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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출2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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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경형목사 |
참고 : | 궁극교회 주일예배 |
◆ 살인이 언제부터 생겼느냐? 가인이 아벨을 죽인 후부터다. 아담과 하와의 가정에서 형제간에 일어난 일이다. 살인이 일어난 이유를 보면 두 형제가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는데 형은 농사를 지어서 농산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고, 동생은 양을 키우니까 양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이것은 잘못된 게 없다. 무엇으로 드리건 드리는 사람의 마음중심이 문제다. 그런데 성경대로 보면 가인은 마음과 뜻과 힘과 정성과 목숨을 다하여 제사를 드리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러면 가인의 마음이 왜 그랬을까? 이게 무엇과 연결이 되는가 하니 가인이 에덴동산에서 생명과를 먹으라고 하신 말씀 쪽으로 간절성 바람성 소원성의 마음이 빈약했기 때문인 듯하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 가인의 마음중심에 하나님을 향한 정성이 없었고, 마음을 다하는 것도 없었고, 지금으로 말하면 말씀을 듣고 깨닫고자 하는 마음도 없었던 것 같다. 반면에 아벨은 첫 새끼, 먼저 난 것으로 마음과 뜻과 힘과 정성과 목숨을 다하여 제사를 제사를 드렸을 거다.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를 받으시니 아벨은 마음이 기쁘고 즐겁고 평안하고 행복하다. 그런데 가인과 같은 정신과 사상으로 예배하면 은혜가 없다. 가인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제사를 받지 않자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했다.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하면 그 사람의 얼굴에 나타나는구나. 자기 마음에 든 대로 얼굴에 상이 나타나는구나. 결국 하나님 앞에 드린 예배가 자기 평생의 사상이 되어버렸다.
은혜는 하나님으로 인해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고 영특하고 지혜롭고 지식을 더하는 건데, 이 하늘의 것은 돈으로 살 수 없고 하나님께서 보시고 제일 아름다운 사람에게 주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닮는 게 아름다운 거다. 은혜중에 은혜는 성령님의 은혜다. 성령님의 은혜란 하나님의 성품을 입는 거다. 가인과 아벨이 예배의 태도에서 행불행이 되어버렸는데, 은혜를 받은 자와 못 받은 자의 인격이 얼굴의 안색으로 표현된다. 누구를 미워하면 안색이 안 좋다.
그러면 가인과 아벨이 왜 이렇게 된 거냐? 어머니 아버지가 선악과를 따먹은 후에 ‘당신 때문이다’ 하며 서로 탓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자라면서 그것을 신앙 면에서 깨닫는 게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자기에게 행불행이 그대로 따르는 거다.
아담과 하와가 생명과 대신 선악과를 먹고 영은 즉시 죽었고, 죄의 다스림을 받게 되었다. 죄는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으로 형성된 거다. 그런데 이방세상은 사람을 해치면 죄인 줄만 알지 생명과를 안 먹고 선악과를 먹는 게 죄인 줄 모른다.
사람이 생명과를 먹으면 햇빛이 자기 머리 위를 비취듯이 밝아지고, 구별 분별이 되고, 상쾌하고, 기쁘고, 즐겁고, 하나님께서 이 사람에게 은혜를 주시려고 좌우에서, 멀리서, 가까이에서 역사하신다. 반면에 선악과를 먹으면 자기의 마음부터가 흑암이기 때문에 어디를 가던 사건과 사람과 일에 막 부딪힌다. 그러니 고통이다. 이게 죄다. 한 마디로 생명과를 먹어야 할 인간이 생명과를 먹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선악과를 먹게 되고, 이렇게 되면 마음과 정신이 세상에 지배를 받게 되는데, 세상을 다스려야 할 인간이 세상에 지배를 받는 게 죄다.
◆ 하나님께서 첫 열매를 드리라고 했는데, ‘첫 열매’란 말씀을 깨닫거나 생활 가운데서 사건 환경을 겪으면서 무언가 하나님의 뜻이 ‘척’하고 깨달아지는 것을 말한다.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는 것은 이런 깨달음이 있을 때 그 감화를 죽이지 말고 깨달은 대로 순종을 하라는 거다. 이게 마음에서 여물어지는 첫 열매다. 이 감화를 죽여버리면 그것을 통해 주시려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하게 된다. 이것은 정신에 속하는 거다. 자기의 정신에 의해 자기의 마음이 돌아간다.
성경에 ‘첫 새끼, 제일 좋은 거, 좋은 기름’ 등등을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는데, 이는 최고로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거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제일 좋은 것을 받아서 불고기를 해 먹느냐? 하나님에게 필요해서 드리라는 게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연습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닮고, 사람을 섬기고,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을 만들어 주려는 거다.
계:에 용이나 뱀이 나오는데, 사실 세상에 용은 없다.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지를 않았다. 그런데 계:에서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은 것처럼 용이 말을 하고 물을 토한다고 한 것은 이 용은 사람들 속에 들어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허영심, 교만성, 허욕심, 영웅성 등의 죄악성을 말하는 것인데, 이런 것들이 사람들의 머릿속을 지배한다는 것을 표현하자니 용이라고 한 거다.
모든 사람에게 허영심, 교만성, 허욕심, 영웅성 등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 용은 추상적인 것 같으나 추상적이 아니다. 이런 모든 허상들이 똘똘 뭉쳐진 사상이 용이다. 이런 사상이 세계 각 사람에게 다 들어있다. 이 사상에 지배를 받고 있다. 용의 소리를 듣고, 용의 지배를 받고, 용의 사상을 좋아하고, 용을 따라가고 있다.
이 사상을 가지고 있으면 거짓 종들이나 이단자들의 말을 듣게 된다. 거짓 종이나 이단자들의 말은 한마디로 세상과 세상에 속한 거다. 세상에 속한 것은 실물일지라도 전부가 불에 타고, 바람 불면 날아가는 거고, 이런 것들이 이뤄진다고 해도 천국에 못 가지고 가고, 이뤄도 죽고 못 이뤄도 죽는다.
이 마지막 시대에 안 믿는 사람만 아니라 교회도 표현만 다를 뿐이지 용의 지배를 받고 있다. 이게 계:의 땅에서 올라오는 새끼 양이다. 새끼 양과 어린양은 글자적으로는 똑같은데, 새끼 양이라고 할 때는 땅에 생각의 뿌리를 박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 시대인 오늘날 교인이면서, 목사이면서 자기의 행복의 뿌리가 땅에 붙어있다면, 땅의 것을 소원 목적하고 있다면 이 사람은 새끼 양이다.
성경에 뱀도 나오는데, 입에서 나오는 교훈이 사람을 죽이는 독극물이라는 거다. 교회에서는 이룰구원으로 성장되고 안 죽는 것을 줘야 하는데 뱀의 입을 가진 자는 하나님의 형벌과 심판을 받고 구원이 망하게 하는 사망적인 교훈을 준다. 예수님께서는 생명적인 것만 주셨고 생명적인 삶만 사셨는데 이것을 부정해 버린다. 기도가 그렇고, 설교가 그렇다. 이게 다 용을 따르는 조직체요 개인들이다.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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