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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응답을 부르는 6대 심령

시편 이한규 목사............... 조회 수 491 추천 수 0 2015.12.12 21: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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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86:1-17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689) 2015.9.8 

시편(131) 기도 응답을 부르는 6대 심령

(시편 86편 1-17절)


1. 가난한 심령

 이 시편을 쓸 때 다윗은 가난하고 궁핍한 상황이었습니다(1절). 당연히 심령도 가난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 가난한 심령으로 드리는 기도가 응답을 부르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능력 있는 기도가 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가 천국을 얻고 하나님의 마음도 얻고 결국 기도 응답도 받습니다. 마리아가 예수님의 수태와 관련된 천사의 소식을 듣고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눅 1:38).”라고 했습니다. 그런 심령이 바로 가난한 심령입니다. 가난한 심령은 양심이나 종교심이나 다른 어떤 것보다 더욱 하나님을 만나게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하는 전제조건입니다.

2. 경건한 심령  

 본문 2절에서 ‘경건하오니’는 히브리어 원어로 ‘하시드’입니다. 그 단어는 유사한 발음의 단어로 ‘헤세드(인자하심)’란 단어가 있고 두 단어는 모두 ‘하사드(인사하다, 자비를 베풀다)’에서 나온 말입니다. 결국 경건한 사람이란 율법을 잘 지키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비를 베푸는 사람입니다. 다윗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경건한 자신의 영혼을 보존하고 구원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처럼 이웃 관계에서도 승리하는 경건한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이웃들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늘 생각하며 기도하는 사람이 시련의 날에 기도할 때 하나님이 그 기도에 기쁘게 응답해주실 것입니다.

3. 간절한 심령

 본문 3-7절 말씀에는 부르짖는다는 표현이 3번이나 나옵니다. 또한 종일 부르짖는다는 표현, 주를 우러러본다는 표현, 간구하는 소리를 들어달라는 표현 등이 모두 간절한 기도를 나타내는 표현들입니다. 그처럼 간절한 눈물의 기도를 드리십시오. 눈물을 알아야 이웃의 마음도 움직일 수 있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마음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죽는 길에도 살 길이 있고 힘들어도 희망은 있습니다. 눈물이 날 때 그 눈물을 기도의 눈물로 승화시키십시오.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으면 눈물은 조만간 하나님의 선물로 변합니다. 특히 간절한 눈물의 기도는 상황 반전의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4. 신실한 심령

 다윗은 하나님은 어떤 존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유일하신 하나님으로서 모든 민족들이 하나님 앞에 경배하게 될 것이라고 고백하면서 하나님만이 존귀하시고 위대하신 분임을 찬양했습니다(8-11절).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믿음은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게 하는 힘이 됩니다. 염려가 시작되면 믿음이 힘을 잃지만 믿음이 시작되면 염려가 힘을 잃습니다. 잘못된 믿음은 불안과 염려를 오히려 가중시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안전을 확신하십시오. 하나님은 온전한 믿음을 기뻐하십니다. 그 믿음이 어떤 현실도 극복하게 만들고 기도를 능력 있는 기도로 만듭니다.

5. 순종하는 심령
 
 다윗은 하나님의 도를 따라 행하겠다는 순종하는 심령을 가지고 하나님을 찬송하고 하나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겠다고 했습니다(11-12절). 다급한 기도제목이 있을 때는 순종을 다짐하는 소박한 서원기도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제일 약점이 되는 것을 골라잡아서 그 삶을 포기하겠다고 서원기도를 해보십시오. 예를 들어, 어떤 분은 독설이 제일 약점입니다. 그때 처음에는 기한을 짧게 잡아 이렇게 기도해보십시오. “하나님! 지금부터 2주간 동안 제 혀를 아름답게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러면서 그 기간을 조금씩 늘리면 좋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기도하면 그 기도가 능력 있는 기도가 됩니다.

6. 겸손한 심령  

 다윗은 하나님께서 은혜와 힘을 주시고 주의 여종의 아들인 자신을 구원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15-16절). 다윗은 가난한 심령으로 기도를 시작하고 비슷한 속성인 겸손한 심령으로 기도를 마쳤습니다. 그만큼 겸손한 심령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창녀나 세리와 함께 하시기를 기뻐했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은혜를 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반면에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과 함께 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세리처럼 도둑질하지도 않고 창녀처럼 음행하지도 않았지만 교만했기 때문입니다. 교만은 도둑질이나 음란보다 더 무서운 죄라는 뜻입니다. 성도는 자기가 겸손하다고 생각하는 교만도 버려야 합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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