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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바라보라

출애굽기 조용기 목사............... 조회 수 589 추천 수 0 2015.11.20 23:59:52
.........
성경본문 : 출14:13 
설교자 : 조용기 목사 
참고 : 2015.10. 18 여의도순복음교회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야훼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출애굽기 14장 13절

 

고난 속에서 환경은 두려움과 좌절만 가져오나
꿈과 믿음 가지고 오중복음과 전인구원 주시는
주님 바라보며 인내하면 반드시 승리하게 돼


 

 옛날에는 여름이 다가오고 장마철이 되면 작은 마을에 걸쳐놓은 다리가 물에 넘치게 되어 사람들이 다니기 힘들었습니다. 어느 날 두 사람이 그 다리를 건너가는데, 먼저 앞서 건너간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하늘을 쳐다보고 유유히 걸어갔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사람은 다리 중간에 주저 앉아가지고 벌벌 떨고 걸어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처음 건너간 사람이 고함을 칩니다. “이 사람아! 물을 보지 말고 하늘을 봐!” 그 조언대로 하늘을 쳐다보니 두려움이 사라져서 다리를 건넜다고 합니다.

 우리의 인생살이도 같은 원리입니다. 어려운 일을 당하면, 그 어려운 일을 바라보고 주위 환경을 바라보면 좌절하고 절망해서 무릎이 오그라지고 맙니다. 그러나 어려울 때 일수록 하늘을 쳐다보고 주위 환경을 쳐다보지 말아야 합니다. 한국 성도들의 새벽기도는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한국 성도들은 어려운 일을 당하게 되면 집에서 고민하지 않고 새벽에 일찍이 교회 나와서 기도하면서 하늘을 쳐다보았습니다. 하늘을 쳐다보고 기도할 때, 마음에 담력이 생기고 믿음이 생기고, 그 기도를 통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남을 경험했기 때문에 더욱 새벽에 기도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300만명 이상이 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을 종살이에서 해방시키셨습니다. 430년 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시에 애굽에서 떼를 지어 나오니 그 장면이 얼마나 장관이었겠습니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인도에 따라 애굽에서 당당하게 나왔습니다. 그러나 다시 마음이 변한 애굽의 바로왕은 대군을 거느리고 곧장 뒤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포로로 잡기 위해서 따라왔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음에 두려움이 들어왔습니다. 두려움에 찬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에게 “모세야, 우리 도로 항복하고 돌아가서 사는 것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환경을 보았고, 애굽의 바로왕의 대군과 눈앞에 펼쳐진 홍해를 보았습니다. 홍해를 건너가야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갈 수 있는데 거기에 배도 없고, 다리도 없었습니다. 이런 모든 상황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좌절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쳐다보라.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하늘을 바라보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싸워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는 애굽의 군대도, 홍해도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모든 다른 사람들은 주위 환경을 바라보나 모세는 고개를 들어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 모세는 두려움을 주는 모든 환경적인 요인 앞에서도 “구원을 행하시는 야훼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지도자 모세 한 사람의 믿음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이 마른 땅을 유유히 건너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1. 요셉의 시련과 도우시는 하나님

