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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고추를 바라보는 감격

이주연 목사............... 조회 수 365 추천 수 0 2015.10.05 08:3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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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고추를 바라보는 감격                
 
 포천의 산마루해맞이공동체에서는 드디어
유기농 무농약으로 재배한 붉은 고추가
주렁주렁 열려 이를 따고 헝겊으로 닦고 말리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1만 주를 심었는데 손실 없이 모두가 잘 자라서
갈무리하는 일만으로도 손이 모자라고 있습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드리게 됩니다.


그리고 산마루교회 헌신 사역자들과 해맞이선교회 이사님들
그리고 후원하시는 서신 가족들의 기도와 후원이 없었다면
이러한 결실이 없었을 것이기에 감사드립니다. 


뿐 아니라, 익숙해져버린 서울역 노숙인 생활을 청산하고
자발적인 공동체를 이루어 자립자활을 위하여
땀을 흘리고 극기하고 있는 형제들의
영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하였을 것입니다.


4년 만에 지난 해에 처음으로 성공적인 농사를 지었고
올해는 비로소 큰 수확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날의 광야 같은 어려웠던 상황들이 주마등처럼 흘러 지나갑니다.
그 중 노숙인 자활공동체는 성공의 사례가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막막하기만 했던 일이 가장 큰 벽이었습니다.


이제 다시 깨닫게 되는 것은
그 무엇 작은 일 하나라도 인내와 헌신,
기다림과 사랑과 기도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요
서로 돕고 섬기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농사는 햇빛과 바람과 날씨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지난해 12월 숙소가 전소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이 가을의 입구에서 열매를 딸 수 있게 된 일은
오늘 이 순간에는 기적처럼 감격스럽기만 합니다.
서신 가족들의 기도와 후원에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이주연>
 
* 오늘의 단상 *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십시오.
세상이 당신을 후대할 것입니다.
<이주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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