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4대 사상

신명기 이한규 목사............... 조회 수 423 추천 수 0 2018.03.28 22:38:40
.........
성경본문 : 신22:1-12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2210) 

신명기(88)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4대 사상 (신명기 22장 1-12줄)


1. 방관주의

 하나님은 길을 잃은 동족의 소나 양을 외면하지 말고 반드시 그것들을 끌어다가 주인에게 돌려주라고 했습니다(1절). 또한 주인이 먼 곳에 살거나 주인을 찾지 못하면 그 가축을 집에 끌고 가서 주인이 찾기까지 보관했다가 주인을 찾으면 돌려주라고 했습니다(2절). 그 후 원 주인이 나타나면 그 가축을 돌려주었고 계속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자기가 가질 수도 있었지만 대개 가난한 자에게 주었습니다.

 소나 양뿐만 아니라 나귀나 의복이나 어떤 것이든지 남이 잃어버린 물건을 습득하면 외면하지 말고 똑같이 조치했습니다(3절). 또한 형제의 나귀나 소가 길에 넘어진 것을 봐도 못 본 체하지 말고 반드시 그 형제를 도와 그것들을 일으키라고 했습니다(4절). 이웃의 어려움을 방관하지 말고 구체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해서 선민답게 행동하라는 뜻입니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서 형제를 미워하면 거짓말이라고 했습니다(요일 4:20). 하나님 사랑은 이웃 사랑으로 구체적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2. 대형주의

 흔히 큰 물고기와 작은 물고기를 같이 잡을 때는 작은 물고기를 놔주지만 어미 새와 새끼 새를 같이 취할 때는 어미 새는 반드시 놓아주고 새끼 새를 취해야 복을 누리고 장수한다고 했습니다(6-7절). 그 복이 부모를 공경하라는 십계명의 5번째 계명을 지킬 때 약속된 복과 같은 것을 볼 때 이 계명은 간접적으로 효를 가르치는 계명이기도 하지만 작은 것도 소홀히 하지 말고 세심하고 사려 깊게 자연과 사물과 사건과 사람을 살피라는 메시지도 담겨 있습니다. 복 받는 비결이 거창한 행위에만 있지 않습니다.

 작은 일에 충성할 때 큰 일이 맡겨집니다. 왜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이스라엘을 맡기셨습니까? 양을 잘 지키는 일에서부터 합격했기 때문입니다. 작고 연약한 것을 잘 살필 때 크신 축복으로 함께 하십니다. 너무 크게 되려고만 하지 마십시오. 크게도 되려고 하고 반대로 작게도 되려고 하십시오. 큰 것에만 너무 큰 의미를 두지 말고 큰 것도 존중하고 작은 것도 존중하십시오. 아침마다 드리는 소리 없는 기도의 손길이 표도 나지 않고 소리도 나지 않지만 그 작은 행동이 사탄의 진을 파괴하고 큰 역사를 일으키는 씨앗이 됩니다.

3. 성과주의

 팔레스타인 지역에서는 집의 지붕을 평평하게 만들어 휴식, 취침, 기도 장소 등으로 사용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실수로 떨어져 다치지 않도록 집을 지을 때 난간을 설치하라고 했습니다(8절). 빨리 집을 짓겠다고 하지 말고 조금 늦게 짓더라도 안전을 고려하라는 계명입니다. 빨리 성과를 내고 빨리 성취하겠다고 해서 편법을 쓰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습니다. 일할 때 수단방법을 가려 일하십시오. 운전할 때 5분 빨리 가려다가 50년 빨리 가는 수가 있습니다.

 일할 때 너무 빨리 성과를 내려고 지름길을 찾다가 추락하거나 가장 성과가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성과와 성취에 집착하지 마십시오. 안전과 생명과 영혼을 먼저 고려하십시오. 예수님도 친히 십자가를 지시고 구원의 길을 여셨습니다. 십자가(Cross) 없이 왕관(Crown)을 얻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너무 편리한 길이나 지름길만 찾지 마십시오. 사람들은 편한 것을 좋아하지만 하나님은 편의주의와 성과주의를 싫어하십니다.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목적만 이루려고 하지 마십시오.

4. 혼합주의

 하나님은 의복 문제로도 성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경건한 삶을 살라고 했습니다(5절). 남자가 여성적인 성향을 가지거나 여자가 남성적인 성향을 가질 수는 있지만 옷차림이나 화장 등에서 하나님이 주신 남녀의 성 차이를 정면으로 거스르거나 무시하면 안 됩니다. 더 나아가 성전환 수술이나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가증스런 일입니다. ‘여호와께 가증한 자’란 표현은 우상숭배처럼 하나님께서 가장 혐오하는 죄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동성애는 물론 혼합주의 자체를 기뻐하지 않습니다(9-11절).

