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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을 넘어선 평화의 비결

존 맥스웰............... 조회 수 3130 추천 수 0 2010.04.16 13: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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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을 넘어선 평화의 비결

 

영국 캐태릭 캠프에는 제 2차 세계대전 때의 그림이 있다. 노르망디 해변 위에서 전사한 한 통신병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이 병사는 폭격으로 절단된 전선을 연결하라는 명령을 받고 자신이 케이블 양끝을 두 손으로 잡은 채 전도체가 되어 죽어 갔다.
이 그림의 제목은 “소통(Through)”이다. 한 병사의 죽음이 끊어진 선을 연결시켜 통신을 가능케 했다.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예수님은 한 손에 아버지의 손을 쥐고 다른 한 손에 나의 손을 쥐고 계셨다. 죄로 말미암아 단절된 하나님과 나 사이를 연결하기 위해서 친히 죄의 대가를 치르셨다.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엡 2:15-18).

 

‘이 둘로’는 유대인과 이방인을 가리킨다. 당시 유대인과 이방인은 원수였다.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하나님과 우리의 사이를 화목케 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모든 사람의 사이를 화목케 하셨다는 말씀이다. 여기에 미움을 넘어선 화평의 비결이 있다. 평화를 위협하는 실제의 적은 관념이나 사상이 아니라 죄다. 지금 싸우고 있다면 죄 때문이다.


공동체 안에서 평화가 깨지기 시작하는 때는 누군가가 자기 의로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부터다. 죄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용서다. 그러나 사람들은 죄를 용서하려 하지 않고 정죄하려 한다. 정죄하는 사람은 자신이 의롭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그것이 바로 더 큰 죄라는 사실이다.

 

"비판치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눅 6:37).

 

어떻게 평화할 수 있는가? 평화의 비결은 용서다. 실수하고 잘못해서 평화가 깨지는 것이 아니다. 그 잘못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 때문에 평화가 깨진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한다. 시험도 많고 유혹도 많다. 그리고 누구나 실패하고 실수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의 실수에는 관대하고 타인의 실수에는 매정하다. 사람들은 용서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용서가 없으면 평화도 없다. 예수님은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옵시고”(눅 11:4)라고 기도하셨다. 주님은 용서를 명령하신다.

서로 용서하지 않는 이유는 용서가 불공평하기 때문이다. 용서를 하려고 하면 왠지 나만 손해 보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용서는 공평성의 문제가 아니다. 용서는 불공평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용서는 정의가 아니다. 용서는 은혜다. 은혜는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하나님은 은혜로 당신을 용서하셨다. 하나님이 정의로 대하셨다면 당신은 절대로 구원받지 못한다.

C. S. 루이스는 "용서는 공평함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만일 공평성을 따진다면 당신은 결코 용서할 수 없다. 정의는 선하고 의롭고 합리적이다. 그러나 은혜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초월적인 힘이 있다. 용서는 정의가 아니다. 용서는 은혜다. 당신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정의를 넘어선 은혜였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당신은 정의 앞에 이미 죽었다. 율법으로 죽은 것이다. 평화를 위해서는 오직 용서가 필요하다.

 

- 두란노 서적 인간관계와 영적성숙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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