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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라

요한복음 김중곤 목사............... 조회 수 159 추천 수 0 2023.03.09 17: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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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13:34-35 
설교자 : 김중곤 목사 
참고 : 들풀쉼터교회 

 

주일 오후예배(2022. 3.13.)

성경 : 13:34-35

제목 : 서로 사랑하라

찬송 : 290(412), 304(404)

13:34-35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오늘 말씀은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20대 대선 후 많이 떠오르는 말이 통합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통합이라는 단어가 성경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통합이라는 말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 찾다가, 본문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살후2:3-4에도 ‘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4.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는 말씀이 있는데, 통합과 화합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서로 사랑함이 풍성해지는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에게 감사와 사랑이 풍성해 질 때,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도, 인내와 믿음으로 우리가 더욱 강하고 담대한 하나 된 그리스도의 사람이 될 줄 믿습니다.

 

312일자 중앙SUNDAY국민, 뽑았나라는 질문에 '102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딱 두 가지를 꼽았다고 합니다.

첫째, 그는 검찰총장일 때 대한민국을 지켜줬습니다. 헌법을 지킨 거죠. 그 공로를 국민이 인정한 것이라고 봅니다. 둘째, 그는 그릇이 크고 사심이 없어요. 그 점 또한 국민이 인정했다고 생각한다고 하였습니다.

‘102세 철학자는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3월 검찰총장 자리에서 물러난 뒤 2주간의 칩거를 깨고 맨 처음 찾아간 인사였습니다. 당시 윤 전 총장은 김 교수에게 제가 정치를 해도 될까요라고 묻자, 김 교수는 국민을 위해 뭔가를 남기겠다는 사람은 누구나 정치를 해도 괜찮다적극적으로 정치하라고 권하지도 않겠지만, 하면 안 된다는 것도 아니다고 조언과 덕담을 건넸다고 합니다.

다음은 중앙SUNDAY에서 대선일인 지난 10일 김 교수와, 이번 대선의 의미를 전화로 인터뷰한 내용중 일부 입니다.

김 교수는 현재 대통령에 대한 평가와 함께 새 대통령 당선인에게문 대통령의 분열 정치를 바꾸려면, 정치의 방향부터 바꿔야 한다새 정부가 정치의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5년 동안 나라는 더 힘들어진다고 걱정했다고 합니다.

‘102세 김형석 명예교수는 대통령 당선인에게 분열정치를 통합으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하면서, 당선인에게 정부는 국민과 더불어 계속됩니다. 대통령은 그 가운데 5년을 맡는 거예요. 새 대통령은 분열을 통합으로 만들어 주면 좋겠습니다.라고 조언합니다.

현 정부 5년 동안 사회 갈등이 심화됐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무한 경쟁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요, 이기적인 경쟁만 하면 사회가 무너지고, 선의의 경쟁을 하면 사회는 올라갑니다. 국가도 민족도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국가나 사회가 올라가는 단계에 필요한 게 갈등입니다. 갈등이 전혀 없는 민족은 살아남지 못해요. 아무 갈등 없이 열매나 따 먹고 살았던 하와이나 남태평양의 나우르공화국원주민들은 소멸했어요.”라고 말하면서 현 정부는 남북관계를 평화적으로 해결하자면서 북한 같은 나라가 돼도 좋으니 통일만 하면 된다는 식인데 그건 아니에요. 그것은 역사를 100년 끌어내리는 일로, 자유와 평화를 포기하겠다는 건데지금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보다 더 나쁜 겁니다. 현 정부는 갈등을 분열로 만들었고, 결국 갈등은 병이 됐어요.라고 말합니다.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갈등이 분열이 되면 갈등은 그 생명력을 잃게 돼요. 해결책은 좌우로 분열하지 말고 진보·보수로 공존하는 겁니다. 그리고 권력을 가지고 갈등을 해결하려 하면 승자와 패자나 생긴다는 점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대화로 해결해야 합니다.”고 하였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항상 공부해야 합니다. 일과 공부를 안 하면 몸도 마음도 빨리 늙어요. 주변에 100세까지 산 사람 7명이 있는데 공통점. 첫째, 욕심이 없어요. 둘째, 남 욕을 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인생의 황금기60~75세까지가 가장 좋았다는 결론에 이르렀어요. 75세까지는 모든 게 성숙해지고, 내가 나를 믿고 따를 수 있고, 또 사회적으로도 인정받을 만한 나이가 되니까요. 살아보니 90세까지는 늙는 게 아니에요. 90세까지는 누구나 일할 수 있어요.라고 답했습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행복은 인간답게 사는 노력, 과정 그 성취에서 주어지는 것이라고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에게 주어진 책임과 사회적 책임을 다 맡아서, 내 인격을 갖추게 되면 행복은 자연히 따라오니까 누구든지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어요. 사랑이 있는 곳에 행복이 함께한다는 사실은 경험을 통해 깨달았어요. 또 하나는 감사하는 마음이 낳는 행복도 있지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그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다면 그게 행복이에요.”라고 말합니다.

 

김 교수님은 인생에서 남는 건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100년 이상 살아보니 내가 나를 위해서 한 일은 남는 게 없다는 결론을 얻었어요. 이웃과 더불어 사랑을 나누는 사람,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애쓴 사람, 정의가 무너진 사회에서 정의롭게 살려고 노력한 사람은 인생의 마지막에도 남는 게 있어요. 내 즐거움, 행복이라는 건 내가 만들어서 차지하는 게 아니라 남이 만들어서 주는 거예요. 내 인생은 나를 위해 있는 게 아니고 보답하기 위해서, 주기 위해서 있는 것 같아요. 나도 그렇게 살아 보려고 친구들과 노력했는데 여러분도 이웃들과 더불어 그런 뜻을 가지고 새 출발 할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의 존재에 대한 이유와 주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삶이란 것이 늘 계획과 예상대로 되지 않고, 삶의 기다림이란 생각보다 훨씬 더 긴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나 놓고 보면 그 긴 기다림이 우리 인생을 더 깊게 만들었고, 깊이 익어지게 함으로 인생들을 이해하고, 더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서게 한다고 분당 중앙교회 최종천 목사님은 말합니다.

가장 안 좋은 것은, 내 작은 경험과 지식과 지혜로 다른 이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내 부족을 느껴 다른 이를 소중히 여기며, 그에게 배우고 더불어 사는 삶입니다.

전자의 경우는 삶에 기쁨이 없고 만사가 불만이고 행복하지 못하지만, 후자는 늘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사람들이 그립고 좋고 같이 있고 싶고, 그러다 보니 그 사람도 나와 함께 있는 것을 싫어하지 않고, 좋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한 답은 위에서 말한‘102세 김 교수님이 말한 행복의 조건인 이웃과 더불어 사랑을 나누는 사람,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애쓴 사람, 정의가 무너진 사회에서 정의롭게 살려고 노력한 사람, 무엇이나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삶,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이라는 사명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책임져야 할, 가정, 교회, 사회에 대한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책임져야 할 순간, 그로 인해 힘들고 괴로울 수 있겠지만, 기쁘고 행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책임짐이란 말로만 이룰 수는 없습니다. 반드시 대가가 필요하고, 그 대가를 치룰 때만 책임이란 말은 진정성과 의미를 부여받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기쁨은 결국 그 진정성에 달려 있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남을 유익하게 하는 삶이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는 노 교수님의 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1:15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말씀합니다.

욕심을 버리고, 서로 사랑하고, 작은 것에 감사하고, 우리가 가진 것으로 서로 섬기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책임과 사명이 무엇이진, 우리에게 남은 시간 온 힘을 다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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