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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제를 푸는 방법 .....

창세기 이정원 목사............... 조회 수 2248 추천 수 0 2010.04.01 21: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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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창43:1-15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참사랑교회 http://charmjoun.net/ 

2005·08·27 참사랑교회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이럴 수도 없고 저럴 수도 없는 난감한 일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딜렘마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어떤 사람이 어렵게 직장을 구했습니다. 그런데 직장 상사가 어찌나 괴롭히는지 도저히 직장생활을 할 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그러나 당장 직장을 그만 두면 가족들을 부양할 수가 없습니다. 직장을 다닐 수도 없고, 직장을 그만 둘 수도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 과연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야곱의 아들들이 지금 이런 딜렘마에 빠져 있습니다. 그들은 양식을 구하기 위해서 애굽에 갔다가 큰 곤욕을 치렀습니다. 애굽의 총리가 그들을 간첩으로 물아 붙이더니 감옥에 가두고 말았습니다. 나중에 그들에게 양식을 주기는 했지만, 시므온을 인질로 잡아 옥에 가두어 놓고는 막내 동생 베냐민을 데리고 오라고 했습니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간첩의 누명을 벗지 못하고 죽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애굽에서 구해온 양식은 다 떨어져가고 있었습니다. 다시 양식을 사기 위해서 애굽으로 가야 했는데, 문제는 베냐민을 데리고 가야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야곱은 베냐민을 절대로 내어 줄 수 없다고 버티고 있었습니다. 요셉이 없어진 이후 아버지는 베냐민을 자기 생명처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 문제를 과연 어떻게 해결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라.
  우리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모두가 우리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우리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문제에 말려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 난감한 때는 우리 힘으로 그 문제를 도저히 해결할 수 없을 때입니다. 이럴 때 우리가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이 모든 문제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사실입니다. 본의 아니게 기가 막힌 난제에 휘말렸을 때, 우리는 거기에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왜 우리에게 중요합니까? 성경은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서 우리에게 이렇게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행하는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이 사실을 기억하면 일단 안심하게 되고, 그 문제를 통해 보여주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불가항력적인 문제에 빠졌을 때 무엇보다 먼저 거기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그래서 낙심하거나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더욱 의지도록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지금 나를 선하게 인도하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안심하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주의 깊게 살펴보도록 하십시오.


