에서 자라가도록 돌봄이 필요합니다.

교회는 성도들에게 풍부한 말씀을 먹이고, 성도들이 그 말씀에 배부르게 될 때, 세상에 흔들리지 않는 성숙한 성도로 자라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성도의 사명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받아 먹고 성장한 신자가 되는 것입니다. 성도의 성숙함이란 진리의 말씀이 그 안에 가득하여 어른스러워졌다는 의미이며, 그것으로 어린 성도들을 먹이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 주신 말씀의 창고는 성경, 목회사역, 성도의 마음인 것입니다. 왕년에 성령의 은혜를 받았다 해도 현재적 체험이 없으면 겉늙은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자신의 신앙이 과연 성숙한지 생각해보십시오.

신령한 세계를 아는 지식은 반드시 경험을 통해 습득됩니다. 성령의 빛은 우리의 지성을 밝히시고 자연적 이성으로 볼 수 없었던 신령한 세계를 볼 수 있는 이성을 열어주십니다. 이렇게 습득된 지식을 쌓아가는 것이 신자의 성장입니다. 그리하여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는 성숙한 성도로 서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하나님을 향해 살아가는 삶의 교리를 터득해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의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성장해 가질 않는다는 것입니다. 성도라면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도록 끊임없이 사모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말씀들을 진리로 품고서 신앙이 어린 성도들의 지식의 창고에 전해주는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더 많은 빛을 받고자 기도하며 지식의 빛으로 은혜를 받아 온전한 성도가 되어 『그 말씀대로』 살고 죽기까지 힘쓰는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진실한 삶을 살기 위해 참지식을 탐구하여 그 빛을 어린 초신자들에게 비추기 바랍니다. 어린 신자들을 세워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말씀을 열심히 배우고 가르치기를 힘써야 합니다.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눅2:52)

3. 사랑으로 자라나야 합니다.

본문 말씀을 다시 읽겠습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사랑 안에서 참된 일을 하여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랄수록, 충분히 다 자란 그리스도인이 될수록,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서갑니다. 사랑과 지식이 잘 어우러질 때 어린 성도들이 성장하도록 더욱 잘 도울 수 있다. 교회가 큰 사람, 튼튼한 사람이 되면 어린 교회가 할 수 없는 큰 일을 감당해낼 수 있습니다. 성도가 영적 성장을 이룬다는 것은 사랑 안에서 자라나는 것인데, 이를 막는 대적이 자기사랑입니다.

성도가 성장하지 않으면, 이 세상에서 참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습니다. 『자기 사랑』의 『자기』란 새본성의 『자기』가 아닌 옛성품에 속한 『자기』, 즉 하나님을 의존치 않으려는 자기, 스스로 판단의 기준이 되려하는 자기, 피조물된 존재 질서를 허무는 자기를 일컫습니다. 자기 깨어짐을 경험한 후 거듭난 새본성이 심겨지지만, 깨뜨려진 옛본성들이 내 안에 잔존하다가 우리의 영적 상태에 따라 힘이 커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옛본성의 요구와 경향을 생각, 마음, 온 삶에서 부정하는 자기 부인의 삶이 필요합니다.(마16:24, 막8:34, 눅14:26)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8)

유월전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요13:1)

교회는 이 사랑을 배우고 가르치는 곳입니다. 사랑은 보고 배우는 것을 통해 습득되며 그렇게 하나님의 형상인 사랑이 성장을 이루어갑니다. 그런데 우리 안에 주신 사랑은 자라기도 하고 쇠퇴하기도 하므로, 사랑이 자라가려면 학습이 필요하고 교회는 바로 사랑의 학교입니다. 교회는 세상에서 찌든 때를 벗겨내 주는 역할을 감당해야하고 그러기 위해 교회의 성도들이 사랑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고난의 생애는 제자들에게 사랑의 모본이 되어 사랑을 학습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교회의 성도들에게는 사랑의 섬김의 본으로 보여주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섬기는 이에게는 사람들을 감화시키는 웅변적인 힘이 있어서 어린 성도들에게 영적인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이들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 그러한 책임 아래 놓여있습니다.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그릇된 모본이 되면 자녀들에게 쉽게 잊혀질 수 없는 상처가 되어 남습니다. 나의 신앙이 뒤로 물러선다는 것은 어린 성도들의 신앙이 자라는 것을 방해하는 것임을 직시하십시오.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망가뜨리는 역할을 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봅시다.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엡5:1-2)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이 세상에 매여 살지 않는 성도들이 모여 예수의 사랑을 보여주는 곳이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누가 이 사랑을 보여주고 가르쳐 줄 것인가.

