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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골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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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경형목사 |
참고 : | 궁극교회 주일예배 |
◆ 집을 지으려면 기본적으로 땅을 파야 하는데, 흙 바로 아래에 바위가 있는 땅도 있고, 돌은 아니지만 비가 와도 모래처럼 쉽게 파이지 않는 약간 딱딱한 땅도 있고, 자갈로 된 땅도 있고, 황토로 된 땅도 있다. 모래 위에 집을 지으면 그 집은 비가 많이 오면 무너지고 쓸려간다.
성경을 보면 ‘반석 위에 지은 집은 창수가 나도 무너지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것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된 것은, 예수님의 성정으로 된 것은 요동치 않는다는 거다. 이것은 성령님의 감화로 된 거다. 예수이름으로 된 것은, 예수님의 성품으로 된 것은 멸망치 않고, 씻겨 내려가지도 않고, 환난 풍파가 일어나도 무너지지 않는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들어있다.
사람이 이치를 어기면 넘어지고 헛살게 된다. 신앙도 마찬가지다. 믿음의 집을 지을 때는, 구원을 이뤄갈 때는 하나님의 설계대로 해야 한다. 그래서 이룰구원을 건설구원이라고도 하는데, 이 말은 ‘건설해 놓은 게 구원’이라는 말이 아니라 ‘구원된 게 잘 되었다’는 면에서의 건설구원이라고 하는 거다. 구원이란 신령성이고, 예수님의 성품이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된 거다.
성령으로 된 것은 그 성정이, 성품이, 인격이, 심성이 예수님과 똑같다. 우리는 최고적인 이것을 놓고 권고 권면도 듣고, 세상에 살면서 이런저런 일도 당하고, 생활 속에 많은 존재와 사건과 환경이 교체되는 가운데서 넘어지지 않고 유혹과 미혹을 받지 않고 이겨내야 한다. 이게 구원이다.
예수님께서 3년 동안 제자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이 고을 저 고을, 이 마을 저 마을, 이방 사람, 또 바리새인들, 사두개인들, 제사장, 율법사, 서기관, 로마군인들을 만나면서 교훈을 받고 경험을 하면서 신앙의 훈련과 연단을 받게 했다. 우리도 세상을 살면서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난다. 성격 성질이 가룟유다와 같은 사람도 만나고, 베드로와 같은 사람도 만나고, 요한과 같은 사람도 만나는데, 이럴 때 만나는 사람의 정신이 자기에게 옮아져 올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런 세상에 사는 우리는 자기가 어디에 터를 잡고 있느냐에 따라 신앙이 그대로 자라는 것이니 자기의 터가 아주 중요하다.
우리의 터는 예수 그리스도다. 예수 그리스도는 온전 자체다. 하나님 앞에 100% 온전이요 완전이다. 그리고 예수님의 성품은 성령으로 된 거다. 성령의 사람이다. 주님을 믿는 우리는 각자가 이렇게 만들어지기 위해 힘을 써야 한다. 이러려면 예수 그리스도의 소원과 목적과 정신과 사상이나 기도를 바로 알아야 한다. 그래야 신앙이 빈틈이 없게 된다.
예수님의 것은 시간을 안 타고, 시대를 안 타고, 불에 안 타고, 영원 전서부터 지구가 불에 탈 때까지 변질이 없다. 예수 믿는 우리는 이런 것에 욕심을 내고 소원 목적을 품고 살아야지 ‘예수 믿어서 부자 되고 죽어서 천국에 가자’ 하는 임시적 육적인 사상을 가지면 안 된다. 이런 정신으로 살면 악령과 거짓 종에게 먹잇감이 된다.
믿는 우리는 예수 믿기 전에 가지고 있던 정신이나 소원 목적이 하나님의 것으로 100% 바꿔져야지 ‘저 사람은 법이 없이도 살 사람이다’는 말을 들으면 안 된다. 이런 사람은 이용물이다. 마음이 순하고 참 좋더라도 지혜지식이 없으면 이용물이다. 그래서 주님을 믿는 사람은 자기가 영적인 면에서 바른 터에 앉아있는지 알아야 한다. 교회에서 이걸 안 가르쳐 주면 교회가 아닌 다른 곳에서 알아지겠느냐?
우리가 신앙건설을 하려면 바른 설계로 들어가야 한다. 그래야 도덕적인 면이, 지식 면이, 소원 목적 면이 바로 되어 나온다. 쉽게 말하면 집을 지을 때 벽돌 하나하나마다, 기둥이나 석가래 하나하나마다 설계대로 되어야 집이 튼튼한 것과 같다. 다리를 무너지지 않게 지으려면 모든 재료가 좋아야 하고 설계대로 지어야 한다. 우리의 이룰구원도 이래야 한다.
교회인 자기에게서 주님의 인격과 성품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땅에 속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 사람은 부활 때 하늘로 못 올라갈 수도 있다. 믿는 사람이 건설구원이라는 용어는 모를지라도 자기가 구원이 되는 사상으로 살면 힘을 쓰는 것만큼 구원이 된다. 문제는 건설이 될 수 있는 이치가 바로 들어가느냐이다.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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