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정작, 나 자신을 힘들게 한 것은?

물맷돌............... 조회 수 197 추천 수 0 2020.04.07 19:25:20
.........

[아침편지2404]2020.04.06(T.01032343038)


정작, 나 자신을 힘들게 한 것은?


샬롬! 4월 들어 첫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무사히, 그리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길 소망합니다. 지난달 13일은 ‘세계 수면(睡眠)의 날’이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수면산업이 2012년보다 6배나 성장해서, 그 규모가 3조원을 넘어섰다네요. 우리나라 수면관련환자가 91만 4천명이랍니다. 요즘 코로나와 나라걱정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분들이 더 많아졌을 듯싶습니다.


 등록금을 벌기 위해서 휴학하고 카드회사에서 전화상담 일을 시작했습니다.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보다 더 힘든 것은, 수화기 너머 폭언을 일삼는 일부 고객이었습니다. 반말에, 욕을 퍼붓는 이도 있었습니다. ‘왜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서 이런 말을 들어야 하지?’하는 생각에 울컥했지만, 회사방침에 따라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무례한 고객과 통화하고 마음이 울적해진 퇴근길이었습니다. 회사 앞에 위치한 포장마차를 찾았습니다. 토스트와 떡볶이, 어묵 등을 팔았습니다. 그런데 그때, 한 손님이 주인아저씨와 언성을 높이며 따지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는 거였습니다. 아저씨는 거듭 사과했고, 씩씩거리던 손님은 자리를 떴습니다. 아저씨 모습이 마치 제 모습 같아 조심스레 물었습니다. “괜찮으세요?” “일하다 보면 별사람 다 있어요.” “그래도 많이 힘드시죠?” “그 대신, 아가씨처럼 저를 걱정해주는 손님도 있잖아요!”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힘들게 하는 고객도 있지만, 대다수가 “고맙습니다.” “고생이 많으시네요.”라는 말로 저를 다독였다는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정작 나를 힘들게 한 것은 좋지 않은 일만 떠올린 내가 아니었을까?’(출처; 좋은생각, 남혜선)


말(言語)에는 인격이 묻어있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의 품격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화하는 기술(技術)이 부족할 경우, 그 인격과는 크게 상관없이 그의 말이 폭력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학교교육이 입시에 치중하다 보니, 지금 우리는 대화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있습니다.(물맷돌)


[남에게 대접받기를 바라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진정한 율법의 가르침이요, 예언서의 정신이다.(마7:1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643 부가 줄 수 있는 것 김장환 목사 2020-04-19 240
35642 예수님이 계시는 곳 김장환 목사 2020-04-19 524
35641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김장환 목사 2020-04-19 565
35640 후회가 없는 부르심 김장환 목사 2020-04-19 717
35639 광복의 의미 김장환 목사 2020-04-19 225
35638 주님이 주신 뜻 김장환 목사 2020-04-19 340
35637 직무에 충실하려고 하면 [2] 물맷돌 2020-04-17 279
35636 인생에서 가장 중요했던 순간은? 물맷돌 2020-04-17 416
35635 아빠, 이제 그만 우세요! 물맷돌 2020-04-17 254
35634 내 미래의 집터(무덤) 예약하다 물맷돌 2020-04-17 206
35633 이름 대신에 ‘어이!’로 불리고 있으나 물맷돌 2020-04-17 233
35632 빨간불 물맷돌 2020-04-17 268
35631 사람이 행복해지는 데는 세 가지만 있으면 된다. 물맷돌 2020-04-17 581
35630 늙은이 가르치기가 힘들죠? 미안해요! 물맷돌 2020-04-17 144
35629 어느 순간, 교만이 제 안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물맷돌 2020-04-17 330
35628 돛과 닻 그리고 덫 file 한재욱 목사 2020-04-16 519
35627 사람은 사람을 만나야 산다 file 한희철 목사 2020-04-16 348
35626 스토브리그 file 이성준 목사 2020-04-16 402
35625 지피지기 건강법 file 김상길 목사 2020-04-16 211
35624 보혈이 내리다 file 전담양 목사 2020-04-16 319
35623 손보다 얼굴 file 손석일 목사 2020-04-16 279
35622 바람에 색깔을 칠하는 사람 file 한재욱 목사 2020-04-16 269
35621 초유(初乳)의 힘 file 한희철 목사 2020-04-16 208
35620 모든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물맷돌 2020-04-14 261
35619 저에게 진정 절실한 것은? 물맷돌 2020-04-14 159
35618 눈으로는 볼 수 없는 매력 물맷돌 2020-04-14 193
35617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 물맷돌 2020-04-14 246
35616 삶의 소망이 생겼습니다! 물맷돌 2020-04-14 471
35615 엄마, 그냥 나한테 물어보면 되잖아! 물맷돌 2020-04-14 99
35614 나도 사위노릇 해야지! 물맷돌 2020-04-14 82
35613 제 인생은 한국에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물맷돌 2020-04-14 98
35612 예수님을 섬기는 것 김장환 목사 2020-04-13 512
35611 가장 좋은 광고효과 김장환 목사 2020-04-13 497
35610 감당할 수 있는 시험 김장환 목사 2020-04-13 591
35609 발 앞을 인도하시는 주님 김장환 목사 2020-04-13 50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