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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보장되었습니다

요한복음 이한규 목사............... 조회 수 4393 추천 수 0 2010.12.31 23: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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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14:1-6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 http://john316.or.kr 

요한복음(82) 미래는 보장되었습니다 (요 14:1-6)

< 미래는 보장되었습니다 >

 왜 성도는 근심하지 말아야 합니까? 미래가 확실하게 보장되었기 때문입니다(2절). 지금 주님은 천국에서 우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고 계십니다. 그 생각을 할수록 모든 근심은 사라질 것입니다. 한 의료 보고서에 의하면 낮의 해가 짧아질수록 우울증 환자가 늘고 일 년 중 해가 가장 짧은 동지 즈음에 가장 우울증 환자가 많다고 합니다. 그 말은 육신조차 햇빛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그처럼 영혼에도 영적 햇빛이 필요합니다. 그 영적 햇빛이 바로 ‘천국 소망’입니다.

 천국 소망이 확고하면 고난 중에도 여유가 생깁니다. 성도는 죽으면 반드시 천국에 갑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천국에 가기 전에 이 땅에서 천국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과도한 욕심을 버리고 ‘쫓고 쫓기는 삶’보다는 ‘부름에 응하는 삶’을 사십시오. 아파트 평수를 쫓아가는 삶보다 항상 자신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며 살아야 삶이 밝아지고, 얼굴도 밝아지고, 마음도 밝아집니다.

 하나님의 음성과 천국의 북소리를 따라 사는 것처럼 복된 삶은 없습니다. 이제 많이 버는 것만 관심을 두지 말고, 많이 드리고 많이 베풀고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는 일에 더 관심을 두십시오. 사업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투지, 근면, 용기, 창의성은 배울 필요가 있지만 사업에 성공해야 인생에 성공한 것은 아닙니다.

 가난하지만 매일 건전한 노동으로 주위에 향기를 날리며 사는 사람도 성공한 사람이고, 시집가려고 준비한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붓고 자신의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씻은 여인도 성공한 사람입니다. 직장생활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매주 한번이라도 봉사하는 삶을 실천하려고 장애인의 집을 찾아 나서는 주부도 성공한 사람이고, 선교를 위해 아무도 모르게 헌신의 손길을 베풀며 안락한 삶을 희생하는 사람도 성공한 사람입니다. 이 땅에서 끝나는 성공에 집착하기보다 천국까지 유효한 성공에 더 관심을 두십시오.

< 길이 되신 예수님 >

 성도가 근심하지 말아야 하는 또 한 가지 이유는 예수님이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기 때문입니다(6절). 길이 막힐 때는 예수님께 깊이 뿌리내릴 때입니다. 제주도에 극심한 가뭄이 들어 대부분의 과수원이 황폐하게 될 때 유독 한 과수원만 감귤이 잘 자랐습니다. 그 이유가 평소에 물을 아끼면서 말라죽지 않을 정도만 물을 주었기에 나무들이 뿌리를 깊이 내려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시련이 다가오는 이유는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고 좀 더 겸손하게 살라는 하나님의 싸인입니다.

 사람들은 일이 잘될 때 겸손하지 못합니다. 특히 물질과 명예와 권력이 있으면 자신을 낮추는 것이 더욱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고난이란 견제장치를 마련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이 다가오면 그 고난을 하나님의 초청장으로 받아들이십시오. 그런 진실한 믿음이 있으면 고난 중에서도 반드시 삶의 기쁨을 찾게 되고 결국 고난의 터널을 지나 곧 승리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자신을 자신하지 말고 주님을 추구하십시오. 사람들은 자신이 많이 아는 줄 아는데 알긴 무엇을 압니까? 세월이 지나면 너무 모르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만 듭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아주 능력이 있는 줄 알지만 능력이 있긴 무슨 능력이 있습니까? 조금만 어려운 일을 당하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것이 바로 인생의 모습입니다. 아무리 과거에 쟁쟁했던 분도 세월 앞에서는 다 무너지는 인생입니다. 결국 사람은 자기 힘으로 살지 않고 길이 되어주신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사는 존재입니다.

 사람은 대개 자기만 잘해주기를 바라는 욕심이 있습니다. 그 욕심이 집착으로 변하고 그 집착은 결국 실망과 미움으로 변합니다. 그것이 인간적인 사랑의 결말입니다. 반면에 주님의 사랑법은 다릅니다. 주님은 항상 더 주고 더 이해하는데 관심이 있기에 주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 변함없는 사랑을 배경으로 삼아 인간적인 사랑을 받으려는 과도한 기대를 버리고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남을 더 도울까를 생각하며 사십시오. 누군가의 필요에 민감하게 반응할수록 근심은 떨어져나가고 대신 신비한 기쁨이 주어집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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