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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왕, 보이지 않는 왕

앤디............... 조회 수 1490 추천 수 0 2004.08.28 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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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이처한 상황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양측 모두 다니엘에게 요구 사항을 가지고 있었고, 그 둘을 모두 충족시킬 방도는 전혀 없었다. 눈에 보이는 느부갓네살 왕이 기대하는 것을 충족시키거나,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그분의 몫을 드리거나 양자택일이었다. 만약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 당신은 어느 쪽을 선택하게 될까? 한쪽은 사랑과 인내심이 많으며, 자비로우신 하나님이다. 그런 분이라면, 이런 절박한 상황에 빠진 나를 잠시 눈감아 주지 않을 리 없을 것이다. 다른 한편은 이기적이고, 무자비하며, 폭력적이고, 내 가족과 고향을 무참히 짓밟을 만큼 무서운 바벨론이다!
그런데 참 우스운 일은 다니엘에 관한 한 무엇이 올바른 선택인지 우리가 봐도 해답이 너무나 명료하다는 것이다. 이미 다니엘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고 결말이 날지 알고 있는 우리로서는, 그의 뛰어난 용기에 박수갈채를 보낼 뿐이다. 그러나 정작 자기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서는 완전히 태도가 바뀐다. 자신이 처한 복잡한 상황은 다니엘과는 다르다는 논리다. 그러나 우리의 논리대로 따지고 보면, 다니엘은 ‘고작’ 목숨이 달린 문제였지만 현재 자신의 문제는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되지 않는가? 상사와 동료들의 눈치가 보이고, 그러다가 직장에서 잘릴 수도 있는 등 근심스러운 수많은 미래가 너무도 훤히 내다보인다.
그러나 그 결과를 누가 알겠는가? 단지 그렇게 추측할 뿐이지, 반드시 그렇게 된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이례적인 일을 우리에게 보여 주시고자 할지도 모른다.
- 「다니엘의 편법」/ 앤디 스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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