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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보기)인본주의와 신본주의./(외)

사사기 궁극이............... 조회 수 66 추천 수 0 2022.05.17 10: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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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삿13:5 
설교자 : 김경형목사 
참고 : 궁극교회 주일예배 

제자들이 도망을 가는 경우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주님이 붙잡혔을 때 도망을 간다. 목자를 치리니 양이 흩어진다라는 경우가 있고, 이것은 목자는 그대로 있는데 교인들이 자기가 살려고 주님을 떠나는 경우다.

 

 

목자를 치니 양들이 흩어진다는 말씀을 지금의 우리에게 적용하면 교회 인도자가 어떤 이유로건 성도를 돌보지 않을 때 다른 교인들은 다 도망을 가더라도 나만은 하나님을 붙잡고, 말씀을 붙잡고, 구원을 붙잡고 나가라는 거다. 이런 사람은 외부적으로 어떤 사건 환난이 닥쳐와도 그 마음이 평안하다. 자기 마음속에 파도가 일지 않는다. 세상이 어떻게 되더라도 마음이 평안하다.

 

 

두 번째는 진리교훈을 받으면서도 자기 마음이 이룰구원 면에서 거듭나지 못해서 스스로 세상을 따라가는 경우가 있다. ‘예수를 믿으면서 세상의 바람에 요동을 치느냐, 아니냐?’에 따라 믿음이 있고, 없고가 드러난다. 어쨌든 세상의 바람에 움직이기 시작하면 날아가기 쉽다. 움직이는 자체가 날아가고자 하는 것에 올라탔다는 거다.

 

 

신본주의와 인본주의.

성경은 하나님의 속성에서 나온 의사요, 표현이요, 하나님의 뜻이다. 그래서 성경을 깨달을 때는 성경의 문자 속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의사와 뜻을 찾아야 하는데 이러지 않고 세상사람들이 가지는 보편적인 기준을 가지고 성경을 해석하려고 하면 하나님의 의사와 뜻을, 구원의 뜻을 못 깨닫는다. 이렇게 되면 어떤 상황이나 사건에서 인간중심으로 생각을 하기 때문에 변명이 많아진다.

 

 

성경에서 답을 찾으려면 내 중심 내 생각은 다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지 이게 아닌 인간중심으로 생각을 하면 방편과 변명이 나온다. 이러면 자기의 양심이 움직이는 것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이룰구원이 되지 않는다. 이게 인본주의다. 인본주의는 항상 인간이 앞선다. 변명이 자꾸 나오고, 일을 잡고 이래야 되겠다. 저래야 되겠다하게 된다. 반면에 신본주의는 한 마디로 하나님의 뜻을 찾아서 내 것으로 만드는 거다. ‘말세에 믿음을 보겠느냐라고 하는 것은 말세교회가 인본주의로 돌아간다는 거다. 인본주의는 세상주의다. 그런데 교회에서 성경을 인본주의로 푸는 사람이 많다.

 

 

삼손은 나실인인데, 나실인은 하나님께 바치운 사람이다. 하나님께 바치운 사람은 머리털을 자르지 않고 독한 술을 마시지 않는다. 이게 삼손의 생애다. 계시적으로 보면 우리도 삼손이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몸을 당신의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제사장을 삼으셨다고 했으니 우리도 나실인이다. 삼손에게 하는 말은 우리에게도 하는 말이다.

 

 

그런데 나실인으로 살아야 할 삼손이 이방 땅 딤나에 가서 여자를 데려왔다. 예수 믿는 우리도 세상을 바라보고 욕심을 내면 사람을 볼 때 마음중심은 안 보고 외모를 보게 된다. 이 바람을 타면 100% 넘어진다. 우리는 사람의 중심을 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

 

 

삼손이 아무리 허우대가 좋아도 머리털이 잘리면 아무 힘도 못 쓰고 다음에는 눈알이 빼인다. 사람이 하나님을 자르고 살면 자기의 지혜지식은 소경과 같아지기 때문에 눈이 빼인 것과 같다. 이렇게 되면 세상을 먹여 살리는 노예로 살게 된다. 이룰구원 면에서 이걸 깨달아야 한다.

삼손이 이방 땅에 내려가서 자꾸 여자를 보니까 어머니가 왜 거기서 여자를 얻느냐? 우리 백성 중에는 처녀가 없느냐?’ 라고 했으나 삼손이 이 말을 안 들었다. 그런데 성경에 이 일이 여호와께로 된 것인 줄을 알지 못했다라고 했다. 그러면 삼손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렇게 한 거냐? 부모도 삼손도 모르고 하나님만 아는 거다.

 

 

그런데 믿는 사람들이 이 일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았다라는 말씀만 가지고 삼손이 이방여인을 취한 것을 좋은 쪽으로 생각을 한다. 이렇게 생각을 한다면 삼손의 일생이 어떻게 되는 거냐? 일생이 눈 빼이고, 머리 잘리고, 수치스럽고, 비참하겠느냐, 영광스럽겠느냐? 또한 히스기아가 기도해서 수명을 연장받은 것을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좋게 여겨서 허락한 것으로 생각을 한다. 그러나 아들 므낫세가 아버지를 이어 왕이 되어서 한 짓을 보여주는 것은 우리에게 비신앙적인 육의 결과가 어떻다는 것을 말씀해 준다.

