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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맞는 아름다움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66 추천 수 0 2020.04.13 23: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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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맞는 아름다움
 
심리학자 프로이트가 야간열차를 타고 유럽을 가고 있었습니다.
침대칸에서 잠을 자던 그는 잠시 화장실을 가려고 문을 나서는 순간 문득 모르는 늙고 추한 노인이 자신의 방에 들어온 것을 보고는 놀랐습니다.
“저 혹시 칸을 잘못 들어오신 것 아닙니까? 여기는 제가 쓰는 칸입니다.”
그러나 노인은 말이 없었습니다. 잠시 뒤 프로이트는 그 노인은 자신의 얼굴이 거울에 비친 것임을 알았습니다. 프로이트는 이때 너무 충격을 받아 나중에 자서전에도 이 일을 상세히 적었으며 또한 모든 사람들은 40세 이후부터 자신의 나이를 어떤 면으로든 거부하려는 현상이 있다고 연구에 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거의 백세가 다 되신 연세대 철학과의 김형석 명예교수는 막상 살아보니 60부터 75세가 인생의 황금기이며 어느 나이 때고 다 그때에 맞는 즐거움과 기쁨이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깨닫고, 예수님의 복음을 따라 살면 인생의 그 어느 때나 주신 소명을 따라 즐겁게 살 수 있습니다. 나이의 많음을 아쉬워하지 말고 뒤를 돌아보기 보다는 계속해서 미래를 바라보며 하나님을 알고 또 동행하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인생의 소중한 때임을 믿으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지난날을 추억하며 안타까워하지 않고, 오늘을 충실히 살며 승리하게 하소서.
지금 이 나이에 무엇을 하면서 주님을 기쁘게 섬길지를 결정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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