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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

로마서 김중곤 목사............... 조회 수 267 추천 수 0 2023.05.25 12: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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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롬8:5-8 
설교자 : 김중곤 목사 
참고 : 들풀쉼터교회 

 

성경 : 8:5-8

제목 :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

찬송 : 321(351), 312(341), 325(359), 309(409)

8:5-8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성경에서 그리스도인이란 말은 11:19-26에 처음 기록되어있습니다.

스데반 집사님의 순교사건으로 일어난 환난으로 예루살렘을 떠나 흩어진 사람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이방인인 헬라인에게도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 바나바가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고 권하였습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으로, 바나바의 말을 들은 큰 무리가 주님께 나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바나바는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사울을 만나 안디옥에 함께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그리스도인(11:26)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므로, 그리스도인이란 말이 처음 사용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육신의 일을 따르지 않고 영의 일을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영의일을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의 삶(Christian life)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그리스도인들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반영하는 생활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준행하며, 주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께서 세상 사람을 사랑하심과 같이 그리스도인은 주님을 믿음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삶을 말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후회 없는 삶을 살려면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90:9-12‘9.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다하였나이다. 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11. 누가 주의 노여움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의 진노의 두려움을 알리이까 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하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90은 모세의 기도로 알려진 말씀입니다. 모세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삶을 살았던 지도자도 인생의 모든 날이 순식간에 다였다고 고백하면서, 인생의 연수는 수고와 슬픔뿐 자랑할 것이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모세의 이 말은 아무리 성공을 해도 누구에게나 회한(悔恨)은 있다는 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인생의 마지막 때가 오면 늘 이전의 잘못을 뉘우치고 한탄함이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후회와 한탄하는 삶을 살지 않도록 우리 그리스도인은 삶의 목적을 분명하게 세우며 살아야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입니다. 우리가 이 목적을 잊어버리면 삶은 기초부터 허물어지고 결국 인생 전체가 허무해집니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오래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그 문제로 여러 사람과 논의도 했지만 시원한 대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농사를 짓는 친구와 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에게 인생의 목적에 대한 자기의 고민을 털어놓자 그가 즉시 간단하게 대답했습니다.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네.그 단순한 대답이 그의 심령에 꽂히면서 비로소 그의 고민이 해결되었다고 합니다.

3:17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는 말씀과 같이 그리스도의 사람인 우리의 목적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에 두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려고 할 때, 우리의 삶은 완전한 믿음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많은 업적을 남기면 좋지만, 세상에서 크게 업적을 남기지 못해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일과 하나님을 섬기는 삶이 우리의 목적이 되어야합니다.

우리가 언제인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주님 앞에 섰을 때, 우리가 얼마나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섬기는 삶을 살았느냐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이룸으로 주님 기뻐하시는 일과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을 힘써야합니다.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가 될 때 후회하지 않는 인생이 되고 하나님의 선한 일꾼으로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머지않아 우리가 세상을 떠나,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게 될 것입니다. 그때 기쁜 마음으로 설 수 있도록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일을 이룸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예비하는 복된 우리의 믿음의 삶이 되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삶이 강건하고 화목하며 행복으로 충만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그 삶의 비결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여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불안하고 외롭다는 생각이 들지라도,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함으로 위로와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가장 간절한 소망과 평안과 사랑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믿음의 삶을 통해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통해 이루어지는 줄 믿습니다.

이러한 믿음의 삶을 사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어떤 일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지 말고, 매일 우리에게 주어지는 일들을 조용히 수행하며, 최선을 다한 후, 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주님께 결과를 맡기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삶의 목적을 나를 위하고, 자신을 영광스럽게 하기 위하여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광스럽게 하기 위하여 산다는 목적을 세우고 우리가 믿음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자기 자신을 주님께 맡기며, 하나님께서 이끄신 결과를 믿는 삶을 살 때에 주님께서 이끄시는 역사를 통해 낙심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언제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게 되는 줄 믿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승리를 얻기까지 실망과 실패와 고통가운데서도, 주님께 영광 돌리려는 목적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인 반면에, 끊임없이 불평하고 서로 화목하지 못하며 자신만을 위해 사는 사람은 결코 만족할 줄 모르고, 항상 실망하고 불평하며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만을 위해 살지 않고 이웃의 유익을 위해 선한 일을 하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 우리의 삶의 목적이 되어야합니다.

