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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눅1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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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강승호 목사 |
| 참고 : |
교회의 정체성(눅11:1-13)
인터넷 햇볕이야기에 지혜로운 나귀입니다
이리 한 마리가 풀밭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나귀를 보았습니다 이리는 적당한 거리까지 접근해서 잡아먹을 듯한 기세로 달려들었습니다 나귀는 얼른 절름발이 시늉을 했습니다 이리가 자네 왜 다리를 저는가? 하고 물었습니다 울타리를 뛰어넘다 가시를 밟았네 그러니 나를 잡아먹기 전에 가시를 먼저 빼게 그렇지 않으면 가시가 목에 걸릴 걸세 나귀는 능청맞게 아픈 시늉까지 해보였습니다 나귀의 이야기에 수긍한 이리는 함정에 빠진 것도 모르고 나귀의 뒷발을 들어올려 곳곳에서 가시를 찾았습니다 이때 나귀가 발길질을 했습니다 그러자 이리의 이빨이 다 부러져버렸습니다 이렇게 되어도 싸지 아버지가 물려준 백정 일이나 열심히 했어야지 의사 일은 당초 내 일이 아니었어
세상에는 이리처럼 교활하고 잔인한 성품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힘으로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공짜로 차지하려는 경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기도의 모범을 보여주시고 주님께 아뢰고 구하여 얻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주님께서 주시는 모든 것은 공짜이나 하나님의 은혜인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본문의 주님은 한 곳에서 기도하신 후 제자 중 하나가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요청합니다
1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주님의 가르쳐 주신 모범적인 기도는 주기도문으로
2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3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4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1.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나님으로 받들게 하며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이름은 하나님의 속성으로 하나님 자신을 가르키는 데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라함은 하나님이 스스로 거룩하게 하심이 아니요 기도하는 우리가 거룩히 해드리오니 받으시라는 뜻입니다.
유대인은 제3계명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를 문자적으로 지켜 하나님의 이름 야아웨(여호와)를 함부로 쓰지도 읽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거룩은 이런 외형적에서가 아니라 중심에서 그리고 생각과 행위에서 지켜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 온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분으로서 사람도 여섯째 날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니 생령이 된지라 하셨듯이 사람들은 조물주에 의하여 만들어진 피조물이기에 모든 피조물인 인간은 하나님을 받들어야 함이 지당한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 할 때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도록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 이 지역 사람들이 하나님을 받들어 섬길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2나라가 임하시오며 이는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주님은 행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 마24:14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민족의 가슴마다 피묻은 그리스도(3394)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필요한 양식을 주시며 이는 마6:25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31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생활에서 하나님께서 만나와 메추라기로 하루에 일용할 양식을 제공하셨습니다. 남음도 없었고 부족함도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필요한 양식을 주님께서 주시도록 기도하므로 마6:33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4.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바로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합니다. 용서하고 내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겠다는 기도의 말씀입니다.
베드로가 주님께 사람이 잘못을 하면 몇 번까지 용서하리까 할때 마18:21그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22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로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용서를 빌 때만이 아니라 무조건 용서하는 일입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 군중을 보면서 주여! 저들이 알지 못하여 그리하오니 저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스데반도 돌에 맞아 죽으면서도 저들을 용서하여 달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잠19:11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롬12:19-20
마6:14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15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의 정체성은 아버지의 뜻대로 기도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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