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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 하는 번역

김장환 목사............... 조회 수 496 추천 수 0 2020.09.07 20: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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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 하는 번역
 

독일의 지식인들 사이에는 이런 농담이 있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하이데거의 존재의 시간은 언제 독일어로 번역이 되나요?”
하이데거는 독일에서 태어난 순수 독일인이며 또한 평생 독일어만 사용해 철학을 했습니다. 게다가 그의 철학은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도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 내용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글이 너무 어려워 독일인들조차 쉽게 읽지 못하고 또 그에 대해서 서로 대화를 나누지 못하는 내용이 된 것입니다.
성경의 번역본에 대한 논란이 미국에서 커지던 시대에 한 청년이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는 번역본 성경을 들고 와 무디 선생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어떤 번역본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질문을 들은 무디 선생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했습니다.
“믿는 우리들의 삶으로 변역된 성경입니다.”
두꺼운 성경 말씀을 세상 사람들에게 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따라 실천함으로 세상에 보여주는 우리 성도들이 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아무리 많이 알고 또 외운다 하더라도 세상 사람들에게 그 말씀을 보여주지 못하고, 전하지 못한다면 제자의 삶은 실패입니다. 말씀을 읽고, 깊이 배우고, 열심히 실천하십시오. 아멘!!
주님, 말씀을 더 알게 하시고, 더 믿게 하시고, 더 살아가게 하소서.
주일 예배 때 들은 말씀을 한 주간 실천하며 살아갑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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