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효의 무게

레위기 강종수............... 조회 수 430 추천 수 0 2015.05.10 11:53:52
.........
성경본문 : 레19:1-3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http://cafe.daum.net/st888 2015. 5. 10 주일 오전 설교 

성경 : 레19:1-3

제목 : 효(孝)의 무게


레19:1-3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3.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아멘.

 

하나님의 백성답게 사는 삶의 초석으로 부모 공경과 안식일 성수를 명하셨습니다. 10계명 중 이 두 계명이 중심이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구약성경만 아니라(출20:12) 신약에서도 마찬가지로 부모 공경을 가르칩니다. 효는 동서양을 초월해 매우 중요한 도리입니다. <효의 무게>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계명에서 부모님 공경함의 위치


사람이 지켜야 할 본분 10계명 중에 부모님을 공경해야 하는 위치를 하나님 다음으로 그 계명의 순위에 두셨습니다.


1)효의 무게를 하나님 경외하듯

 

경외하다(야레(תִּירָ֔אוּ,레19:3,시34:9) 혹은 공경하다(카바드(כָּבַד,출20:12,사29:13)는 말은 두려워하고(afraid,fear) 영광스럽게, 무겁게 여긴다는 뜻인데 이 두 단어는 모두 하나님과 부모님께 대해 같이 쓰인 단어입니다.

 

카바드라는 단어는 간(肝)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간의 무게는 약 1.5Kg 정도이고 오장 중에서 가장 큰 장기로서 몸에 역할도 가장 많은 기관입니다. 부모를 간처럼 무겁게 여겨라 는 뜻입니다.

 

Luther는 부모를 하나님의 대리자로 이해했습니다.

유대인 속담에 ‘하나님은 자신이 만든 인간들을 더 잘 돌보기 위해 어머니를 창조하셨다’는 말이 있습니다.

 

2)효는 하나님을 섬기는 거룩한 삶의 모본이기 때문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ἅγιος)답게 구별된 삶을 따라야 합니다(요17:17,빌4:8). 살전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본문 레19:2 ‘.. 너희는 거룩하라..’고 했습니다. 거룩이라는 카도쉬(קָדוֹשׁ)는 세속적인데서 구별한다는 뜻입니다.

 

형식적이고 제도화된 사회보다 가정의 모습은 주변 사람들에게 모본이 됩니다. 교회의 전도는 성도의 가정을 보고 교회의 말을 인정하려고 합니다.

딤전5:4 ‘..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고 했습니다.

 

유가(儒家)의 경전 예기(禮記)에 ‘어버이의 허물은 잊고 그 아름다운 덕은 공경하라’고 했는데 자기 부모의 부족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하나님을 위하는 것으로 아는 어리석은 자도 있습니다. 참으로 그것은 망령된 일입니다.

 

유대의 학자가 부모님을 경외함에 대해, ‘아버지의 뜻을 거역하거나 아버지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는 것이며, 아버지가 말씀하시는 것을 반대하거나 흠을 잡지 않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에 공적으로 지도자가 잘못이 있어 어떤 백성이 할 말을 했을 때도 하나님이 그를 꾸짖으셨습니다(민12:8). 그런데 하물며 자기 부모를 업신여길 수 있는 일이겠습니까? 신27:16 ‘그의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잠15:20)

조선 중기의 학자 이이(李珥;1536∼1584)는 ‘인간이 지을 수 있는 죄가 3천 가지가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죄는 바로 불효하는 죄다’라고 말했습니다.

 

3)섬김의 인격적 기초를 쌓기 위해서

 

주일 하루를 예배 중심적으로 거룩하게 지내는 것은 일상의 생활을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기 위해 패턴으로 기초를 쌓는 것입니다(겔20:12).

 

그처럼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사회적 인격의 기초를 쌓는 것입니다. 사회에 누를 끼치는 사람은 주로 가족 관계에 문제가 있습니다.

예루살렘이 망한 것은 신앙과(마23:28,눅19:46) 부모공경에 외식되었던 것입니다(고르반주의)(마7:11,15:4-6).

 

그들은 성전에서 형식적인 제사만 하면 모든 것을 다 행한 것처럼 여기는 외식자였습니다. 자식들은 공주요 왕자들인데 부모는 하인들처럼 권위가 없어졌습니다.