 야곱에게는 열두 명의 아들이 있었고, 그중 요셉은 열한 번째의 아들이었습니다. 요셉은 다른 형제와 달리 꿈꾸는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형제들은 목동으로서 양치는 삶에 만족하면서 꿈이 없이 살았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형제들과 같이 양을 치지만 그 속에는 하나님이 주신 꿈이 있었습니다. 한번은 꿈에 밭에 가서 추수를 하는데 자기 단은 서고 형제들의 단이 자기를 둘러싸고 절을 하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는 꿈에서 깨어나자 마자 형들을 보고 “형님들, 형님들 내 말을 들어보십시오. 추수하러 가서 곡식 단을 묶어 놓으니 형님들의 단이 전부 내 단을 둘러서 절을 하더이다”라고 꿈 이야기를 하자 다른 형제들이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이게 미쳤구나. 이 자식이!”라고 반응했습니다. 그 후 또 꿈을 꾸었고, 그 꿈 역시 형들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형님들 오늘도 또 꿈을 꾸었습니다.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나를 보고 절을 하더이다”라고 하자 이번에는 아버지 야곱이 “야 이놈아 무슨 그런 꿈을 꾸느냐? 해와 달과 열한 별이라고 하면 해와 달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말한 것이 아니냐? 내가 너의 형제들과 더불어서 너에게 절한단 말이냐?”라고 요셉에게 호통을 쳤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꿈을 생각하고, 꿈이 이루어질 것을 믿었습니다.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앞서갈 수 있는 가능성은 그 사람의 꿈을 들어보면 압니다. 꿈을 마음속에 갖고, 그 꿈을 생각하고 그리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꿈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서도 목사가 어려운 처지에 있는 교인을 도와주기 위해서 예배를 드릴 때는 반드시 그 마음속에 꿈을 심어줘야 하는 것입니다. 꿈이 그 마음속에 들어가면 그 운명이 달라지고, 생각이 달라지고, 생활이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한번은 형들이 양떼를 치는데, 요셉이 아버지 야곱의 심부름으로 음식을 가지고 형들이 있는 들판으로 나왔습니다. 그 형제들이 요셉이 오는 것을 보고 “봐라. 저기 꿈꾸는 자가 온다. 우리가 요셉을 죽여 버리고 꿈이 어떻게 되는지 보자!”라고 모의했습니다.

 누군가 우리를 보고 ‘저 꿈꾸는 아주머니, 꿈꾸는 아저씨, 꿈꾸는 청년, 꿈꾸는 사람’이라고 하면 그것은 놀라운 칭찬입니다. 운명을 달리 할 수 있는 것은 꿈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에게 꿈을 달라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구하는 자에게 꿈을 주십니다.

 결국 요셉은 17살에 형들에게 잡혀서 아라비아의 대상에게 종으로 팔려갔습니다. 그는 애굽으로 팔려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 하고, 보디발의 아내에게 모함을 받아서 시위대 뜰 감옥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3년 동안의 종살이, 감옥살이 가운데서도 그가 낙심하지 않았던 것은 그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꿈꾸는 사람으로 꿈이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꿈은 믿음이 있어야 움직입니다. 꿈은 믿음이라는 팔다리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믿음이라는 것은 삶에 영적인 큰 재산이 되는 것입니다. 엄청난 고난이 다가와도 요셉은 자기 마음속에 하나님께서 주신 꿈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꿈을 확실히 가슴에 품고, 그 꿈이 이루어짐을 믿고,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이 주신 꿈을 잊지 않았고, 애굽의 종살이 하는 가운데서도 계속 꿈을 꾸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애굽의 바로왕 다음으로 높은 권세인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는 복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2. 빼앗길 수 없는 갈보리 십자가의 은혜


 제가 오늘 빼앗길 수 없는 꿈을 드리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변화시키기 위하여 갈보리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우리의 죄와 불의, 추악과 저주, 절망과 죽음을 몸으로 다 청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깨달아 알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마음속에 꿈으로 받아들여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먼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청산하고 의로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추하고 더러운 모든 죄를 제하시고, 거룩하고 성령 충만한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 다음 채찍에 맞아서 우리의 병을 전부 대신 청산해 버리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달려서 죽어 무덤에 들어갔으나 사망과 음부를 철폐하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항상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우리에게 나타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십자가 밑에 나가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바라보고, 이 오중복음을 믿으면 우리의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함이 우리의 생활에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를 꿈꾸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꿈이 이루어질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것이 이루어진다고 입으로 늘 말하기 바랍니다.

