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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하는 믿음

한태완 목사............... 조회 수 1449 추천 수 0 2015.05.15 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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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하는 믿음

 어느 잡화상을 하고 있는 사람이 그 동네에 새로 부임해 온 목사가 아주 설교를 잘 한다고 상점에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칭찬했다. 하루는 어떤 손님이 주인에게 "지난 주에 목사님이 어떤 설교를 하셨습니까?"라고 물었다. "저는 시간이 없어 교회에 나가 설교를 한 번도 들은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설교를 잘 하는 줄 압니까?" 주인이 웃으며 대답했다. "그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그 목사님이 오신 후 외상값을 잘 갚아요"
무엇보다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가?를 생각해봅시다.

첫째, 아는 것보다 실천이 중요합니다.(약2:17)
빈민가에서 태어나 큰 부자가 된 깁슨이란 미국인에게 사람들이 부자된 비결에 대해 물었다. 깁슨은 이렇게 대답했다. "첫째, 술을 마시지 말 것. 둘째, 고생을 두려워하지 말고 일할 것. 셋째, 하나님을 믿고 만사를 의심하지 말 것. 이게 그 비결입니다." 그러자 한 사람이 "그건 누구나 다 아는 거군요"라고 말했다. 깁슨은 웃으며 다시 대답했다. "그렇소. 그러나 당신은 아직 그걸 실천하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둘째, 많은 지식보다 한가지라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느 날 여우와 토끼가 동네 음식점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하고 있었다. 대화는 무르익어 그들의 공통의 적인 그 지역사냥꾼들의 사냥개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여우는 자기는 얼마든지 피할 수가 있기 때문에 사냥개는 전혀 겁나지 않는다고 큰소리를 쳤다. 만약 사냥개가 가까이 온다면 다락속으로 도망해서 사냥개가 사라질 때까지 숨어있거나, 아니면 번개같이 달려나가면 어떤 사냥개도 뒤따라오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가까운 냇가로 가서 한동안 몸을 담그고 있으면 사냥개들이 완전히 방향을 잃어버릴 것이라고도 했다.


그런가 하면 뒷걸음치며 맴돌이를 하여 사냥개 눈을 완전히 혼란시킨 뒤 나무 위로 올라가서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 몰러 이리저리 헤매는 얼빠진 사냥개의 모습도 구경할 수 있노라고 말했다. 정말 그의 도피법은 무궁무진한 듯이 보였고 자신감에 넘쳐 보였다. 그러나 토끼는 약간은 겁먹고 당혹스러운 얼굴로 만약 사냥개들이 온다면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오직 한 가지 '겁먹은 토끼'처럼 달리는 것뿐이라고 부끄러운 듯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바로 그때, 그들은 사냥개들의 나직한 울음소리를 들었다. 토끼는 자기의 말대로 훌쩍 뛰어 넘어 겁먹은 모습으로 문을 박차고 힘껏 달아났다.


한편 여우는 다락에 들어가 숨을까 말까, 문밖으로 달려나가 빨리 달아날까 말까, 냇가에 들어가서 냄새를 물로 감출까 말까. 아니면 뒷걸음으로 원을 그리며 맴돌면서 개들을 어지럽게 만든 후에 나무에 올라갈까 말까 생각하느라 주저주저하고 있다가 그만 득달같이 달려온 사냥개에게 잡혀 먹히고 말았다. 우리가 성경의 지식을 아무리 많이 알고 있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진실로 중요한 것은 우리들 자신이 무엇을 얼마나 알고 있느냐 보다는 그중 한가지라도 우리의 삶속에서 그것을 행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말보다 실천이 중요합니다.(약2:14-17, 딤전3:8-9)
노벨평화상을 받은 테레사 수녀의 일화이다. 부잣집에서 자란 한 젊은 수녀가 테레사 수녀에게 "저는 오늘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만졌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젊은 수녀는 몸에 구더기가 들끓는 버려진 남자를 치료해줬던 것이다. 아무도 관심을 갖지않았던 환자에게 사랑을 베푼 감격을 그 수녀는 그리스도의 몸을 만졌다고 말했다. 그러자 테레사 수녀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렇소. 사람의 손이 닿는 곳에 주님이 계십니다. 크리스천들은 긴 말보다 즉각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넷째, 듣기만 하는 것보다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마7:24-27)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어떤 목사가 교회에 새로 부임했다. 첫 번째 주일. 그는 "당신은 헌신했는가?"라는 제목의 설교로 교인들을 감동케 했다. 그 다음 주일 목사는 똑같은 제목의 설교를 했다. 그 다음 주일에도 같은 설교를 반복했다. 듣다 못해 교인들은 대표자를 뽑아 왜 같은 설교를 하는지에 대해 항의했다. "한 가지 설교밖에 준비하지 못했습니까?" 이 말을 들은 목사는 조용히 이렇게 말했다. "저는 많은 설교를 준비했지요. 하지만 여러분이 첫 번째 설교를 듣고도 실천하지 않아 그 다음에 준비된 설교를 할 수 없었답니다. 여러분이 들은 말씀을 실행에 옮길 때 나는 준비된 다음 설교를 할 것입니다"

다섯째, 약속(서원)하는 것보다 행함이 중요합니다.(민30:2, 시15:4, 전5:4)
마태복음 21장28절 이하에 나오는 맏아들은 아버지의 명령을 받고 대답은 시원하게 잘했지만, 종래 실천에 옮기지 못했다. 이에 비해서 작은 아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거절했지만, 나중에는 뉘우치고 순종하는 마음에서 아버지의 말씀을 실천에 옮겼던 것이다. 자신의 말로는 거절하였으나, 결국 실천함으로 순종하였던 것이다. 우리 기독교는 실천의 종교이다. 영국격언에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악을 행하는 것이다.""일하는 농부는 앉아있는 신사보다 더 존귀하다"는 말이 있다. 도산 안창호선생이 미국에 처음 건너가서 청소부생활을 했는데 얼마나 열심히 일을 했는지 한 백인이 "당신은 어느 나라 사람입니까? 당신은 청소부가 아니라 신사입니다."라고 감탄하면서 작정했던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하더라는 것이다. 자신의 신념을 생활에 실천하는 사람은 비록 청소부생활을 할지라도 신사의 대접을 받는 법이다. 나는 할 수 없다하고 가만히 앉아 있지 말고, 무슨 일이든지 실천에 옮기라는 말씀이다. 아무것도 행하지 않고 실패하지 않는 사람보다 무엇인가 열심히 하다가 실패하는 사람에게 성공의 문이 열려 있다. 말만 앞서는 것보다 실천의 생활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사람이 참으로 성공하는 사람이다. "영혼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2:26)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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