    버티기
  야곱의 가정은 이처럼 엄청난 딜렘마에 빠져 있었습니다. 과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야곱과 그의 아들들은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야곱은 절대로 베냐민을 내줄 수 없다는 완강한 태도를 고집하고 있었으며, 아들들은 그런 아버지를 설득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양식이 떨어져가자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되었습니다. 먼저 이 문제에 대해서 입을 연 사람은 아버지 야곱이었습니다. 야곱은 아들들에게 애굽에 가서 양식을 사오라고 말했습니다. “그 땅에 기근이 심하고 그들이 애굽에서 가져온 곡식을 다 먹으매 그 아비가 그들에게 이르되 다시 가서 우리를 위하여 양식을 조금 사라”(1-2절)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이렇게 버티는 것은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물론 믿음으로 참고 기다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일은 마냥 참고 버틴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참고 기다려야 할 때가 있는가 하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여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참고 기다려야 하며, 어떤 경우에는 책임지고 행동해야 할까요? 대개 다음과 같은 기준을 따르면 됩니다. 그 문제가 내가 책임져야 할 일인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인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만일 그렇다면 그 문제는 내가 판단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기도만하고 마냥 기다리고 있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그러나 내 힘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일일 때는 기도하면서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 자기 힘으로 뭔가를 해보려고 애쓰는 것은 오히려 일을 더 복잡하고 어렵게 만들 뿐입니다.
  야곱은 스스로 책임지고 결단을 내려야할 상황에서 마냥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되자 결단하고 베냐민을 그의 형들과 함께 애굽으로 보내게 됩니다. 이 결단으로 야곱의 신앙은 한층 더 성숙해졌으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의 길을 향하여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결단해야 할 때와, 믿음으로 기다려야 할 때를 잘 분별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유다의 헌신
  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나선 사람은 유다였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유다는 별로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는 요셉을 팔아버리자고 제안했었으며, 요셉을 팔아버린 후에는 아버지 집을 떠나 이방인들에게로 가서 살았습니다. 가나안 여자와 결혼을 했으며, 본의는 아니었으나 자기 며느리와 동침하여 아들들을 낳기도 했습니다. 이런 유다가 집안의 이 어려운 일을 해결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지금 야곱의 집은 가장 큰 어려움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있으면 모든 가족이 굶어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다른 형제들은 아무도 이 문제에 대해서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 결정적인 순간에 유다가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그는 자기의 생명을 걸고 이 문제를 해결할 각오를 가졌습니다. 여기서 유다는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그의 이 아름다운 헌신은 장차 유다 지파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나오며, 메시아가 그의 지파를 통해 오시게 되는 영광스러운 축복을 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진정한 지도자는 위기의 때에 그 진가를 나타내게 됩니다. 진정한 지도자는 자신이 속한 공동체가 위기를 당했을 때 자기의 생명과 재산과 모든 것을 걸고 나서서 책임을 지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름대로 성장해온 교회들은 모두 전설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한 지도자들이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오늘 그 교회가 그렇게 부흥될 수 있었고, 그의 집안이 그렇게 큰 축복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훌륭한 지도자들을 많이 세워주셨습니다. 이제 우리 교회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늘 교회의 제직들, 특히 지도자로 세워진 분들은 교회를 위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평소에 당신이 스스로 다짐하던 일들을 이제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온전한 헌신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결단과 헌신으로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으며 큰 축복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유다의 리더십
  유다가 이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통하여 우리는 그의 리더십을 더욱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유다는 아버지가 현실을 직시하게 했습니다. “유다가 아비에게 말하여 가로되 그 사람이 엄히 우리에게 경계하여 가로되 너희 아우가 너희와 함께하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아버지께서 우리 아우를 우리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내려가서 아버지를 위하여 양식을 사려니와 아버지께서 만일 그를 보내지 않으시면 우리는 내려가지 아니하리니 그 사람이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 아우가 너희와 함께하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음이니이다”(3-5절)
  야곱은 아무 말 없이 버티다가 양식이 떨어져가자 아들들에게 다시 애굽으로 가서 양식을 사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베냐민을 보낼 생각은 없었습니다. 베냐민을 보내지 않고도 어떻게 되는 수가 있지 않겠는가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유다는 아버지에게 이 문제의 심각성을 정확하게 인식시켰습니다. 애굽의 총리가 막내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이면서 그를 꼭 데리고 와야만 한다고 누누이 강조했다는 것을 상기시켰습니다. 만일 베냐민을 데리고 가지 않고 어물쩍 넘어가려고 한다면 식량을 사오기는커녕 모두가 무사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식량을 사기 위해서 애굽에 가려면 반드시 베냐민을 데리고 가야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유다는 이 사실을 아버지에게 분명하게 인식시켰습니다.
  이러한 유다의 말을 듣고 야곱은 다시 분노하며 원망의 말을 쏟아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너희에게 오히려 아우가 있다고 그 사람에게 고하여 나를 해롭게 하였느냐”(6절) 이러한 아버지의 분노에 유다는 감정적으로 함께 다투지 않고 차분하고 지혜롭게 대처했습니다. “그들이 가로되 그 사람이 우리와 우리 친족에 대하여 자세히 힐문하여 이르기를 너희 아버지가 그저 살았느냐 너희에게 아우가 있느냐 하기로 그 말을 조조이 그에게 대답한 것이라 그가 너희 아우를 데리고 내려오라 할 줄을 우리가 어찌 알았으리이까?”(7절)
  유다는 상황이 이렇게 급박한데도 베냐민만 싸고도는 아버지를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았습니다. 막내만 자식이냐고, 우리는 안중에도 없는 거냐고 분노하며 따지지 않았습니다. 단지 차분하게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애굽 총리가 이상하게도 집안 내력을 자세히 물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들은 그 사람이 꼬치꼬치 캐묻는 대로 대답한 것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너희 아버지는 잘 계시냐? 본래 형제가 열 명이냐? 동생은 없느냐?”그래서 열두 명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두 명은 어떻게 된 거냐고 물어서, 한 명은 없어지고 한 명은 아버지와 함께 있다고 대답했을 뿐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동생을 데리고 오라고 할 줄을 누가 어떻게 알았겠느냐는 것입니다. 유다는 이 모든 일은 형제들이 실수한 것도 아니고, 애굽 총리가 묻는 대로 대답했을 뿐이며, 이제 더 이상 그런 문제를 따져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동생을 데리고 가서 양식을 사오고, 갇혀 있는 시므온도 데리고 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다가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저 아이를 나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곧 가리니 그러면 우리와 아버지와 우리 어린 것들이 다 살고 죽지 아니하리이다”(8절) 유다는 이렇게 차분하게 아버지를 설득하여 아버지의 분노를 가라앉히고 현실을 직시하며 냉철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그리고 유다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가장 결정적인 자신의 각오를 말합니다. “내가 그의 몸을 담보하오리니 아버지께서 내 손에 그를 물으소서 내가 만일 그를 아버지께 데려다가 아버지 앞에 두지 아니하면 내가 영원히 죄를 지리이다 우리가 지체하지 아니하였더면 벌써 두 번 갔다 왔으리이다”(9-10절) 유다의 말은 무슨 일이 있어도 베냐민을 자기가 책임지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만일 애굽 총리가 베냐민을 붙잡아 두려고 한다면 자기가 대신 잡히고 베냐민은 반드시 돌아오게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유다의 이 말은 단지 아버지를 안심시키기 위해서 한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이 시점에서 이 난제를 해결하고 가족들을 구하려면 누군가 희생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희생하고 온 가족을 살려야겠다고 결단한 것이었습니다. 유다가 보여준 이 각오와 헌신은 하나님께서 매우 기뻐하시는 것이었으며, 완고한 아버지의 마음을 감동시켜 베냐민을 형들과 함께 애굽으로 보내게 만들었습니다.