 저는 50년의 목회생활 동안에 십자가를 늘 바라보고 꿈꾸며, 십자가가 이루어질 줄 믿고 입술로 시인한 결과에 이 오중복음을 다 체험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자기를 통해서 우리 모두가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우리는 단순히 종교만을 믿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십자가를 바라보고 꿈을 꾸고, 그를 통해서 우리가 전인구원을 얻어 변화된 사람이 되어 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성령께서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 속에서 역사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똑같이 예수를 믿어도 꿈이 없는 사람은 종교를 믿는 것이고, 그의 삶에는 아무런 효과도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꿈이란 현재에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죄가 용서함 받고 의롭게 되었다는 것을 꿈 꿀때 그대로 의로운 사람이 됩니다. 또한 우리가 성령 충만하고 방언을 하게 되는 것을 꿈꾸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하는 순간에 성령이 오셔서 충만하게 하시고, 방언을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우리는 꿈꿀 때, ‘나는 축복받은 사람이다’라고 하면 그 축복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건강하다’고 늘 생각하고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질병이 떠나가고, 건강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죽었으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망과 음부를 철폐하고 살아난다’고 믿으면 그 믿음대로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난 다음에 모든 삶에 전인구원의 축복을 누려야 합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우리의 뜻대로 되는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밤잠 자지도 않고, 열심히 일한다고만 해서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밤을 새워가며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사회적인 지도자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이 세상으로 말하면 운이 좋아야 되고, 배경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운도 없고, 배경도 없을 지라도 교회 와서 십자가를 통해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꿈꾸면 그대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바라보고 그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끝까지 견디면 성령께서 그 모든 일들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십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꿈꾸고, 믿으며, 모든 두려움을 제하여 버려야 합니다. 두려움이라는 것은 믿음의 반대말입니다. 예수님께서 풍랑이는 파도를 보며 두려워하던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 믿음이 어디에 있느냐”고 말하셨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두려워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믿음이 있어야 하는데 믿음이 자라나게 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을수록 믿음의 마음이 생겨나고, 자라나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 전혀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작은 믿음이라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은 ‘작은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산을 옮기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믿음을 주셨고,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그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서 이 세상에 살아나가야 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고, 낙심하지 말아야 됩니다.

 우리가 어떨 때는 두려움을 주는 환경을 바라보고, 또 어떨 때는 자기를 바라보고, 어느 순간 믿음이 들어오면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그러나 이렇게 왔다갔다 정신 차리지 못하면 이 사람은 결국 실패하고 마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물위로 걸어가다가 빠진 것은 물 위를 걸어갈 때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있으니 믿음이 흔들리지 않아서 평안히 물 위를 걸을 수 있었으나 환경으로 자신을 눈을 돌리자 두려움이 다가와 풍랑이는 파도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만 것입니다. 우리가 십자가만 바라보고 나가면 반드시 환경을 이길 수 있는데, 십자가를 바라보고 있다가 눈을 돌이켜 환경과 자기를 바라보면 두려움이 들어오고 결국에는 낙심하고 좌절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주님을 바라보면 믿음이 생기지만 환경을 바라보면 의심과 두려움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주님과 그 말씀을 바라보고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기도해도 기적을 체험할 수 없으나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사람의 인생은 늘 기적으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믿고, 그 다음은 인내하고, 견뎌야 합니다. 오래 참는 것입니다. 요사이 사람들은 기다리지를 못합니다. 로마서 5장 3절에서 4절은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주신 모든 소원이 이루어질 것을 인내하며 기다리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람이 믿음의 영웅이 되는 것은 다른 사람보다 훌륭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보다 10분 더 기다릴 수 있는 인내가 있기 때문에 영웅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은 응답의 선물을 주십니다. 그러나 요즘은 하나님 앞에 우리를 위해 보내주신 선물의 소포가 다시 돌아와서 산더미처럼 쌓이고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기다리지를 못하고 좀 기도하다가 포기해 버리니 하나님이 선물 소포를 보내주셔도 받을 주인이 없어져 그만 도로 돌아가 버리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함으로 절대로 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참고, 인내하여 하나님이 주신 응답의 선물을 모두 받아 누리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기 입으로 자기를 격려하고, 자기의 신앙을 고백해야 되는 것입니다. 다윗은 고난 때에 하나님만 바라보고 자기 자신을 향해 소리 내어 긍정적인 믿음의 선언을 했습니다. 다윗은 시편 62편 5절에서 6절에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자기 스스로에게 ‘하나님 때문에 내가 흔들리지 않는다’라고 자기를 보며 격려했습니다.

