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천국의 단편을 써가는 삶

이인선 목사 열림교회............... 조회 수 474 추천 수 0 2016.12.24 23:51:03
.........

201608242033_23110923609714_1.jpg

예수님이 길을 가시던 중에 한 주정꾼을 만났습니다. “당신은 절름발이였던 나를 고쳐주었지요? 그 후에 내가 여러 직업을 구해 보았으나 동냥만큼 좋은 직업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제는 다리가 성하니 동냥도 할 수 없어 돈이 생기면 술만 마시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길을 가다가 예수님께서 눈을 뜨게 해 주셨던 소경을 만났습니다. 그는 포악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사정없이 때리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내 눈을 뜨게 해 주었는데 눈을 떠서 무엇을 보라는 것입니까? 보이는 것은 모두 신경을 자극하고 화만 나게 하는 것뿐입니다. 결국 나는 화풀이를 하려고 깡패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글은 오스카 와일드의 ‘지옥의 단편’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이 고쳐주신 병자들이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풍자적인 상상력으로 쓴 이야기입니다. 피조물이 창조주의 뜻을 분별하지 못하고 자신이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자기 멋대로 사는 것은 ‘지옥의 단편(斷片)’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예배, 주님을 닮은 거룩과 성실이 없는 것 또한 지옥의 한 조각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천국의 단편을 써가야 합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하며,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사랑을 행할 때 천국이 이 땅 위에 이뤄집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 13:35) 
<이인선 열림교회 목사> 그래픽=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723 메르스에 대한 묵상 file 이주연 목사 2017-01-13 117
31722 각자 인생의 태양에 몰입하라 file 이주연 목사 2017-01-13 195
31721 메르스의 치명적 위력 file 이주연 목사 2017-01-13 157
31720 주께로 돌아오라 file 이주연 목사 2017-01-13 395
31719 마크 로스코 영혼의 file 이주연 목사 2017-01-13 174
31718 성패는 자산에 있는 것이 아니기에 file 이주연 목사 2017-01-13 243
31717 받지 않으면 되돌아 가겠지요 file 고경환 순복음원당교회 목사 2017-01-10 453
31716 다르게 보이는 세상 file 강신욱 남서울평촌교회 목사 2017-01-10 511
31715 아름다운 세상 file 백영기 청주 쌍샘자연교회 목사 2017-01-10 376
31714 자족하는 마음 file 정학진 포천 일동감리교회 목사 2017-01-10 586
31713 하나님을 아는 사람 file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2017-01-10 766
31712 가을에 떠나는 여행 file 김석년 서울 서초성결교회 목사 2017-01-10 222
31711 비참하게 되는 방법 file 고경환 순복음원당교회 목사 2017-01-09 288
31710 다음세대 사역 file 강신욱 남서울평촌교회 목사 2017-01-09 312
31709 꿈을 키우자 한태완 목사 2017-01-07 648
31708 망신 부르는 3가지 함정 김순권 목사 2017-01-07 616
31707 땀만이 비만 해결 이상룡 2017-01-07 338
31706 가정은 무엇인가? 한태완 목사 2017-01-07 633
31705 입술의 문을 지키자 최용우 2017-01-07 891
31704 노력 한태완 2017-01-07 397
31703 즉시 출발하라 한태완 목사 2017-01-07 793
31702 그리스도의 현존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2-30 157
31701 교회의 두 기둥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2-30 479
31700 불려나온 사람들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2-30 163
31699 흠 없는 교회 그리고 때 묻은 교회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2-30 339
31698 교회를 믿다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2-30 313
31697 한 신앙의 두 얼굴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2-30 440
31696 죄 많은 곳에 넘치는 은총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2-30 347
31695 교회, 하느님의 백성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2-30 278
31694 성인들의 정원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2-30 294
31693 교회 안에서 교회에 속하지 않기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2-30 548
31692 축복의 길과 저주의 길(선택) 한태완 목사 2016-12-29 1872
31691 봉사와 건강 한태완 목사 2016-12-29 427
31690 맡은 일을 즐겁게 하라 신용백 목사 2016-12-29 810
31689 거룩되고 순결하라 한태완 목사 2016-12-29 108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