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가난한 자의 행복

민담............... 조회 수 1286 추천 수 0 2004.07.12 21:42:30
.........
열 명의 자녀를 둔 가난한 사람이 착한 아내와 함께 열심히 일하며 살았다. 비록 몸은 지치고 피곤했지만 그들 모두는 행복했다. 보잘것없는 음식이어도 정성껏 마련하여 오손도손 맛있게 먹는 즐거움이 있었다. 식사 후에 아버지는 하모니카를 불고 아이들은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었다.
그 옆집에 부자가 살고 있었다. 그는 참 이상하게 생각했다. ‘저 집은 어째서 날마다 노랫소리와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는 걸까? 나는 돈도 많은데 이게 뭐람,’ 부자는 그들의 행복에 질투가 났다. 그래서 많은 돈으로 가난한 사람을 시험해보기로 했다.
“여보게 자네에게 내가 만 냥을 줄 테니 그것으로 가게를 차려서 돈을 벌어보게. 그리고 장사가 잘되면 그때 돈을 갚게, 장사가 잘 안되면 안 갚아도 되네.”
가난한 사람은 신이 났다. 그리고 그 돈으로 무엇을 할까 곰곰이 생각했다. 그러나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는 저녁이 되어도 하모니카를 불지 않았고 아이들이 조금만 떠들어도 야단을 쳤다. 그는 이 궁리 저 궁리하느라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
“여보, 무슨 일이에요?” 아내는 궁금해서 물었지만 그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하루, 이틀, 사흘, 나흘 …. 그렇게 시간이 지나갔다. 그 집에서는 이제 노랫소리도 웃음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닷새 째 아침이 되자 가난한 사람은 부자를 찾아갔다.
“자네가 준 돈 여기 있네! 나는 돈도 필요 없고 돈이 가져다주는 근심, 걱정도 필요가 없다네. 이 돈 다시 가져가게.”
가난한 사람은 다시 열심히 일했다. 저녁이면 예전처럼 하모니카를 불었고 아이들은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었다.

-그리이스 민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63 마음의 부자 이한규 2004-07-13 1568
3862 에디슨의 고백 file 이주연 2004-07-13 1457
3861 너른 사랑의 그물 file 이주연 2004-07-13 1274
3860 인간을 능가하는 힘 모리스 2004-07-12 1081
3859 탐심에 대한 벤 플랭클린의 말 뉴콤 2004-07-12 1923
» 가난한 자의 행복 민담 2004-07-12 1286
3857 더 큰 법칙 복음서원 2004-07-12 997
3856 지혜로운 상속자 탈무드 2004-07-12 1383
3855 우주의 하나님 호크마 2004-07-12 962
3854 거짓된 삶 브라이언 2004-07-12 1305
3853 마음과 몸으로 이해하기 보시니 2004-07-12 744
3852 우리! 보시니 2004-07-12 899
3851 세상은 절대 그런 게 아닙니다 보시니 2004-07-12 826
3850 기도보다 귀한 잠 보시니 2004-07-12 1412
3849 사랑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지켜주는 것입니다 보시니 2004-07-12 1074
3848 네 처지를 알라 보시니 2004-07-12 873
3847 길고 강한 도움의 손 제임스 2004-07-12 1607
3846 온전한 헌신 보시니 2004-07-12 1808
3845 행복 편지 이여림 2004-07-12 1067
3844 약수역 꽃가게 이야기 약수역 2004-07-12 1346
3843 셔어 교수의 독백 두란노 2004-07-12 1158
3842 흉내 엔소니 2004-07-12 990
3841 두꺼비와 개구리 정채봉 2004-07-12 1056
3840 사랑의 언어 이동원 2004-07-12 1481
3839 시련 엔드루 2004-07-12 1218
3838 소망의 씨앗 국민일보 2004-07-12 2374
3837 훌륭한 제자 탈무드 2004-07-12 1665
3836 이발 하셨군요 젊어 보이네요. 보시니 2004-07-12 1202
3835 천사의 가게 보시니 2004-07-12 1031
3834 최상의 약 보시니 2004-07-12 1215
3833 태선이네 보시니 2004-07-12 725
3832 약수역 꽃가게 이야기 약수역 2004-07-12 1251
3831 노란 종달새 인디언 2004-07-12 970
3830 가장 비싼 몸과 가장 귀한 몸 동아일보 2004-07-12 1240
3829 잣나무 이야기 작은이야기 2004-07-12 124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