 

 

삼손이 이방 땅에 가서 여자를 취하는 게 자기의 생각이냐, 하나님께 물어보니 그렇게 하라고 한 거냐? 자기 생각이다. 이건 무엇과 같은가 하니 자식이 너무 고집을 피우면 그래, 네 생각대로 해 봐라라고 한다면 자녀의 생각이 옳기 때문에 기꺼이 허락을 한다는 의미인지, 아니면 네 생각대로 하는 게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직접 경험을 해 보고 깨달아라라는 의미인지?

 

 

자식이 고집을 피우니 부모가 겪어보고 깨달으라는 뜻에서 묵인하니까 자식이 나가서 부모님이 아무 말도 안 했으니까 내가 하려는 것을 허락한 거다라고 한다면 이게 누구의 생각이냐? 부모님이 아닌 자기의 생각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았다는 것은 그래, 네가 그렇게 하고 싶으냐?’ 라고 하면서 삼손의 결과를 보여주면서 우리가 삼손처럼 살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거다.

 

 

우리가 성경을 해석할 때 진리본질을 중심으로 놓고 해석을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어떤 말씀을 놓고 이게 긍정적으로 봐야 할는지 부정적으로 봐야 할는지, 아니면 부정적으로 말씀을 했지만 긍정적으로 답을 내려야 할는지, 긍정적으로 답을 내려야 할는지 알지 못하게 된다.

 

 

모압의 발락 왕이 발람 선지자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고 초청을 했을 때 발람은 하나님께서 가라고 해서 갔다. 이것을 볼 때 발람이 하나님의 충성된 선지자로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기에 발람이 이미 발락에게 가기로 마음을 먹고서 하나님께 발락에게 가도 되느냐고 물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경험을 통해 잘못을 깨달으라고 네 마음이 정 그러면 가라라고 하신 거다. 아무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는 것을 기쁜 마음으로 허락하시겠느냐?

 

 

약속의 땅을 향해 올라가는 이스라엘인데 누가 이 이스라엘을 향해 저주한다고 해서 저주가 임하겠느냐? 이스라엘에게 저주가 임하게 하려면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고 음행 죄를 짓게 해서 약속의 땅을 향해 가는 발걸음을 멈추게 하면 된다. 그래서 발람은 발락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이 방법을 알려줘서 이스라엘의 청년들을 죽게 했다. 이게 다 교회에 주는 말씀이다. 이스라엘에게 우상의 제물을 먹이는 것은 성도들에게 세상 소원 목적을 품고 세상을 위해 몸 바쳐 살게 하는 거다. 이것은 세상의 제물로 사는 거다. 세상은 우상이다.

 

 

우상을 섬기는 집안은 망한다. 첫째는 사람이 망한다. 후대가 없다. 자식이 많아도 세상 쪽으로 다 흩어져 버렸다면 그 자식은 내 자식이 아니다. 자식이 이렇게 되는 것은 부모의 책임이다. 교인들이 이렇게 되면 목사 책임이다. 가정이든 교회든 이렇게 되는 것은 선악과를 따먹은 사상으로 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이니 가정적으로나 교회적으로 깨닫지 못하는 게 죄다. 그래서 인도자들의 책임이 크다. 성도가 잘못된 길을 갈 때 하나님께서 네 결과를 보게 해 주마하는 뜻에서 가만두실 때는 악한 자는 악한 날에 쓰려고하는 데 들어가는 거다.

 

 

삼손은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나서 몇 명을 죽이니 신이 났는데, ‘이 일이 하나님께로 말미암았다고 하는 게 삼손이 이방여인을 취하는 게 하나님께서 좋아서 허락한 것이라고 해석을 하면 삼손의 이룰구원이 어떻게 되느냐? 이러면 하나님의 공의성과 선성에 맞지 않는다. 히스기야의 기도에 응답하신 것도 그래, 네 고집이 그러냐? 네 고집대로 아들을 주면 그다음에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지 네 눈으로 봐야 되겠구나이렇게 되는 거다.

 

 

요나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도망을 갈 때 배도 준비되어 있고, 선원도 준비되어 있고, 바람도 적당히 불고, 날씨도 좋고 하니까 요나로서는 하나님께서 요나를 위해 다 좋게 해 주신 것으로 생각을 했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요나를 유도해서 바다 가운데 집어넣고 지옥의 맛을 보여줘서 깨닫게 하려는 거다. 지금의 우리에게 요나의 결말을 보여주셨는데도 우리가 왜 요나와 같은 길을 가느냐? 이런 게 다 인본주의요, 인본주의는 이단성이 되는 거다.

 

 

교계에서 자기 단체에 속하지 않은 사람이 교회의 잘못을 지적하면 이 사람을 이단으로 정죄한다. 그런데 이단으로 정죄한 사람에게 설교를 하라고 하면 이 사람의 입에서 이단소리가 막 나온다. 우리는 성문적 이단 이전에 진리본질의 신앙을 가져야 한다. 교회가 사회의 윤리 도덕적인 개념으로 들어가면 계시를 못 깨닫는다. 이것도 이단의 성질이다. 이런 신앙은 주님의 정신이 아니기 때문에 성령의 열매가 없다. 성령의 열매가 없다는 것은 신적 도덕성의 사람으로 만들어지는 게 없다는 거다.

 

 

예수를 믿으면 신의 속성으로 성품화 되어야 한다. 이게 머리가 된 사람이고, 세상에서 빛 된 사람이고, 높이 뜬 해와 같은 사람이고, 뱃길을 알려주는 별과 같은 사람이다. 예수를 믿되 영능의 실력자 능력자가 되면 이것은 자기 자체의 능력이라서 모든 면에서 지혜가 나오고, 부지런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이고, 웬만한 바람에 안 날아가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된다.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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