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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거룩성과 유기성

로마서 강종수............... 조회 수 221 추천 수 0 2017.10.08 16: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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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롬12:4-8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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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거룩성과 유기성


롬12:4-8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 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 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 면 믿음의 분수대로, 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 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 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아멘.


 삼위 하나님에 대한 고백을 이어 이제 교회 공동체에 대한 믿 음을 위한 신조입니다.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을 믿사오며’라는 부분입니다. 교회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 지고 교회생활을 해야 합니다.


1. 교회의 뜻(세상 종교문화가 아님)


 교회(敎會)라는 원어는 에클레시아(ἐκκλησία)라고 하는데 밖 으로 부름을 받은 자들의 모임을 뜻하는 말입니다.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밖으로 탈출했듯이 세속적으로 살다가 부름을 받아 교회를 중심으로 삶을 사는 자들의 모임을 교회라 합니다. 이 런 뜻에서 구약시대에 하나님의 백성을 행7:38 ‘.. 광야 교회에 있었고 ..’라고 표현합니다.

교회는 보이는 교회당 건물이 아니라 주의 이름으로 모인 성 도들을 뜻합니다. 그래서 고전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했습니다.


 2. 교회는 거룩한 단체


 교회라는 특징은 사람들의 문화적 형태가 아니라 성령께서 사 람의 영혼을 새롭게 하신 거룩한 자들의 단체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죄를 멀리하는 단체입니다.이 점이 사회에 반영되어야 제대로 교회라 할 수 있습니다. 죄인이 찾아와서 주의 보혈로 의로움을 얻은 후 죄를 멀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되는 곳이 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교회는 어두운 죄의 세상에 빛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마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라고 하셨습니다. 교회는 교회 안에서 빛이 아니 라 세상을 향하여 빛이 되라 하셨습니다.

 빛은 죄를 상징하는 어둠의 대조어로 거룩한 하나님의 성품이고 성도가 반영해야 할 사상입니다. 교회는 세상의 죄를 비추고 없이해야 하는 단 체입니다.  진정한 교회와 교인은 세상을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해야 합니 다. 의롭게 살아 생명을 얻고 잘 되는 길을 안내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세상이 교회를 걱정해야 할 지경에 놓여 있습 니다. 사실상 그런 교회라면 그곳은 교회가 아닙니다. 그런 곳 이 교회이면 세상은 희망이 없습니다.


롬2:23-24 ‘23.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 님을 욕되게 하느냐 24.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 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교회는 어떠한 죄인이라도 들어와서 죄 사함 받는 곳입니다. 동시에 그 어떤 죄라도 그냥 내버려두는 곳이 아니라는 사실 을 알아야 합니다. 교회는 죄인을 받는 곳으로 열린 곳입니다.


동시에 죄를 맘대로 취급하려는 자에게는 닫힌 곳입니다. 그 래서 경건이 살아 있는 곳이고 죄에 대해서는 회개가 필요한 곳이므로 쉽게 드나드는 곳은 아닙니다.  계시록 2-3장에 세상에 있는 교회들을 보시고 잘한 것에는 칭 찬하시나 잘못하고 죄 된 것은 어느 교회든 꾸짖으시는 주님 의 분노를 볼 수 있습니다.  교회는 항상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려고 하는 곳입니다. 그래 서 교회는 성령의 거룩한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각 교회에게 말씀하시기를  계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지어다’라고 명하셨습니다.  성령이 들려주시고자 함은 진리입니다. 진리를 벗어난 소리를 하는 곳은 교회가 아닙니다.왜냐하면 성령께서는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고  요16: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 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 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결국 교회는 비진리의 세속과 구별된 거룩한 사상 단체입니다. 교 회는 거룩한 단체입니다.


3. 교회의 유기성


 교회는 주의 이름으로 모인 단체이면서 동시에 어떤 종교와 같이 따로 따로 수도 생활하는 곳이 아니라 성령님으로 함께 소통하여 한 몸을 이룬 단체입니다. 따라서 서로 사랑 가운데 서 간섭하며 사는 관계입니다.  고전12:12-13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 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 우리 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 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 느니라’


 여기에서 몸된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입니다. 골1: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 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때문에 교회의 주인은 머리가 되신 예수님의 것이지 목사나 장로나 교회 단체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마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교회는 어떤 사람이든 주의 이름으로 모여서 인격적 차별을 두거나 상하 구조의식을 가지면 안 됩니다. 다만 봉사의 직무 상 질서만 있을 뿐입니다.


 서로 존중하며 자기의 몸처럼 여겨 야 합니다.  골3:11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 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야만인이란 유대인 외의 사람들을 경시하는 표현이고 스구디 아인이란 거칠고 무례하다는 뜻으로, 말타고 호전적으로 사는 거친 사람들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갈3: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 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서로 다른 사람끼리 모였으니 서로에게 협력될 일을 위해 개 인적으로 받은 은사대로 일 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것을 달 란트라 합니다.  고전12: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 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 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 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엡4:11-12 ‘11.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어떤 사람은 선지자 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 로 삼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그 외 많은 봉사의 달란트가 있습니다. 이 모든 은사들을 발휘 하는 것은 개인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교회를 세우기 위 함에 있습니다.


 고전14:4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 고전14:12‘그러면 너희도 신령한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 의 덕 세우기를 위하여 풍성하기를 구하라’  교회는 한 몸을 이뤘으니 각 지체마다 연약한 곳은 강하게 서 로 돕고 사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체끼리 관심을 가지고 서로 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가 교파가 많아져서 덕이 못됩니다. 우리 사람이 가진 판단력이 부족해서 진리를 왜곡하거나 편협적으로 이해 하여 신학적 강조를 달리해서 교파를 형성하였으나 나름대로 주를 잘 사랑하면 되겠습니다.  교회는 새로운 창조를 입은 사람들의 모임으로 이제 그 새로 운 존재의 모습을 성장시켜야 합니다. 개인과 함께 거룩한 교 회 단체는 영적으로 성숙해 나가야 합니다.


 엡2:20-22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 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 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 이 되어 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 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엡4: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교회는 주 예수님을 머리로 한 거룩한 단체입니다.


교회는 세 상을 향하여 생명의 빛을 발휘하는 단체입니다. 교회는 허무 한 세상과 대조하여 창의적이고 생명의 열매를 발휘하는 단 체입니다. 성숙해서 세상이 볼 때 선망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 다. 마침내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주는 곳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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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사이버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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