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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꼼꼼히 챙길수록, 꿀짱아는 더욱 반발했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48 추천 수 0 2023.10.27 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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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jpg[아침편지3456] 2023년 8월 18일 금요일

 
제가 꼼꼼히 챙길수록, 꿀짱아는 더욱 반발했습니다.
 
샬롬! 밤새 편안히 잘 쉬셨는지요? 8월 18일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잠을 위한 작은 변화’ 여섯 번째는, ‘청색광 노출이 최소화되는 수면환경을 만들라’입니다. 블루라이트는 ‘졸음을 유발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방해하고, 깨어 있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신체에 보낸다.’고 합니다.
 
꿀짱아(글쓴이의 딸)가 하려는 일에 대해서, 제가 자세하게 알면 알수록, 저의 머릿속 개구리들의 목청이 높아졌습니다. ‘그래서는 안 돼! 말도 안 되는 소리야! 순서가 틀렸어! 그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 저 아이는 왜 저런 말도 안 되는 일을 하려고 하지? 이대로 내버려두어선 안 돼! 그건 부모로서 직무유기야! 아이는 잘못된 생각을 가진 거야!’ 저의 머릿속 개구리들은 주로 이렇게 고함을 질러댔습니다.
 
제가 꼼꼼히 챙길수록, 꿀짱아는 더욱 반발했고, 보란 듯이 침대에 처박혀 꼼짝도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제가 챙길수록 더 널부러지는 꿀짱아. 그것은 현상적으로 눈에 보이는, 부인할 수 없이 명백한 사실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챙기지 않고 놔두는 수밖에! 하지만, 여기에도 함정이 있었습니다. 꿀짱아의 일상을 챙기지 않기로 결심하는 제 마음속에는 ‘굉장한 분노와 복수심이 숨어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엄마 없이 너 어디 잘 되나 보자!’하는 속마음이 숨어 있는 한, 우리 관계는 달라질 것이 없었습니다.
 
열전이 냉전으로 바뀌었을 뿐, 여전히 꿀짱아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꿀짱아가 긍정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방법은, 단 하나! 그것은 제가 그 일에 대해서 진실로 잘 모르는 것뿐이었습니다. ‘나는 잘 모르겠으니, 꿀짱아가 알아서 잘하겠지!’라고 생각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일부러라도 꿀짱아의 스케줄과 행사에 대해서 무심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교육적인 격언은 ‘아이는 부모의 빈틈에서 자란다.’는 겁니다. 제 경험으로 볼 때, 그것은 정말로 그랬습니다. (출처;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 심윤경 / 소설가)
 
너무나 분명한 사실은 ‘어린이가 커서 어른이 된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지금의 어른도 ‘어린시절’이 분명히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엄마는 그 누군가의 딸이었다.’는 겁니다. 또한, 지금의 딸도 장차 언젠가는 엄마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라는 책에는 이 모든 사실이 다 들어있습니다. 요컨대, 글쓴이가 위의 글에서 밝히고 있는, ‘자신의 딸 꿀짱아의 모습은 바로 그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니, ‘오늘 엄마로서 살아가는 사람’이 취해야 할 태도는, 바로 ‘자신의 어릴 적의 모습’을 반추해보면서 ‘가장 바람직한 자녀교육방법’을 찾아봐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감정이 전혀 개입되지 않은, 그야말로 아주 냉정한 상태에서 자녀를 올바르게 교육하도록 힘써야 할 겁니다.(물맷돌)
 
[이 아비도 네 할아버지한테는 아들이었으며, 또 네 할머니한테는 애지중지하는 어린 외아들이었다. 네 할아버지께서 이 아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얘야, 내가 이르는 말을 네 마음속에 새겨두어라. 내가 이리저리 일러주는 말을 그대로 따라서 살아야 하느니라. 그래야 이 세상에서 사람답게 살 수 있느니라.’(잠4:3-4,현대어) 자녀들을 너무 꾸짖지 마십시오. 또, 잔소리를 늘어놓아 반항심을 일으키거나 분노를 품게 하지 마십시오. 그보다는, 주님의 사랑이 담긴 훈계와 조언과 충고로 키우십시오.(엡6:4,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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