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일생 교과목

메이홀............... 조회 수 1185 추천 수 0 2004.06.16 15:47:56
.........
신호등의 정지 신호에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앞차 밤바에 붙어 있는 스티터를 흘끗 보았다. 고딕체의 검은 글씨로 '대머리는 아름답다'라고 쓰여져 있었다. 얼마 전에는 '뚱뚱이는 아름답다'라고 쓰여진 것을 본 적이 있다. 나는 속으로 나에게 필요한 것은 '50대는 아름답다'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이제 50대에 들어섰다. 누군가 내게 이런 농담을 했다. "남자의 여섯 시절은 (1) 육즙을 먹는 시절 (2) 갈아 만든 스테이크를 먹는 시절 (3) 등심을 먹는 시절 (4) 안심을 먹은 시절 (5) 갈아 만든 스테이크를 먹는 시절 (6) 다시 육즙을 먹는 시절로 구분된다. 한 편 여자의 여섯 시절은 (1) 유아 시절 (2) 소녀 시절 (3) 처녀 시절 (4) 젊은 여인 시절 (5) 젊은 여인 시절 (6) 젊은 여인 시절이다."
중년은 여전히 젊기는 하지만 휠씬 더 큰 노력을 필요로 하는 시절이라는 말이 있다. 관절은 몇 군데 좀 뻑뻑해진 것을 느끼긴 했지만 나는 50줄에 들어섰어도 정말로 늙었다고 느껴지 않는다. 내 마음 가운데 특별한 한 가지 일을 시작하게 하심으로써 그런 불편함을 잊어버릴 수 있게 해주셨다.
주님께서는 나에게 "앞으로 15-20년의 삶을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를 곰곰이 생각하게 해주셨는데 그때 떠오른 말씀이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7-8)였다. 나는 이 일로 신이 났다. 이 구절을 파고들면 들수록 하나님께서 더욱 깊은 의미를 깨닫게 해주셨다. 그 깊이를 재고 탐구하고 실천하는 데는 나의 남은 생이 다 들어갈 것이다. 스스로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는 일은 한두 학기에 끝나버릴 교과목도 아니다. 이 일은 문자 그대로 나의 남은 모든 생이 다 요하는 일이 될 것이다.

-제자의 도:댓가와 상급/ 잭 메이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53 나의 본향 캘빈 2004-06-28 1058
3652 사라진 은사 [1] 박영선 2004-06-28 1396
3651 이해할 수 있는 말 엔더슨 2004-06-28 872
3650 주일학교 스타, 맨발 수상스키 리처드 2004-06-28 1259
3649 사랑이 빛을 발하는 때 이한규 2004-06-28 1289
3648 덴마크의 애국자 그룬트비히 ⑧ 김진홍 2004-06-28 1169
3647 나는 누구일까요? 권태일 2004-06-28 1102
3646 파란 하늘, 흰 구름 고도원 2004-06-28 1195
3645 덴마크의 애국자 그룬트비히 ⑦ 김진홍 2004-06-28 1441
3644 평화를 위한 치열한 결의 file 이주연 2004-06-28 1252
3643 덴마크의 애국자 그룬트비히 ⑥ 김진홍 2004-06-28 1171
3642 삶의 무게 고도원 2004-06-28 1286
3641 단돈 26달러에 사들인 맨하탄 file 권태일 2004-06-28 1204
3640 사랑은 유통기한이 없다네 file 낮은 울타리 2004-06-25 1169
3639 자제력 file 권태일 2004-06-25 965
3638 안중근은 테러리스트인가 file 이주연 2004-06-25 1613
3637 덴마크의 애국자 그룬트비히 ⑤ 김진홍 2004-06-25 1066
3636 사람이 가장 행복해질 때 이햔규 2004-06-25 1574
3635 슬픔의 강 고도원 2004-06-25 1213
3634 평화-길들여진 증오심과 편견을 넘어 file 이주연 2004-06-25 1657
3633 덴마크의 애국자 그룬트비히 김진홍 2004-06-25 1240
3632 균형잡힌 삶을 살고 있습니까? 릭 워렌 2004-06-25 1529
3631 어떻게 이런 일이! file 권태일 2004-06-25 1014
3630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고도원 2004-06-25 1093
3629 '하나님 나라는 어디에' 밭참비 2004-06-24 1653
3628 곤고할 때에 부르는 노래(시 102:1-28) 따뜻한 2004-06-23 1077
3627 예수믿는놈을 믿지 말고 file 임종수 2004-06-23 1215
3626 감격이 있는 신앙생활 file 이철재 2004-06-23 1361
3625 무엇이 보이는가? file 최병남 2004-06-23 940
3624 책임일 지는 리더십 file 소강석 2004-06-23 1140
3623 이놈, 다시오기만 해봐라 file 권태일 2004-06-23 1009
3622 인생 전선 이상 없습니까? 이한규 2004-06-23 1330
3621 사랑이 영적 성장 과정인 까닭 file 이주연 2004-06-23 1378
3620 덴마크의 애국자 그룬트비히 ③ 김진홍 2004-06-23 961
3619 가끔 빗속을 혼자 걷는 것도 참 좋군요 김재성 2004-06-23 145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