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남편이 웃자, 저도 따라 웃었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320 추천 수 0 2020.09.05 13:37:31
.........

[아침편지2534] 2020.09.04. (T.01032343038)


남편이 웃자, 저도 따라 웃었습니다.


샬롬! 새아침을 맞이하여 오늘도 인사드립니다. 아무쪼록,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 되시길 빕니다. 오늘은 ‘콜레스테롤의 날’이랍니다. 콜레스테롤은 인간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이것이 넘칠 땐 혈관을 좁아지게 해서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혈압도 높인다는 겁니다. 그런데, 콜레스테롤을 줄이기 위해서는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 부부는 어디를 봐도 서로 어울리지 않는 듯하나, 이제껏 아무 탈 없이 살아왔습니다. 서로 잘 모르고 결혼했지만, 가족이 되자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단단하게 돌아갔습니다. 월세를 꼬박꼬박 내고, 아이들이 잘 자라준 것에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집을 마련하고 아이들을 결혼시키고 나서야 말다툼을 시작했습니다. 그의 무뚝뚝함이 싸움의 원인입니다. 마트에 간 날이었습니다. 저는 ‘짐도 많고 더우니 택시를 타자’하고, 남편은 ‘걸어가자’고 하다가 다퉜습니다. 남편은 “택시를 타든가 말든가” 한마디 던지고 먼저 갔습니다. 저는 화가 나서 혼자 택시를 탔습니다. 한데, 밤늦게 돌아온 남편 손에는 커피잔이 있었습니다. 언젠가 백화점에 갔을 때, 마음에 들었지만 비싸서 도로 내려놓았던 적이 있습니다. ‘우리도 분위기 있는 잔에 커피 마시면 좋겠다.’고 지나가듯 한 말을 기억한 모양입니다. “찾던 잔이 맞아요?” 여전히 툭 던지는 남편에게 입을 삐죽이며 “언제 기억했대요?”라고 되물었습니다. 남편이 웃자, 저도 따라 웃었습니다. 제가 공격하면 남편이 물러서고, 남편이 공격하면 제가 물러나면서, 오늘까지 왔습니다.(출처; 좋은생각, 귀덕)


남편과 아내, 두 부부 사에는 세상 마칠 때까지 풀어야 하는 영원한 숙제가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아무 문제없겠지…’하지만, 불쑥 새로운 문제가 튀어나와 서로 다투게끔 만듭니다. 사실, 부부간에 ‘밀당’이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살겠습니까? 옛말에 ‘싸우면서 정 든다!’고 했잖습니까?(물맷돌)


[집과 재산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으나, 슬기로운 아내는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다.(잠19:14) 남편은 아내에게 남편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와 같이 남편에게 아내로서의 의무를 다하도록 하십시오.(고전7: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098 정말? 내가 그랬단 말이야? 물맷돌 2020-09-26 286
36097 제가 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물맷돌 2020-09-26 612
36096 그냥 물맷돌 2020-09-26 178
36095 저는 제 딸에게 좋은 엄마가 아니었습니다. 물맷돌 2020-09-26 121
36094 땀 흘려 수고한 끝에 얻은 열매라야 물맷돌 2020-09-26 308
36093 담임선생님이 들려주신 말씀 물맷돌 2020-09-26 236
36092 과연 그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물맷돌 2020-09-26 161
36091 이웃사랑과 자기사랑의 함수관계 물맷돌 2020-09-26 401
36090 멋진 신세계에서 금지한 두 책 file 한재욱 목사 2020-09-22 465
36089 변기에 빠진 매미 file 한희철 목사 2020-09-22 452
36088 장마 file 이성준 목사 2020-09-22 254
36087 준비하는 주일 file 차진호 목사 2020-09-22 611
36086 통역 file 전담양 목사 2020-09-22 274
36085 높은 구름처럼 file 손석일 목사 2020-09-22 288
36084 행복 file 한재욱 목사 2020-09-22 475
36083 겨자씨의 비밀 file 한희철 목사 2020-09-22 519
36082 승리의 조건 김장환 목사 2020-09-18 862
36081 당연히 해야 하는 일 김장환 목사 2020-09-18 573
36080 성실의 대가 김장환 목사 2020-09-18 599
36079 해초가 있는 이유 김장환 목사 2020-09-18 450
36078 진정한 사랑 김장환 목사 2020-09-18 624
36077 왕도는 없다 김장환 목사 2020-09-18 467
36076 미래를 새롭게 하는 과거 김장환 목사 2020-09-18 429
36075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 김장환 목사 2020-09-18 514
36074 양심(良心) 물맷돌 2020-09-15 383
36073 안(安) 기사님의 매서운 충고 물맷돌 2020-09-15 220
36072 아가, 이 세상에 잘 왔다! 물맷돌 2020-09-15 193
36071 제 아이는 중2입니다. 물맷돌 2020-09-15 174
36070 시선(視線)이 따뜻하고 긍정적이면 좋겠습니다. 물맷돌 2020-09-15 200
36069 지금 생각하면 참 어리석었다 싶습니다. 물맷돌 2020-09-15 175
36068 산책은 당장 오늘 밤에 시작합시다! 물맷돌 2020-09-15 124
36067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물맷돌 2020-09-15 174
36066 타격의 달인’ 장효조 선수의 마지막 순간 물맷돌 2020-09-15 270
36065 귀하는 자녀의 마음을 얼마나 잘 알고 있습니까? 물맷돌 2020-09-15 150
36064 생존자 file 이성준 목사 2020-09-11 51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