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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과도 동거할 수 있다면

이주연 목사............... 조회 수 150 추천 수 0 2018.07.28 22:50:58
.........

20170527.jpg

결핍과도 동거할 수 있다면


스위스 철학자 알렉산드르 졸리앙은 
“약자의 찬가”라는 책을 써서
아마존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는 늘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다고 고백합니다.

 
그러한 이유는 
첫째는 ‘집착 없는 삶의 자세로 살게 되었기 때문이요
둘째는 ‘결핍과 동거하는 삶의 자세’를 배웠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졸리앙은 전신 마비의 뇌성마비인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늘이 나에게 준 세 가지 직업이 있습니다.
하나는 뇌성마비인이고 둘째는 아버지이고, 셋째는 철학자입니다.”

 
그는 태어날 때에 탯줄이 목에 감기는 바람에 뇌성마비가 되어서
3살 때부터 17년간 요양소에서 생활했습니다.
그럼에도 그가 기쁘게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이처럼 살 수 있는 이유에 대하여 이렇게 고백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치유가 아니라,
상처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음을 깨닫는 일이다!”


이것이 진정한 치유와 자유요,
진정한 행복과 성공의 길이라 할 것입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다른 이의 행동을 비웃거나
탄식하거나 싫어하지 마십시오.
다만 이해하려고 노력하십시오. <스피노자>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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