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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약할 그때에

서재경 목사............... 조회 수 369 추천 수 0 2023.08.10 16: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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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내가 약할 그때에

 

그리스 신화의 에리스는 불화의 여신입니다. 그가 불화를 일으키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신들의 축제에 에리스는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라는 문구를 새긴 황금 사과를 보냈지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대번에 헤라와 아테나, 아프로디테 사이에 불화가 생겼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가장 아름다운 여신이라고 생각했지요. 내가 최고라는 교만이 바로 불화의 뇌관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병약함과 모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란을 겪는 것을 기뻐합니다. 내가 약할 그때에, 오히려 내가 강하기 때문입니다.”(고후 12:10, 새번역) 고린도 교회에는 불화가 심각했습니다. 교회에 소위 잘난 사람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지혜를 자랑하고 어떤 사람은 능력과 은사를 자랑했지요. 그 잘난 사람들을 따라 파당이 생기고 불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이 갈라진 고린도 교회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도 바울이 특출한 지혜와 능력을 보여서 모든 분란을 일거에 잠재워야 할까요. 아닙니다. 바울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오히려 자신의 약함을 자랑했습니다. 교회는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 다만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무는 곳입니다.

서재경 목사(수원 한민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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