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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어디니? 어디가 아픈 거냐?

물맷돌............... 조회 수 279 추천 수 0 2020.10.06 23: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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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560] 2020.10.05. (T.010-3234-3038)


집이 어디니? 어디가 아픈 거냐?


샬롬! 어저께 주일은 은혜롭게 잘 보내셨는지요? 추석연휴는 잘 보내셨습니까? 건강한 하루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카이스트에 766억 원을 쾌척한 광원산업 이수영 회장이 83세에 생애 첫 결혼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그 상대는 이회장과 대학동창인데, 그는 첫 부인과는 사별했다고 합니다.


오래전 초등시절에 있었던 일입니다. 학교수업 중 갑자기 배가 아파지기 시작했고, 양호실에 다녀온 이후 조금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쉬는 게 좋을 것 같다’면서 선생님은 조퇴를 권유했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배가 다시 아프기 시작했고 한 발짝도 걸어갈 수 없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택시를 세우려 했지만 쉽게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택시 한 대가 제 앞에 섰습니다. 택시기사 아저씨는, 땀을 뻘뻘 흘리며 배를 움켜쥔 저를 보고, 깜짝 놀라 물었습니다. “집이 어디니? 어디가 아픈 거냐?” 아저씨는 얼마쯤 달리다가 한 약국 앞에서 차를 세우더니 약을 사 들고 나왔습니다. “얘야, 일단 이 약을 먹어 보렴!” 그리고 저를 집까지 태워다주셨습니다. 택시기사님이 저의 엄마에게 미리 전화해놔서, 엄마는 집 앞에서 걱정스러운 얼굴로 저를 계속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저는, 택시 아저씨께 감사하다는 말도 못 하고,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푹 잠에 빠졌습니다. 한참을 자다가 잠에서 깨어난 저는 엄마로부터 ‘택시기사 아저씨가 걱정을 많이 하면서 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순간, 어린시절임에도 저는 따뜻함으로 마음이 가득 찼습니다. 성인이 된 지금까지 그때의 고마움을 잊지 못하고 있으며, 저도 그때의 택시 아저씨처럼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으로 남도록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출처; 따뜻한 편지)


이 세상에는 이처럼 따뜻한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다만, 언론에서 안 좋은 소식을 더 많이 보도하기 때문에 이 세상이 몹쓸 세상인 것처럼 보여 지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따뜻한 기운이 가득하도록 하려면,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내가 사랑의 불길을 더욱 열심히 지펴야 합니다.(물맷돌)


 [주님과 맺은 언약 잘 따르며 주님의 말씀 잘 지키는 이에게, 주님의 길은 한결같이 따뜻하게 잘해주시는 사랑, 그리고 진실이어라.(시25:10, 현대어) 사랑하는 친구여, 믿음의 형제들을 도우며, 심지어 모르는 사람까지도 따뜻하게 대접하였다니, 참으로 선한 일을 하였습니다.(요삼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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