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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위한 인내

요한삼서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503 추천 수 0 2012.08.16 23: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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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삼1:2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내 몸을 위한 인내
본문/ 요삼1:2

1. 들어가는 이야기  

   하나님은 우리 모든 사람들이 육체적-정신적-영적으로 강건하여 생육하고 번성하시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4복음서-사도행전 내용의 30-40%는 예수님과 사도들의 병고침 사건의 기록입니다(막1:29-34, 마8:14-17, 눅4:38-41). 바울 사도는 *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느니라(고전6:19-20) *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나는 병을 위하여는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딤전5:23) 하셨고, 요한 사도는 *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1:2) 하셨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성경은 우리 모든 사람들이 내 몸에 병 없이-건강하며-내 몸이 곧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성전인 줄 알아 거룩하게 사는 것이 옳다고 하신 것입니다.

옛글에 身也者 萬事之所由立 百行之所由擧(신야자 만사지소유립 백행지소유거: 몸이란 만사가 시작되는 근거지이며, 백가지 행동의 단초가 된다) 라고 하였습니다. 옳은 말입니다. 제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좋은 기회-부귀영화가 있더라도 내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실현할 수 없고-잡을 수 없고-누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강건하지 못합니다(심지어 젊은 사람 조차도...). 멀리 갈 것 없이 주변의 내 좋은 친구들만 살펴봐도, 당뇨병-갑상선-고혈압-간염-관절염-류마치스-위장병-디스크 등으로 남몰래 고민-염려-고통-신경 쓰며 불편하게 살고 있습니다.

2. 내 몸이 건강하지 못하고-병들면 어찌 되는가?
나는 이번 제30회 런던 올림픽을 보면서 금메달이 결정된 순간, 금메달을 딴 사람들의 표정에서 한 가지 매우 특별한 공통점을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이 무엇인가? “咆哮(포효)!”,  두 손을 번쩍 들고-두 눈에 광채를 발하며-입을 한껏 크게 벌리고-으 아 하 하 하...하는 모습입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자기 자신의 자존감-자신감-존재감을 온 천하에 표출하였습니다.

(1) 내 몸이 강건하지 못하고 병들면, 나 자신의 자존감-존재감-자신감이 위축-축소-찌부러      지고-쪼그라들고-시들시들하게 됩니다.

(2) 내 몸이 강건하지 못하고 병들면, 긍정적사고(optimism)를 할 수 없습니다. 이래서는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서서히 부정적사고(pessimism)로 무너지게 됩니다.

(3) 내 몸이 강건하지 못하고 병들면, 믿음생활도 병듭니다. 교회에 가고 싶어도-성경을 읽      고 싶어도-찬송하고 싶어도-봉사하고 싶어도 할 수 없습니다.

3. 내 몸을 강건하게-병들지 않도록 하는 데 꼭 필요한 것이 忍耐(인내)입니다
나는 2008년 3월 6일 (목) 오후 2시. 말씀의 샘물 만드느라고 자판을 두드리고 있는데 사전 선전포고도-조그만 징조도 없이 갑자기 왼쪽 팔-다리가 마비되었습니다. 너무 무섭고-놀라고-당황스러웠습니다. 내 좋은 친구 정문호 원장 병원 바로 옆 정형외과에서 다행히 뇌출혈은 아니고, 목 디스크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날 이후 지금까지 근 4년 동안 나 나름대로 꾸준히 내 몸을 보살피기 시작하였습니다(아침 운동-사우나-생활 습관 개선 등). 그 결과 90%  쯤 회복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왼쪽 팔-다리가 신경 쓰이고-치과 마취가 덜 풀린 것 같은 거북함-불쾌감-이질감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7월 22일 주일 새벽 4시. 이부자리를 개다가 말벌에게 왼쪽 무릎 안 13cm 지점을 쏘였습니다. 금방 다리가 붓기 시작하더니, 평소 다리의 두 배 쯤 부어올라 한 일 주일 지났습니다. 부어 오른 다리를 끌고 좀 아프긴 하나 평소대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고 사우나도 하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다리의 붓기가 가라앉으면서 내 몸이 이상하다 것을 감지하였습니다. 왼쪽 팔-다리의 거북함-불쾌감이 사라진 것입니다. 내 몸에 놀라운 일이 생긴 것입니다. 하여, 지금 더욱 내 몸에 走馬加鞭(주마가편-달리는 말에 채찍질 한다) 합니다.

나는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인가? 내 몸을 건강하게-내 몸이 병들지 않도록 하는 데 꼭 필요한 것이 忍耐(인내)라는 사실을 말씀 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즉, 그날 이후 나는 나 나름대로 꾸준히-정한 시간에-한결같이 뛰고-걷고-산을 오르고-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였더니 내 왼쪽 팔-다리에 막혔던 기혈이 조금씩 조금씩 정말 조금씩 조금씩 풀렸습니다. 내가 만약 운동하지 아니 하였더라면, 그 때 그 상태로 서서히 서서히 정말 서서히 서서히 굳어져 지금 나는 팔-다리를 제대로 쓰지 못하는 상태일 것입니다.

그런 와중에, 전혀 뜻밖에 놀랍게도 馬蜂鍼(마봉침-말벌 침) 이라는 奇緣(기연)을 만나 더욱 유연해진 팔-다리를 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나는 정말 이런 기연을 주신 하나님께 참 감사하고 있습니다. “열 두해 동안 혈루증으로 고통 받던 한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면 병이 나으리라 믿고, 군중 틈에 끼여 몰래 예수님의 옷자락을 잡자, 곧 혈루의 근원이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막5:25-34)” 하신 말씀이 바로 나에게 일어났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겁니다. 몸에 깨달았다!는 말입니다.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몸이 병든 것은 아니지만, 하루하루를 피곤하게 사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모두들 밝고-유쾌하고-아침에 일어나면 상쾌한 건강을 원합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원하는 건강한 삶을 살지 못하는가?-살지 않는가? 건강법을 몰라서도 아닙니다. 건강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도 아닙니다. 단 한가지, 내 몸을 위한 忍耐(인내)가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내 몸의 건강하게-내 몸이 병들지 않도록 하는 데는 忍耐(인내)가 꼭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너희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약1:4)”고 하셨습니다. 성경에 이르기를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신34:7)”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이 99881234(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하루, 이틀, 사흘 앓다가 死 함) 할 것이 아니라, 모세처럼 살라고 하시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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