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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행복의 자리
유대인의 전설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가난한 한 농부가 랍비를 찾아와서 하소연 했습니다. 그는 아내와 이혼을 하기 위해 랍비의 허락을 받으려고 찾아왔던 것이었습니다. "랍비님, 우리 집은 좁은데 자식들은 많고 내 아내는 지독한 악처입니다. 아마 이 세상에서 제일 나쁜 여자일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하고 물었습니다. 랍비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양을 집안에 키우시오"
유대인은 누구나 양을 키우고 있으며 그리고 양은 따로 마련되어 있는 양 우리에서 기르게 마련인데 좀 이상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며칠 후 농부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랍비님, 이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 악처에, 양까지! 이젠 정말 못살겠습니다." 랍비가 다시 농부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닭은 어디서 기르고 있소"라고 묻자 농부는 "닭은 양우리 뒤쪽에 있는 닭장에서 기르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다시 랍비는 말했습니다. "그러면 오늘부터는 그 닭들도 집안에서 기르도록 하시요"하고 말했습니다.
농부는 그 다음날 당장 달려와서 랍비에게 말했습니다. "랍비님, 이젠 정말 세상 끝났습니다. 마누라며 양, 닭 스무마리, 아이구 맙소사!" 이에 랍비는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양과 닭을 모두 내다가 기르도록 하시오."
다음날 농부는 기쁨에 찬 얼굴로 랍비를 찾아와서 말했습니다. "랍비님! 이제 우리 집은 궁전과 같습니다. 랍비님에게 여호와의 축복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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