    야곱의 결단
  유다의 말을 들은 야곱은 마침내 현실을 직시하고 결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결단을 내린 야곱은 이제 이 모든 문제를 자신이 주도하여 아들들을 애굽으로 보낼 준비를 했습니다. 이제야 그는 믿음의 사람다운 모습을 보이게 된 것입니다. “그들의 아비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러할진데 이렇게 하라 너희는 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그릇에 담아 가지고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예물을 삼을지니 곧 유향 조금과 꿀 조금과 향품과 몰약과 비자와 파단행이니라”(11절)
  야곱은 최선을 다해서 아들들이 애굽의 총리에게 가지고 갈 예물을 준비했습니다. 마치 전에 형 에서를 만나러 가면서 예물을 준비한 것과 같습니다. 야곱의 이러한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그를 뇌물을 쓰고 술수를 사용하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뇌물과는 좀 다르다고 봐야 합니다. 뇌물이란 공적인 문제에 있어서 부당한 이익을 취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사적인 관계에서 정성과 관심과 감사와 호의를 표시하는 선물은 뇌물과는 다릅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을 지키는 범위 안에서 안 믿는 사람들에게 할 수만 있으면 호의를 베풀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애써야 합니다. 이것은 결코 뇌물이 아닙니다. 성도들끼리도 쓸데없는 자존심을 버리고 서로 사랑하며 관심과 호의를 베풀기를 힘써야 합니다. 이것은 지혜이며 성숙된 신앙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을 지키는 것 외에는 할 수만 있으면 양보하고 참으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줄 알아야 합니다. 쓸데없는 자존심은 버려야 합니다.
  야곱은 또 아들들의 자루에 담겨서 돌아온 돈과 곡식 살 돈을 함께 준비해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막내아들 베냐민도 데리고 가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긴다고 말했습니다. “너희 손에 돈을 배나 가지고 너희 자루 아구에 도로 놓여 온 그 돈을 다시 가지고 가라 혹 차착이 있었을까 두렵도다 네 아우도 데리고 떠나 다시 그 사람에게로 가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 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12-14절)


    포기함으로써 발견한 하나님
  야곱은 요셉을 잃은 후 지난 15년을 한숨과 원망 속에서 보냈습니다. 감사와 삶의 의욕을 잃어버렸으며, 자식들을 불신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런데 이제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막다른 길목에서 유다의 목숨을 건 헌신과 지혜로운 설득을 통하여 중대한 결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막내아들 베냐민을 다른 아들들과 함께 애굽으로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야곱은 그의 비장한 각오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내가 자식을 잃으면 잃으리로다” 야곱은 그토록 집착하며 움켜쥐고 있던 것을 포기하고 내려놓았습니다. 이렇게 포기하고 나자 야곱은 영적으로 회복되고 다시금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 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으면 잃으리로다”(14절)
  이제 야곱은 이 모든 일은 애굽의 총리에게 달린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온전히 주관하고 계심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모든 일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온전히 맡겼던 것입니다. 그러자 그의 마음속에 믿음과 평안이 회복되었습니다. 그는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선하게 인도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지금까지도 하나님께서는 야곱과 함께 하시면서 그의 인생을 인도해오시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도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실 것이 틀림없었습니다.


  우리가 만나는 진퇴양난의 어렵고 벅찬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할까요?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선하게 인도하심을 기억하십시오. 그 일이 당신의 능력과 책임 밖의 일이라면 하나님을 의지하며 인내함으로 기다리십시오. 그러나 당신이 책임지고 해결할 수 있을 때는 회피하지 말고 믿음으로 결단하십시오. 목숨을 바쳐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십시오. 내가 마지막으로 붙들고 있는 것을 과감하게 던져버리고 하나님만을 의지하십시오. 그 때 당신은 진정한 믿음과 용기와 리더십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당신을 크게 축복하실 것입니다. 믿음으로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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