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산소와 수소, 나무와 가지
국내의 한 명문대의 화학과에서 만나 결혼한 커플이 담당 교수님이었던 분에게 주례를 요청했습니다.
교수님은 신랑과 신부를 비롯한 많은 하객들도 과학도인 것을 감안해 이렇게 주례를 했습니다.
“산소와 수소가 만나 물 분자를 이루면 보통의 힘으로는 뗄 수 없는 강한 결합이 생깁니다. 두 사람의 결혼이 그런 행복한 화학작용을 이루는 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 주례사를 듣던 하객들이 갑자기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교수님은 뭔가 잘못됐나 싶어 식장을 둘러봤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그중 앞에 앉은 한 학생이 옆 사람에게 하는 말을 듣고서야 교수님은 자신이 큰 실수를 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기 그런데, 물이 되려면 산소 하나에 수소가 두 개(H₂O) 필요하지 않아?”
결혼은 일대일의 관계이고, 물 분자는 일대 이의 관계이지만 주님안의 공동체는 예수님께 무한히 붙을 수 있는 공동체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서로 시기하고 다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서로 전인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안심하고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영혼을 주님이라는 나무에 접붙이기 위해 복음을 전하십시오. 아멘!!
주님, 올바른 신앙생활에는 반드시 공동체가 필요함을 알게 하소서.
내가 속한 구역과 교회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동체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