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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산에서 희망의 돌을

김필곤 목사............... 조회 수 3142 추천 수 0 2011.06.23 19: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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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망의 산에서 희망의 돌을

 

70년대 인기 영화 "슈퍼맨"의 주인공 크리스토퍼 리브는 95년 불의의 승마사고로 척수의 신경 조직이 끊어져 숨조차 쉴 수 없고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는 전신마비에 빠졌습니다. 혼수상태에서 악몽에 시달리며 삶과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었습니다. 조금씩 의식이 회복되었으나 마음은 절망으로 가득찼습니다. 신발 때문에 발에 염증이 생기고 썩어 결국 피부와 근육을 잘라내는 것을 자기 눈으로 봐야했습니다. 속옷 갈아입는 것도 남의 손에 의지해야 했고, 용변조차 간호사의 복부마사지에 의지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사고를 당하자 그를 사랑하는 세계 각국의 팬들은 그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40만 통이나 편지를 보내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그의 아내 다나는 그에게 희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녀는 병실에서 그에게 "당신은 여전히 당신이에요. 그리고 난 당신을 사랑해요."라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듣고 그는 어쩌면 자신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희망이 싹 튼 것입니다. 희망이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이 엄청난 역경을 이겨 다른 사람에게 누가 되지 않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힘든 투병과정이지만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눈물겨운 재활노력 끝에 그는 이제 팔 다리를 아주 조금씩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세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척수 장애인 협회 회장을 맡아 장애인의 보다 나은 재활 정책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였습니다. 그는 [절망을 이겨낸 슈퍼맨의 고백]이라는 책을 통해 절망에서 걷어올린 희망과 사랑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1961년 케네디 대통령이 '10년안에 인간이 달에 착륙하도록 하겠다'고 했을 때 과학자들은 불가능하다고 했죠. 저는 50세 되는 생일에 반드시 일어서서 걸을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절망으로 마음 가득히 채우지 않는다면 마음에는 희망의 싹을 키울만한 기름진 땅이 있습니다. 절망적인 순간이 다가오면 우리 마음 속은 내면의 거짓말로 가득 채워져 희망을 키우기에는 부적절한 척박한 산으로 변합니다. “내가 이렇게 된 것은 바로 당신 때문이야, 부모님은 내게 상처만 주었어, 정말 불공평한 세상이야. 왜 나에게만 ” 마음 속에 그려져 있는 이상적인 그림들은 다 구겨지고 부정적인 벽들로만 장식된 절망의 집들이 마치 컴퓨터 바이러스처럼 반복적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이제 나는 끝났다. 나는 남 앞에 내 놓을 만한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사람들은 나를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다 잃었다. 나는 끝났다. 이제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모두가 나를 짐으로 생각할 것이다" 내면의 거짓말이 우리를 기만하고 희망을 파괴할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에 꿈을 품으면 절망의 산에서도 희망의 돌을 캐내는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 뒤로 돌아갈 수 없도록 절망의 다리를 불태워 버리고 모든 것이 사라진다하여도 희망만큼은 잃어 버리지 않고 작은 불씨를 불태운다면 그 불꽃은 절망을 사르고 환하게 빛으로 드러나 세상을 밝게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하나의 작은 꽃을 만드는데도 오랜 세월이 필요하고 계절의 변화를 겪어야만 합니다. 실패와 좌절 앞에서도 결코 굴복하지 않았던 링컨은 그가 상원의원에서 낙선한 뒤에“길이 약간 미끄럽기는 해도 낭떠러지는 아니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권투 선수 알리는 그의 권투 인생에서 딱 두 번 참패를 당했다고 하는데 두 번의 참패의 공통점은 시합하기 전에 "만일 내가 이번 싸움에서 지게 되면 …"이라고 반신반의의 생각을 품었기 때문이라고 술회하고 있습니다. 백화점의 창시자 워너 메이커는 "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믿고 시작한 일을 결과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든 수단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상황보다는 마음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에디슨은 초등학교 석 달 다닌 경력으로도 세계적인 발명왕이 되었고, 청력 장애를 앓았던 베토벤은 희망의 신앙으로 악성이 되었습니다. 선천적으로 허약한 파스칼은 소망을 품고 9백 24개의 주옥같은 단상을 남겼고 4살이 되도록 말을 하지 못하고 7살까지 글을 읽지 못한 아인슈타인도 어머니의 희망적 교육으로 세계적인 석학이 되었습니다. 교회 지하실에 살면서도 월트 디즈니는 희망의 그림을 그리다가 미키 마우스로 꿈의 동산 디즈니 랜드를 만들었습니다. 나치의 무서운 독가스 수용소에서 살아 남은 빅터 플랭크리는 "희망을 버리지 않으면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 것이다."라고 읊조렸고 희망의 신학자 몰트만은 "이 세계가 희망을 가졌든, 못 가졌든지 간에 우리는 하나님의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토마스 칼라일은 "인간은 희망에 기초를 두고 있는 존재입니다. 인간은 자기 소유를 다 빼앗긴다 할지라도 오직 희망만큼은 가지기를 원합니다"라고 했고 「천로역정」의 저자, 존 번연은 "만약 예수께서 나를 맞으실 때 칼을 들고 나오실 지라도 나는 그분의 발 아래에 내 몸을 던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만이 나의 최후의 희망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이 된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롬 4:19-21)"라고 말씀합니다 ●

절망의 산에서 희망의 돌을.../김필곤 목사/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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