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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의 길, 악인의 길

잠언 이정수 목사............... 조회 수 3014 추천 수 0 2010.04.04 20: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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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잠4:18-19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본문 / 잠 4 : 18 - 19

1.의인과 악인

성경 말씀에는 회색지대가 없습니다. 빛 아니면 어둠, 천국 아니면 지옥, 좁은 길 아니면 넓은 길, 육과 영, 위의 것과 땅의 것, 예와 아니오, 그리고 의인 아니면 악인입니다. 성경에서 의인은 누구인가 ? 경우 바르고, 남에게 해 끼치지 않고,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인가? 성경은 그런 사람을 의인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의인이란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그 중심으로 믿고 그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힘을 다 하여 경외하고 예배하며 죄를 지으면 즉시 그 하나님께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악인은 누구인가 ? 강도, 살인, 강간, 사기, 폭력, 배반, 시기, 거짓의 죄를 지은 사람인가 ? 성경은 그런 사람을 악인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악인이란 하나님이 없다고 그 중심에 믿고 죄를 지어도 회개 할 줄 모르고 제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을 악인이라고 합니다. 성경은 십자가 오른 편의 사람을 악인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는 회개하고 믿었음으로. 그러나 그 왼편에 있었던 사람은 악인입니다.그는 회개 할 줄 몰랐고 끝까지 은혜를 거부하고 완악하게 제 뜻대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2. 의인의 길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 같다고 하였습니다. like the first gleam of down 즉 첫 새벽의 동터옴과 같다는 것입니다. 새벽이 시작되는 하늘을 주의 깊게 보십시오. 캄캄한 동편 하늘가에 새벽 기운이 서서히 서립니다. 희미한 밝음이 드러나고, 차츰 금빛 후광 같은 빛이 퍼지기 시작 합니다. 거기 서기로운 신비가 있고, 새 생명의 약동이 있고, 존재론적인 기쁨의 잉태가 있습니다. 의인의 길이란 그 새벽의  신비와 신선함과 투명한 맑음, 그리고 열려진 미래를 향한 희망의 분출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의인의 길은 그 새벽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빛나서 정오의 빛 ! 원만한 광명에까지 이르는 길이라고 하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사람은 동터오는 새벽의 서기로운 빛이 점점 원만한 정오의 빛에까지 이르는 것 처럼 그 인생이, 그 인격이, 그 삶이 점점 풍성해지고, 품위가 있게되고, 고결하여져서 원만한 빛을 발하는 경지에 까지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인격을 나무에 비하여 말합니다. 나무가 자라듯 인격도 자라납니다.사람은 기성품이 아니라 되어져가는 존재입니다. 성경에는  < 될지어다 > 라는 말씀이 많습니다. 어부가 되게 하리라, 믿은대로 되라, 사막에 샘이 솟으리라 곧 지금은 아니지만 되어질 것이라고 약속하고 계십니다. 지금 나의 인격, 인품이 졸렬하고, 천박하고, 더럽다고 할지라도 낙망하지 마십시오. 오늘 이 시간부터 의인의 길을   간다면 그 보잘 것 없던 사람에게 새벽의 신비와 생명력이 흘러들어 갈것입니다.

3. 악인의 길

악인의 길은 어둠 같다고 하셨습니다. like the deep darkness 즉 그냥 어둠이 아니라 깊은 어둠입니다. 밤으로 향한 길목을 주의 깊게 살펴보십시오. 깊은 어둠이란 어느 순간 갑짜기 오는 것이 아닙니다. 어둑어둑한듯싶다가 어슴프레해지고 마침내 깊은 어둠으로 덮히게 됩니다.악인의 인생이 그와 꼭 같다는 것입니다.

4.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의 공통점과 차이점

공통점은 의인이 되고, 악인이 되는 것은 어느날 갑짜기 되는 것이 아니라 점점 빛나기도 하고 점점 어두워져 가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 점점이라는 말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정오의 빛도 새벽의 그 어슴프레한 빛에서부터 시작되고 깊은 어둠도 저녘의 희미한 어스름에서부터 시작 되는 것입니다. 어느날 아침 갑짜기가 아닙니다. 우연히 영약과 비급을 얻어서 짧은 시간 내에 무공이 높아져서 무림제패하는 무협소설의 주인공과 같은 경우는 없다는 것입니다. 고매한 인품도 어느날 갑짜기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인간 말종도 어느날 갑짜기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 점점 > 이라는 이 말씀에 함축된 희망과 절망의 의미를 깊이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차이점은 그 방향성이 다르다는 데 있습니다. 의인의 방향은 빛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악인의 방향은 어둠을 향하고 있습니다. 의인이나 악인이나 평상시의 생활을 보면 별다를 것이 없습니다. 의인과 악인 모두 아침이면 세수하고, 변소갔다가, 밥 먹고, 차 타고, 일터에 가서 사람 만나고, 업무보고, 저녘에 일 마치고, 차타고, 집에와서, 몸 씻고, 밥 먹고, 신문보고, 텔레비젼 뉴스보고, 자리펴고 잡니다. 모양은 같은데 그 내적 방향이 다릅니다. 의인은 하루의 삶을 하나님 앞에서 돌아보고 회개 할 것은 회개하고, 감사 할 것은 감사하고, 새 지혜와 능력을 간구하고 삽니다마는 악인은 하나님이 없음으로 그냥 삽니다. 하루하루의 생활을보면 별 차이가 없는듯합니다. 그러나 < 점점 >  그 하루하루가 지난 후에 보면 의인은 돋는 햇볕 같아 원만한 인격과 풍성한 삶을 이루고 악인은 깊은 어둠 같아서 도데체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는지 그 원인도 알 수 없게된다는 것입니다.

5. 본질적인 것과 비본질적인 것

악인의 길은 육이 하자는대로 살아가는 길이요 의인의 길은 영이 하자는대로 살아가는 길입니다. 육은 비본질적인 것을 좋아합니다. 영은 본질적인 것을 좋아합니다. 악인은 비본질적인 것들에 얽매어 벗어나지 못하고 그 속에서 신음하며 죽어갑니다. 의인은 그 비본질적인 것을 매일매일 벗어버리고자 힘쓰며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본질적인 것과 비본질적인 것이 무엇인가 ? 그 답은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 분명히 새겨져 있습니다. 일일이 나열 할 수는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악인은 그 비본질적인 것들 속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이요 의인은 그 비본질적인 것들을 하나하나 버려가는 사람입니다. 간단한 예를 든다면 열등의식입니다. 자기보다 조금만 하수라고 느껴지는 사람 앞에선 우월감에 희열을 느끼고, 조금만 상수라고 느끼는 사람앞에선 패배감에 주눅들어 “ 별것도 아닌 것이 건방져 ” 하면서 시기 질투하는 열등의식 말입니다. 악인은 그 비본질적인 열등의식 가운데 浮游 합니다마는 의인은 가난한 데 처 할 줄도, 부한 데 처 할 줄도 아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 비본질적인 열등의식에서 벗어나 남을 멸시하지도, 남에게 주눅 들지도 않는 참 자유의 빛을 내는 것입니다. 악인은 비본질적인 것들 속에서 자신과 남을 어둡게하고, 의인은 그 비본질적인 것들을 버리므로 자신과 남을 빛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빛이 점점 더 원숙하여 정오의 빛 같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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