어려움을 당하는 이웃의 마음을 위로하고, 시험이나 고통을 당하는 사람에게 격려와 소망의 말로써 위로하고 힘이 되어주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증거 함으로 우리의 이웃이 구원함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힘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런 목적을 가지고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므로 행복과 평강을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5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식사를 한 용산의 국수집은 무전취식하고 달아나는 남성을 배려해준 주인 할머니의 미담으로 유명한 국수집이었습니다.

대통령이 방문한 옛집 국수는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부근에서 40년 가까이 운영해온 멸치 육수를 연탄불로 끓여내는 것으로 유명한 이 가게는 tvN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된 바 있다고 합니다.

담백한 맛과 푸짐한 국수 양 만큼이나 유명한 건 이 가게에 얽힌 일화입니다.

1998년 겨울 이른 오전, 남루한 옷차림의 한 남성이 이 국숫집에 들어오는 것을 본, 가게 주인배혜자할머니는 한눈에 그가 노숙자임을 알아차렸습니다. 주인 할머니는 당시 2000원하던 온국수를 시키더니 허겁지겁 먹어치우자, 할머니는 사내가 비운 그릇에 국물과 면을 다시 한가득 담아 내줬습니다. 이 사내는 두 그릇째 모두 비우더니 냅다 가게 밖으로 도망을 쳤습니다.

그러자 주인 할머니는 앞만 보고 뛰어가는 그를 따라 나와 소리쳤습니다.

그냥 가, 뛰지 말어, 다쳐요!”

사연은 10년 뒤 국숫집이 방송에 나오면서 알려졌습니다.

옛집 국수가 방송에 나오자, 한 남성이 해당 프로그램 PD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온 것입니다.

편지에 따르면 당시 이 남성은 사기를 당해 재산을 잃고 아내도 떠나버린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노숙자가 된 그는 용산역 앞을 배회하며 식당에 끼니를 구걸했지만, 찾아가는 음식점마다 문전박대를 당하자 그는 화가 나 휘발유를 뿌려 불 질러 버리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남성이 마지막으로 들른 옛집 국수에서 할머니가 외친 말 한 마디 때문에 마음을 고쳐먹었다고 합니다. 이후 남성은 파라과이로 건너가 사업을 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훈훈한 이야기는 신문에도 실렸는데, 국숫집은 이 기사를 오려 가게 내부 벽에 걸어놓았습니다.

2000원을 고집하던 온국수의 가격은 현재 5000원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옛집 국수는 콩국수, 비빔국수, 수제비, 김밥 등을 판매하는데, 윤 대통령도 이날 온국수와 김밥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람인 우리의 삶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사람의 인격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은 그가 처한 처지나 지위에 따라서 평가되기보다, 그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살고 있고, 그의 평생의 목적이 무엇인가에 달려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하면서 평생목적이 그저 잘 입고, 잘 먹고, 편안히 사는 정도라면 우리는 보통 사람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국수집배혜자할머니처럼 배고픈 사람에게 국수 한 그릇을 대접할 수 있는 선한 마음을 우리가 가질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선한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6;7-9‘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선을 행하며 사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면서 하나님 앞에 소원을 아뢰는데 항상 자기와 자기 가족의 복과 건강, 돈을 벌어 부자 되거나 명예와 권세만을 구한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무엇이나 간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응답 받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를 드릴 때 응답되는 줄 믿습니다.

8:5-8‘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6:33-34‘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말씀하셨습니다.