예수의 사랑을 경험한 우리들이 더욱 희생하며 베풀어 사랑의 모본이 되어 예수님이 진정 기뻐하시는 교회, 아름다운 교회로 성장해가도록 힘쓰는 것이 우리 교회와 성도들의 본분인 것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날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성장해 가는 삶을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성장을 멈추게 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출17장 8- 16절에 등장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공격한 아말렉은 어떤 존재인가? 아말렉은 에서의 후손입니다. 에서는 자신의 육신을 만족시키기 위해 언약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자입니다. 아말렉은 하나님보다 세상의 것을 더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의 속성을 상징합니다. 세상에 속한 것 즉 물질,명예,성공, 인간관계,취미,가족 등을 사랑하는 것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이생의 자랑입니다(요1서 2:16).

 우리들의 신앙성장의 방해요소가 되는 아말렉을 이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성령을 쫓아 행해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성장하는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세상의 것을 소유한 체 믿음의 길을 가고자 해선 안됩니다. 성령을 쫓아 행해야 합니다.

둘째,기도해야 합니다.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모세와 아론, 훌이 기도했습니다. 세상적인 것을 이기는 방법은 기도 밖에 없습니다.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에 성장의 방해요소는 외부보다는 내부에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보다 중요시하는 세상의 것이 무엇인가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빠르게 포기하고 제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말렉의 존재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하게 하리라』(17:14).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가 찾고 바라보아야 할 존재이십니다.

셋째, 변화하고, 거듭나야 합니다.

우리는 변화를 통해 유익을 얻습니다. 이 땅에서 삶을 영위했던 사람이라면 모두 성장이 없이는 인생도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성장을 멈춘다면 살아가는 일도 멈추고 그저 존재하는 일만 남습니다. 그러니 도전이 없이는 성장이 없고 변화가 없이는 도전도 있을 수 없다. 삶이란 변화의 연속을 통해 도전을 창조해 내는 것으로 이를 이루어 내려면 우리는 반드시 매일 매일 성장해야 합니다.

변화를 두려워한다면 성장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지금의 삶이 변하진 않을까 두려워 주님이 원하시는 선택을 주저하고 있진 않나요. 당장의 안일함을 위해서 주님의 뜻은 저만치 미뤄두고 있진 않나요. 바른 성장은 외형만 커지는 것이 아닌 내면이 함께 자라나는 것입니다. 세상의 가치로 외형을 무장하고 정작 주님의 가치로 채워져야 할 내면은 돌아보지 않는다면 그 성장은 키가 큰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주님의 가치로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고전 13:11)

성도가 성장하고 자란다는 것은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찬송가 338장 (통 364장)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1.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2. 내 고생하는 것 옛 야곱이  돌베개 베고 잠 같습니다

꿈에도 소원이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3. 천성에 가는길 험하여도  생명길 되나니 은혜로다

천사 날 부르니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4. 야곱이 잠깨어 일어난 후  돌단을 쌓은 것 본 받아서

숨질 때 되도록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아-멘

어느 병원에서 한 생명이 태어났습니다. 그 아이의 체중은 468g이었습니다. 정상적인 신생아의 7분의 1에 달하는 아주 작은 생명이었습니다. 그러나 부모와 의사들은 이 어린 생명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24시간 동안 딸의 곁을 지키며 눈물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아이의 맑은 눈망울을 부며 반드시 살려내야 한다는 결심을 했어요. 가족들과 함께 매일 눈물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누가 뭐래도 저 아이는 내 사랑스런 딸입니다.』 당시 그 아이는 특수음식을 먹으며 성장했습니다. 한때 눈물 한 방울 분량의 특수액체가 하루에 섭취하는 음식물의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생명을 귀하게 여긴 부모와 의료진의 사랑이 그 아이를 살린 것입니다. 부모님의 자녀 사랑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장애를 가졌다하더라도 또는 아주 약한 존재라 하더라도 생명이 있는 한 부모는 그 생명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우리 영혼의 아버지이신 하나님도 마찬가집니다. 하나님도 우리가 영적인 건강함이 회복되고 성장하기를 매일 눈물로 기다리고 계십니다. 매일 매일 우리의 믿음이 자라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자라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자라나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우리를 자녀 삼아주신 하나님,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이제부터 믿음과 지식과 사랑이 어린아이가 되지 말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까지 이르게 하옵소서. 우리 속에 세상을 사랑하는 속성으로 인해 신앙성장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제거하여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만 바라고 섬기는 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의 뜻을 알고, 주님 뜻대로 순종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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