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다람쥐의 바보스러움이 모두를 살립니다

한재욱 목사............... 조회 수 321 추천 수 0 2019.03.06 22:53:42
.........

201810190003_23110924021233_1.jpg

[겨자씨] 다람쥐의 바보스러움이 모두를 살립니다 
 
 다람쥐는 가을에 도토리를 입에 물고는 하늘을 한 번 쳐다본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겨울에 먹으려고 땅에 묻습니다. 하늘을 보는 이유는 어디다 묻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랍니다. 흘러가는 구름을 고정점으로 여기고 묻다니 참 미련한 친구입니다. 다람쥐는 결국 도토리를 못 찾습니다. 그러나 도토리를 딸 재주가 없었던 다른 동물들이 다람쥐가 묻어 놓은 도토리를 먹으며 겨울을 난다고 합니다. 다람쥐의 바보스러움이 많은 미물(微物)들을 살리는 것입니다.

‘적자생존’에 대한 유머러스한 해석이 있습니다. ‘적자(赤字)를 볼 줄 아는 사람이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땀 흘려 번 것이라고 해서 다 내 것이 아닙니다. 내가 번 돈에는 내 몫도 있지만, 하나님의 몫인 십일조와 가난한 이웃의 몫도 함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진리를 구체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추수할 때 밭의 네 모퉁이는 남겨 두고, 곡식 단이나 포도 열매를 나르다가 떨어뜨렸을 때 줍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가난하고 여린 사람들의 몫이라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흘림이 모두를 살립니다. 흘림이 있는 바보스러운 사람이 좋습니다.

“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네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네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레 19:9∼10)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313 생각하지 않은 죄 김장환 목사 2019-03-16 458
34312 절호의 기회 김장환 목사 2019-03-16 385
34311 배려의 거짓말 김장환 목사 2019-03-16 377
34310 분명히 존재하는 하나님의 이유 김장환 목사 2019-03-16 290
34309 하나님의 계획 김장환 목사 2019-03-16 798
34308 서로에게 사랑을 베풀라 김장환 목사 2019-03-16 323
34307 감사의 신비 file 김석년 목사 2019-03-15 1172
34306 갈치와 밴댕이 file 한상인 목사 2019-03-15 556
34305 하인 혹은 주인 file 박성규 목사 2019-03-15 459
34304 가짜 여리고 file 안성국 목사 2019-03-15 353
34303 나를 초라하게 만드는 사람 file 곽주환 목사 2019-03-15 297
34302 오늘의 햇살 file 한재욱 목사 2019-03-15 234
34301 최고의 만남 file 김석년 목사 2019-03-15 883
34300 비전을 상속하는 민족 file 한상인 목사 2019-03-15 317
34299 양의 가치 김용호 2019-03-13 461
34298 나폴레옹과 병사 김용호 2019-03-13 301
34297 백 리의 절반 김용호 2019-03-13 263
34296 땅만 보고 산 인생 김용호 2019-03-13 393
3429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들 김용호 2019-03-13 419
34294 지갑에 담긴 사랑이야기 김용호 2019-03-13 242
34293 반대를 바랍니다 김용호 2019-03-13 135
34292 숨은 보물 김용호 2019-03-13 228
34291 교회에 가는 이유 file 박성규 목사 2019-03-12 885
34290 가장 사랑하는 것 file 안성국 목사 2019-03-12 408
34289 미리 포기하지 마십시오 file 곽주환 목사 2019-03-12 302
34288 하늘이 안 무너지는 이유 file 한재욱 목사 2019-03-12 374
34287 복된 자의 행로 file 김석년 목사 2019-03-12 264
34286 노화(老化)와 성화(聖化) file 한상인 목사 2019-03-12 338
34285 성령의 감동에 순종하십시오 file 박성규 목사 2019-03-12 1087
34284 사랑의 완성 file 안성국 목사 2019-03-12 355
34283 탈무드의 인간관계론 김장환 목사 2019-03-10 533
34282 영육이 충전되는 예배 김장환 목사 2019-03-10 519
34281 절망할 시간이 없다 김장환 목사 2019-03-10 354
34280 전교생이 사랑한 교장선생님 김장환 목사 2019-03-10 277
34279 훈련을 게을리한 결과 김장환 목사 2019-03-10 31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