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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생활

히브리서 민병석 목사............... 조회 수 304 추천 수 0 2016.05.05 22: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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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히10:30-31 
설교자 : 민병석 목사 
참고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60)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생활

   (히브리서 10:30-31)


   본문 32절에서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에 참은 것을 생각하라’고 말씀해 줍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영접한 이후, 우리의 생활에 두 가지 변화가 온 사실을 실감 있게 체험하게 됩니다. 하나는 우리의 심령의 변화입니다. 그리스도를 영접한 우리의 마음은 죄를 버리고 하나님 앞에 열매를 맺는 생활을 추구하기 때문에 새로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생활환경의 변화입니다. 주위로부터 우겨 쌈을 당하는 곤고함을 당하게 됩니다.


   1.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느니라


  히브리서 기자는 신32:35-36절 말씀을 30절에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원수라고 하신 말씀은 두 종류로 구분됩니다. 하나는 26절에서 말씀해 주신 바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하는 자’를 말합니다. 이들의 죄는 속죄 제물이 되신 ‘하나님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겨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한 자’들이기 때문에 그들의 죄를 위해 드릴 속죄 제물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다’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들 원수들에게 엄중한 심판으로 갚으십니다. 이들에 대한 심판은 이 땅위에서 하심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는 끝까지 참으시면서 누구든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이들에 대한 심판은 하나님이 오래 참으시는 것에 비례해서 심히 두렵게 나타납니다. 그들의 육체가 죽는 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됩니다. 히9:27절에서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거지 나사로의 비유에서 자색 옷 입은 부자가 들어간 음부란 곳이 그 심판의 장소입니다. 그리고 세상 끝 날에 백보좌 심판을 거쳐 둘째 사망의 장소에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 둘째 사망의 두려움에 대하여 예수님은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 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다’고 하신 것입니다.


   2. 주의 백성들에 대한 심판


  다음에 다른 또 하나의 심판이 있습니다. 이 심판에 대하여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안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심판 받을 대상자가 원수인 것이 아니라 ‘그의 백성’이라고 하신 일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들을 몇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이들 중 하나는 교회의 가라지 들입니다. 교회에는 알곡만 있는 곳이 아닙니다. 가라지도 함께 있어서 알곡과 함께 자라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가라지의 존재는 교회에 암적 존재입니다. 예수님은 이들에 대하여 원수가 이들을 심었다고 말씀하시고 마지막 날에 이 원수를 불태우는 심판을 내리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2) 또 하나의 심판의 대상자는 누룩입니다. 누룩은 악한 교훈으로 진리를 따르는 많은 사람들을 진리에서 돌이키게 하고 이단을 형성합니다. 두아디라 교회에 나오는 이세벨의 교훈이 이 누룩에서 나온 쑥물입니다. 바울은 이 누룩에 대하여 갈5:7절에서 ‘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치 않게 하더냐 그 권면이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고 했습니다.


   (3) 다른 또 하나의 심판의 대상자가 있습니다. 이들은 받은 은혜를 망각하고 육신의 일로 하나님의 일을 등한히 하는 자들입니다. 한 달란트 받은 악한 종이 이들입니다. 믿음은 반드시 증거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증거도 없는 믿음을 인정하지 아니하십니다. 믿음을 나타내는 증거는 무엇입니까? 열매입니다. 열매를 맺을 시기에 맺지 못하는 나무는 찍어 버리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을 향하여 열매를 맺게 하시려는데 있기 때문에 열매를 맺지 못하는 생활은 믿음을 스스로 저버린 생활이 됩니다.


   31절에서 말씀하시기를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두려울진저’라고 경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살아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살아 있는 믿음이란 열매를 맺는 믿음입니다. 우리에게 믿음이 있는가 스스로 시험해 보라는 말씀을 명심하여 자기 신앙에 대한 온전한 확인이 필요한 것입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면 빨리 돌이켜 열매 맺는 생활에 들어가야 합니다. 자신이 교회에서 가라지 노릇을 하는 자가 아닌가 늘 자기를 살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고 열매도 없으면서 구원의 확신을 가지려 하고 죄를 회개도 하지 않으면서 속죄의 은혜를 받았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은 모두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결론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주신 것은 하나님 앞에 믿음의 바른 생활을 하게 하시려는데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인줄 믿으면서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들이 아닌가 스스로 살펴보는 가운데 소망을 견고히 붙잡고 흐트러짐이 없는 믿음의 생활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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