 

왕상3:5-14에 보면 솔로몬 왕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백성을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다스리기 위해 지혜를 구할 때,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고 하실 때, 솔로몬이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주께서 택하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그들은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하고 지혜를 구할 때,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내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말씀하시고.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구하지 않은 부귀와 영화까지 더하여 주신 것입니다.

 

재물이나 명성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위하여 힘쓰지 않고, 자신의 유익만을 탐하는 사람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귀하고 선한 역사를 이루기 위해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가 될 수 있다면, 우리는 솔로몬 왕과 같이 지혜로운 그리스도의 사람이 될 줄 믿습니다.

4:14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고 하였고, 5:15-16에는 그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그가 나온 대로 돌아가고 수고하여 얻은 것을 아무것도 자기 손에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이것도 큰 불행이라 어떻게 왔든지 그대로 가리니 바람을 잡는 수고가 그에게 무엇이 유익하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참 그리스도의 사람은 돈도, 명예도, 쾌락보다도, 목숨을 바치고 싶은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거할 때 우리가 무엇 때문에 사는지를 알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삶에 꿈과 소망을 주시고, 죄로 인한 사망의 권세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주시는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표가 예수님을 위해 살겠다는 뚜렷한 목적이 있어야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삶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과 사명은, 우리의 이웃을 옳은 길, 의로운 길로 인도하고,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 십자가를 지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 나의 평생의 소원이 무엇인지, 우리의 삶의 목적이 하나님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며 살고 있는지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사는 우리가 되어야합니다.

 

찰스 프리데릭 와이글’(C. F. Weigele)1871년에 미국 인디애나주의 독일계 이민가정에서 12형제 중 일곱째로 태어났습니다. 12세 때 감리교회 부흥회에 참석했다가 큰 은혜를 받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했습니다. 그는 결혼한 후 노래하며 설교하는 순회전도자가 됩니다. 그는 전국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러나 부인은 남편이 집을 비우는 일이나 전도사역을 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남편을 저주하고 딸을 데리고 가출해 버렸습니다. 그는 실망과 좌절감에 빠져 번민하다가 바닷가 낭떠러지에 올라가 자살하려고 뛰어내리려는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너를 사랑하고 돌보아 왔는데 네 앞날을 지켜주지 않겠느냐?그때 그는 외쳤습니다. ‘그렇다. 주님께서 날 사랑하고 지켜주신다. 이제 나는 주님만을 위해 살리라그때 받은 감동으로 찬송 시를 썼습니다.

찬송가 325(359)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 오나 겁없네 / 기쁨의 근원 되시는 예수를 위해 삽시다. / 이 세상사는 동안에 주 이름 증거하면서 / 무한한 복락 주시는 예수를 위해 삽시다

 

우리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사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이루며,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며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재물이나 명예나 권력이나 부요함은 우리가 살아가는 수단이 되어야지 목적이 되면 불행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과 같이 서로 사랑하며, 주님을 위해 사는 우리가 되어야합니다.

영국 속담에 부모들의 약점과 강점은 자녀들이 반드시 그 값을 지불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신앙과 사랑과 온전한 인격의 사람들은 열매는 나무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지지 않는다는 말과 같이 신앙과 사랑과 온전한 인격의 자녀들이 되게 합니다.

바울사도는 디모데의 믿음을 거짓 없는 믿음이라고 하였습니다. 디모데는 이 믿음을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에게 물려받았다고 하였습니다. 디모데의 외할머니와 어머니는 신앙의 사람들이었고 진실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디모데 역시 할머니와 어머니의 훌륭한 인격과 청결한 양심, 그리고 거짓 없는 믿음을 본받는 믿음의 사람이 된 것입니다.

우리가 말로만 예수를 위해 산다고 하기 전에 진실하고 순수한 믿음으로 사는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어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가지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그리스인으로 하나님의 선한 목적을 이루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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