 

2. 효의 보상


모든 계명에는 보상이 따릅니다. 특히 부모님을 경외하고 효를 다할 때 하나님이 복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신5:16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효행을 하는 자는 자연히 사회에서도 눈에 띄고 축복의 말을 듣고 좋은 경우를 만나게 됩니다. 당연한 의무인데도 효행은 복을 주시는 계명입니다.

엡6: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부모는 하나님처럼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처럼 공경의 대상으로 삼을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부모님이 얼마나 가슴 아프게 자식을 사랑하는지를 알게 되는 그 때 비로소 경외하고 공경하라 하신 하나님의 계명을 이해합니다. 늦게 깨달아 후회하기 전에 순종하므로 복을 받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2107 사무엘상 지혜로운 자 삼상24:1-22  최장환 목사  2015-05-13 520
12106 마가복음 저물어 해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막1:32-34  김경형 목사  2015-05-12 757
12105 마가복음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저희에게 수종드니라. 막1:27-34  김경형 목사  2015-05-12 505
12104 요한복음 참된 스승의 모습 요10:11  한태완 목사  2015-05-12 1085
12103 누가복음 지혜로운 재물관리 눅16:1-13  이한규 목사  2015-05-11 621
12102 데살로전 성장에 초점을 맞추라 살전2:7-8  이한규 목사  2015-05-11 532
12101 시편 하나님이 기뻐하는 심령 시51:10-19  이한규 목사  2015-05-11 708
12100 시편 죄 사함의 기쁨을 얻는 길 시51:1-9  이한규 목사  2015-05-11 633
12099 누가복음 부활의 증인이 되십시오 눅24:44-53  이한규 목사  2015-05-11 822
» 레위기 효의 무게 레19:1-3  강종수 목사  2015-05-10 430
12097 마가복음 제자에게 필요한 3대 마음 막14:43-52  이한규 목사  2015-05-10 661
12096 시편 감사를 체질화시키십시오 시50:22-23  이한규 목사  2015-05-10 677
12095 시편 실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길 시50:16-23  이한규 목사  2015-05-10 520
12094 시편 감사를 원하시는 하나님 시50:1-15  이한규 목사  2015-05-10 658
12093 누가복음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삶 눅19:41-48  이한규 목사  2015-05-10 830
12092 요한일서 사랑의 선포와 증언 요일5:1-6  강승호 목사  2015-05-09 372
12091 로마서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간 인격 롬11:36  김부겸 목사  2015-05-08 479
12090 전도서 세한(歲寒)의 때 전3:1-8  김부겸 목사  2015-05-08 463
12089 요한복음 아벨의 승리, <예수> 요1:29  김부겸 목사  2015-05-08 335
12088 요한복음 당신은 메시아입니다 요15:14-15  김부겸 목사  2015-05-08 231
12087 고린도전 하나님을 섬기는 바보 고전1:18-21  김부겸 목사  2015-05-08 595
12086 요한계시 끝은 없다 계22:13  김부겸 목사  2015-05-08 900
12085 창세기 농심(農心)의 영성 창2:8-14  김부겸 목사  2015-05-08 275
12084 신명기 성인(聖人)의 길, 소인(小人)의 길 신11:26-28  김부겸 목사  2015-05-08 401
12083 에배소서 부모를 공경하고 효도하라 엡6:1-3  한태완 목사  2015-05-08 1382
12082 요한일서 사랑을 전하는 것 [1] 요일4:7-21  강승호 목사  2015-05-06 610
12081 시편 무거운 짐을 하나님께 맡기고 쉬자 시68:19  한태완 목사  2015-05-06 1390
12080 여호수아 마음을 함께 나누자 수22:1-9  최장환 목사  2015-05-06 547
12079 예레미야 마음을 비우기 렘29:1-14  최장환 목사  2015-05-06 691
12078 마가복음 예수의 소문이 온 갈릴리 사방에 퍼지더라. 막1:21-28  김경형 목사  2015-05-05 450
12077 마가복음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막1:21-28  김경형 목사  2015-05-05 494
12076 마태복음 인정을 넘어야 한다 마10:34-39  강종수 목사  2015-05-03 391
12075 출애굽기 기도의팔을내리지말라 출17:8-16  강승호 목사  2015-05-02 1056
12074 누가복음 죽음 file 눅20:38  강경희 자매  2015-05-01 599
12073 요한복음 여성들의 기도 연대, 세계기도일 요4:28-30  최소영 목사  2015-05-01 366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