 저는 기도할 때 그저 하나님에게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고 난 다음에 조용히 앉아서 “용기야, 하나님이 너와 같이 계신다. 알지? 용기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몸 찢기고 피 흘려 너를 위해서 죽으셨다. 그러므로 너를 귀하게 여기신다. 알지? 용기야, 낙심하지 말아라”라고 내가 나 스스로에게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가 입술로써 자기 자신을 격려하고 자기 자신에게 힘을 주고 나아가면 우리는 굉장히 큰 믿음의 용사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말에는 실제로 신기한 하나님의 능력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가 스스로를 축복해도 그 말씀이 기적을 행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다른 사람에게도 격려하고, 축복하는 말씀을 해 주시면 그것이 그 사람에게 실제로 큰 축복으로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축복 받도록 말씀을 늘 긍정적으로 하기 때문에 제 말을 들은 사람에게는 결국 희한하게 축복이 다가오는 것을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하늘을 바라보고 꿈을 가지고 그 꿈을 믿고, 그것을 자기에게 입으로 늘 시인하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성령이 기적을 행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기적적인 응답을 받지 못하면 믿음은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하나님이 주신 기적을 경험하며 살아야 합니다.

 최근에 제가 놀라운 간증을 들었습니다. 한 자매님이 자기 남편하고 마음이 안 맞아서 결혼한 지 1년 만에 이혼을 했습니다. 이혼하니 결혼해서 사는 것이 좋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인이 화해를 위해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내가 잘 몰라서 당신하고 살지 못하고 이혼을 했는데, 우리 새로 시작하자”라고 하니 그 남편이 하는 말이 “이 여자가 미쳐도 보통 미친 게 아니구나? 나에게 이혼을 선언하고 이혼서류까지 다 정리한 지금, 도로 합치자고? 다시는 전화 걸지 말아라!”고 단호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이 자매가 전도를 받아 순복음동경교회를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출석한 교회에서 설교를 듣고,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남편과 다시 재결합이 되고, 남편이 함게 교회에 출석하며, 찬양대에서 봉사하는 모습을 늘 기도하면서 꿈꾸었습니다. 그리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말하기를 “그 사람도 예수님을 믿게 되고 나와 재결합된다. 함께 교회에 출석할 것이고, 찬양대로 봉사할 것이다”라는 말로써 늘 자기를 격려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용기를 내어 남편에게 또 전화를 걸었습니다. “우리 만나자!”라고 하자 그 남편의 대답은 변함없이 “내가 도로 너에게 돌아갈 줄 아느냐? 다신 전화 걸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부인은 상냥한 어조로 남편에게 “나는 당신하고 재결합하는 것을 마음속에 상상하고 꿈꾸고 있고, 믿고 있다. 반드시 당신은 나하고 재합할 것이다”라고 답해주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다시 그 마음속에 꿈을 꾸고, 꿈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서 전화를 거니깐 남편의 마음이 부드럽게 누그러 들었습니다. 남편이 “참 지독하다. 정말 나하고 다시 살겠냐?”라고 물었습니다. 그 자매가 “옛날에는 예수님을 안 믿고 당신하고 이혼했지만은 이제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에 나 다른 사람이 되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결국 그 자매의 기도대로 이 부부는 재결합하여 마음이 새로워지고, 남편도 그 자매를 따라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부인은 교회의 여러 가지 봉사활동에 협조하고, 남편은 찬양대에서 봉사하며 완전히 하나가 됐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을 때 이런 재미가 있어야 예수를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꿈을 가져야 합니다. 성경에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음속에 내가 바라는 것이 이루어진 모습을 늘 상상하고, 꿈꾸고, 믿음으로 행하고, 창조적인 선언을 하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두려움을 주는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하늘을 쳐다보고 살기를 바랍니다. 하늘을 바라볼 때 땅과 그 가운데 있는 것을 우리는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기도-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환경은 칠흑 같은 어두움으로 두려움과 공포와 좌절을 가져오지만 십자가의 예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주신 영롱한 꿈을 바라보기를 결단하오니 하늘을 바라보는 우리의 눈과 고백을 통하여 승리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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