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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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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정체성이 있는가?
사람들이 정체성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보면 참 놀랍다.
특정한 음식이나 명승고적으로 유명한 지역의 사람들은
거기에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그것으로 동일한 정체성을 공유한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간에 우리는 많은 것들을
우리의 정체성과 연관 지어 생각한다.
하나하나 따져보면 별 문제가 없어 보여도,
결국 그것은 서로 맞지 않는 조각들을 이어붙인
‘짜깁기 정체성’이라는 큰 그림을 만들어낸다.
짜깁기 정체성은 우리가 흔히 자랑스러워하는
인간적 성취와 야망으로 구성된다.
우리는 이 작은 조각에 매달려서 “이게 바로 나야!”라고 말한다.
학벌이나 인맥처럼 우리가 자랑하는 그 많은 것들 뒤에는
낡은 천 조각을 이어붙인 퀼트처럼
‘스스로 세운’ 누더기 정체성이 자리 잡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고작 이것들을 전부 꿰매어
외적인 자기 정체성을 형성하려고 한다.
스스로 만들어낸 짜깁기 정체성은 결코 진정한 정체성을 대신하지 못한다.
오히려 진정한 문제를 은폐하기 때문에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다.
참된 정체성은 우리를 지으신 분과의 관계에서만 찾을 수 있다.
_ 스캇 브래너, 《하나님 예배자》 중에서
<지하철 사랑의편지/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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