 혼합주의를 주의하라는 말씀은 거룩한 삶을 살라는 말씀입니다. 겉옷의 네 귀(모서리)에 술(fringes)을 달게 한 것은 화려한 모양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존재로서 살겠다는 것을 나타내는 상징입니다. 나중에 바리새인들은 술의 참된 의미를 망각하고 자신들이 율법을 잘 지키는 사실을 과시하려고 옷에 술을 크게 만들어 달고 다녀서 예수님의 책망을 받았습니다(마 23:5). 사람이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뜻대로 구별된 삶을 살면 하나님께서 크신 축복으로 함께 하실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5015 고린도후 위로의 하나님 고후1:4-9  강승호 목사  2018-04-28 648
15014 요한복음 열매를 많이 맺으려면? 요15:1-8  강승호 목사  2018-04-25 569
15013 갈라디아 심는 대로 거두리라 갈6:7-9  한태완 목사  2018-04-24 1237
15012 요한복음 성전 청결 요2:12-25  강종수 목사  2018-04-22 210
15011 마태복음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할새 마25:14-23  김경형 목사  2018-04-22 291
15010 요한복음 선한 목자와 양 요10:11-18  강승호 목사  2018-04-19 593
15009 시편 응답하소서 시4:1-8  강승호 목사  2018-04-17 475
15008 마태복음 천국은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마25:1-13  김경형 목사  2018-04-15 462
15007 요한복음 물로 된 포도주 요2:1-11  강종수 목사  2018-04-15 442
15006 신명기 감사하는 믿음을 가지라 신26:1-3  이한규 목사  2018-04-12 824
15005 이사야 참된 음성을 분별하라 사42:18-22  이한규 목사  2018-04-12 517
15004 요한복음 예수님의 성육신의 사랑 요1:14  이한규 목사  2018-04-12 672
15003 이사야 하나님 두려워할 줄 알라 사36:4-10  이한규 목사  2018-04-12 379
15002 이사야 하나님의 소리를 들으라 사34:8-17  이한규 목사  2018-04-12 476
15001 이사야 하나님을 아는 지식 사33:20-24  이한규 목사  2018-04-12 699
15000 에배소서 교회사랑 10계명 엡4:1-6  이한규 목사  2018-04-12 1679
14999 이사야 세상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사30:1-10  이한규 목사  2018-04-12 391
14998 누가복음 깨닫게 하시는 부활 눅24:36-48  강승호 목사  2018-04-11 271
14997 잠언 기독교는 사랑실천의 종교 잠3:27-28  한태완 목사  2018-04-10 389
14996 마태복음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마24:48-51  김경형 목사  2018-04-08 462
14995 요한복음 제자들을 삼으심 요1:37-51  강종수 목사  2018-04-08 158
14994 누가복음 나사렛에서 배척당하심 눅4:14-30  이정원 목사  2018-04-05 427
14993 누가복음 시험 받으신 예수님(2) 눅4:1-13  이정원 목사  2018-04-05 575
14992 누가복음 시험 받으신 예수님(1) 눅4:1-13  이정원 목사  2018-04-05 535
14991 누가복음 은혜를 잊지 맙시다 눅17:11-17  이정원 목사  2018-04-05 734
14990 누가복음 메시아 대관식 눅3:21-38  이정원 목사  2018-04-05 250
14989 누가복음 주의 길을 예비하라 눅3:1-9  이정원 목사  2018-04-05 540
14988 누가복음 예수님의 소년 시절 눅2:40-52  이정원 목사  2018-04-05 507
14987 시편 축복 넘치는 가정 시128:1-6  이정원 목사  2018-04-05 1072
14986 요한복음 부활은 평강이다 요20:19-31  강승호 목사  2018-04-04 299
14985 누가복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눅17:20-21  한태완 목사  2018-04-03 837
14984 고린도전 표적과 지혜를 넘어서! [1] 고전1:18-25  정용섭 목사  2018-04-02 394
14983 마가복음 내 뒤로 물러가라! 막8:31-38  정용섭 목사  2018-04-02 367
14982 베드로전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 벧전3:18-22  정용섭 목사  2018-04-02 489
14981 열왕기하 엘리야의 승천 이야기 왕하2:1-12  정용섭 목사  2018-04-02 344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