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네 가족을 돌아보라

디모데전 김남준 목사............... 조회 수 202 추천 수 0 2020.11.26 23:07:14
.........
성경본문 : 딤전5:8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2014-06-29 주일설교 http://www.yullin.org(평촌) 

587.네 가족을 돌아보라  

2014-06-29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딤전5:8)

 

. 본문해설

디모데전서는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쓴 목회적인 권고가 담긴 편지이다. 이 편지에서 사도는 교회의 질서와 성도의 생활에 대해서 상세하게 가르침을 주고 있는데 특히 5장에서는 성도들의 가정생활을 지도하면서 가족들을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 가족이란 무엇인가

A. 하나님이 세우신 제도

본문에는 친족과 가족, 두 단어가 나오는데 아마 친족은 가족보다는 더 넓은 의미로 친척까지 포함하는 것이고 가족은 함께 생활하는 식구들을 의미하는 것 같다.

가정과 교회는 하나님이 직접 세우신 기관이다. 타락하기 전에는 가정이 곧 교회였으나 인류가 타락하고 난 후에는 가정과 교회가 분리되기 시작했다. 모든 가정에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경외심을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택하셔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주셨고, 그 가정이 한 민족이 되도록, 그리고 나중에는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이루도록 하였다. 이것이 신약 시대에는 교회로 발전한다.

 

B. 인간됨과 삶을 배움

국가가 정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백성들에게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면 교회는 사랑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기관이다. 그래서 국가는 법을 제정해서 정의를 구현하지만 교회는 사랑으로 정의를 완성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이에 비하여 가정은 이 사랑과 정의를 골고루 가르쳐 주어서 두 개가 일치와 조화를 이루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사는 법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그렇기에 가정은 참다운 인간의 삶을 배우는 곳이다.

 

. 가족을 돌아보라

성경본문은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신앙이 어떻게 보이는 이 세상에서 구체화될 수 있을지를 가족의 관계에서 풀어내고 있다.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여기에서 돌보다는 희랍어로 미리, 앞으로의 의미를 가진 프로알다, 보다의 의미를 갖는 노에오의 결합으로 이루어졌다. 즉 가족을 위해서 미리 예견하는 사람, 미리 준비하는 사람, 미리 공급해 주는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A. 영혼의 형편을 돌아봄

그러면 가족들의 무엇을 돌아보아야 할까? 먼저는 가족들의 영혼의 형편을 돌아보아야 한다. 그들의 영혼의 곤고한 상태를 헤아리고 그들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인 것처럼 느끼면서 그들을 도와주어야 한다. 이렇게 가족을 영혼으로 보기 시작하면 사랑할 마음도 생긴다. 그들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면서 그리스도가 그들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가족의 영혼에 대한 경건한 부담을 갖는 성도들이 되도록 하자.

 

B. 물질적 형편을 돌아봄

다음으로는 가족의 육체의 형편을 돌아보아야 한다. 다른 가족들의 궁핍한 상황을 모른 체하지 말고 관심을 갖고 도와야 한다. 동정이나 자선이 아닌 사랑으로, 내가 저 사람을 도와주면 예수를 믿을 것이라는 거래의 관계로 보지 말고 가족을 향한 진실한 사랑이 동기가 되어서 그들의 어려움을 돌아보아야 한다.

 

. 가족을 위해 매일 기도하라

그리고 이 일을 위해서는 매일 기도해야 한다. 기도를 하면서 가족에게 이기적이고자 하는 마음, 그들이 준 상처에 아픈 마음을 모두 털어버리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래서 이 가정에 태어나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가 무엇인지를 바라면서 그 가정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세우는 일에 자신이 하나의 밀알이 되어야 한다..

