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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성의 기적

김장환 목사............... 조회 수 515 추천 수 0 2020.09.28 23: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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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성의 기적 
 
미국 캔자스 주의 한 시골에 사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먼 친척이 소년에게 용돈으로 몇 달러를 보내주었는데 그 돈을 받은 소년은 기뻐하며 답장을 보냈습니다.
“귀한 용돈을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마침 저희 마을에 많이 살고 계시는 한센병 환자들을 도울 방법을 찾고 있었어요. 아저씨가 보내주신 돈으로 새끼 돼지를 사서 키우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소년은 돈을 조금 더 모아 정말로 새끼 돼지를 사서 길렀습니다. 그리고 키운 돼지를 팔아 얼마는 한센병 환자들을 돕고 남은 돈으로는 다시 새끼 돼지를 사서 키웠습니다. 그리고 이 소년의 모습을 본 또래 친구들도 새끼 돼지를 사서 똑같이 키워 한센병 환자를 돕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습은 신문기사에 실려 점점 전국으로 퍼져 나갔고, 소년을 돕기 위해 직접 돼지를 키우지는 못하는 사람들이 돼지 모양의 저금통에 돈을 모아 보내주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복을 의미하고 그저 저금을 의미하는 돼지저금통은 캔자스 시골의 윌버라는 한 소년이 남을 돕기 위해 시작한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정성이라 하더라도, 실현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하더라도 성령님이 주시는 음성을 따라 최선을 다할 때 역사하십니다. 마음에 감동을 주시는 성령님의 음성에 주저하지 말고 순종하십시오. 아멘!!
주님, 매일 들리는 성령님의 음성을 사소한 것이라도 놓치지 않게 하소서.
선을 행하는 일에는 잠시도 지체하지 말고 곧 행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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