 

. 결론

사도 바울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말씀하셨다(고후 2:15). 우리는 우리의 삶을 통해 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보여주고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를 이 세상에 알게 해 주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를 통해서 우리의 가족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부르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어야 한다. 주님이 우리를 한없이 사랑하고 용서한 것처럼 가족들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 그리고 이런 사람이 되는 힘은 자기에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옴을 믿고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는 여러분이 되길 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6902 베드로후 기다림으로 오늘을 이김 벧후3:8-15  강승호목사  2020-12-03 368
16901 고린도전 하나님 은혜로 얻은 것 고전1:3-9  강승호목사  2020-12-02 245
16900 누가복음 이는 자기에게 열두 살 먹은 외딸이 죽어감이러라. 눅8:41-56  김경형목사  2020-12-02 68
16899 마태복음 의심과 믿음 사이에서 [1] 마14:22-33  정용섭 목사  2020-12-01 290
16898 창세기 브니엘에서 창32:22-31  정용섭 목사  2020-12-01 177
16897 마태복음 하늘나라 마13:31-33, 44-52  정용섭 목사  2020-12-01 145
16896 로마서 몸의 속량을 기다리며… 롬8:12-25  정용섭 목사  2020-12-01 140
16895 창세기 에서와 야곱 이야기 창25:19-34  정용섭 목사  2020-12-01 265
16894 마태복음 마11:16-19, 25-30  정용섭 목사  2020-12-01 172
16893 마태복음 냉수 한 그릇의 궁극적 의미 마10:40-11:1  정용섭 목사  2020-12-01 240
16892 마태복음 두려워하지 말라 마10:24-39  정용섭 목사  2020-12-01 174
16891 로마서 성령님이 우리안에서 일하시는 세가지 증거 롬8: 9-11  김기성 목사  2020-11-29 482
16890 이사야 하늘을 가르고 강림 사64:1-9  강승호목사  2020-11-27 151
16889 욥기 전능자를 보화 삼으라 욥22:24-26  김남준 목사  2020-11-26 183
16888 시편 큰 기쁨의 하나님 시43:4  김남준 목사  2020-11-26 188
16887 시편 주 계신 곳에 이르게 하소서 시43:2-3  김남준 목사  2020-11-26 150
16886 욥기 전능자에게 돌아가라 욥22:23  김남준 목사  2020-11-26 138
16885 욥기 하나님과 화목함 욥22:22  김남준 목사  2020-11-26 117
16884 욥기 하나님과의 평화를 생각함 욥22:21  김남준 목사  2020-11-26 106
» 디모데전 네 가족을 돌아보라 딤전5:8  김남준 목사  2020-11-26 202
16882 마태복음 이혼을 생각하십니까? 마19:3-6  김남준 목사  2020-11-26 108
16881 마태복음 재림 때 양과 염소 마25:31-46  강승호목사  2020-11-26 185
16880 디모데후 겨울이 오기 전에 딤후4;1-22  전원준목사  2020-11-26 233
16879 누가복음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하신 것을 온 성 내에 전파하니라. 눅8:38-40  김경형목사  2020-11-25 62
16878 로마서 영의 생각을 따르는자 롬8: 1-11  김기성 목사  2020-11-22 334
16877 잠언 우리의 신앙을 비패하게 만드는 게으름. 잠언26;13-16  전원준목사  2020-11-21 235
16876 에스겔 양을 찾으시는 주 겔34:11-16,20-24  강승호목사  2020-11-20 186
16875 에배소서 초월하는 시대 엡1:15-23  강승호목사  2020-11-19 180
16874 사사기 하나님께 부르짖으라 삿4:1-7  강승호목사  2020-11-18 253
16873 누가복음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 행하신 것을 일일이 고하라. 눅8:36-39  김경형목사  2020-11-18 102
16872 데살로전 주와 함께 있으리라 살전4:13-18  강승호목사  2020-11-13 236
16871 예레미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렘32:1-3  김중곤 목사  2020-11-12 292
16870 역대상 진실한 감사의 축복 대상29;12-17  전원준목사  2020-11-12 549
16869 데살로전 깨어 있어야 합니다 살전5:1-11  강승호목사  2020-11-11 215
16868 누가복음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가로되 군대라. 눅8:30-35  김경형목사  2020-11-11 122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