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아침편지 960] 2015년 8월 24일(Tel.010-3234-3038)
너 자신을 알라!
샬롬! 어저께 주일(휴일)은 은혜롭게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 한 주간도 늘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지난 주일엔 임 권사님이 애호박과 오이 등을 잔뜩 따와서 도시에서 오는 교인들에게 나눠주셨습니다.
다음은 어느 택시기사의 이야기입니다. 늦은 밤, 차에 오른 손님이 대뜸 “택시기사 중엔 나쁜 사람이 참 많습니다.”라고 불평했습니다. 그에게서는 진한 술 냄새가 났습니다. “무슨 일이 있으세요?”라고 묻자, “휴대전화를 두고 내렸는데, 돌려주지 않아서 엊그제 새로 구입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글쓴이가 ‘택시기사 중엔 좋은 사람도 많다’고 했지만, “그런 말씀 마슈. 택시기사는 모두 거기서 거기더라고요!”라고 하면서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그는 문을 쾅 닫고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조금 있자니, 뒷좌석에서 휴대폰 벨소리가 울렸습니다. 조금 전 바로 그 손님이 두고 간 휴대폰에서 나는 소리였습니다.
사람사이에 일어나는 크고 작은 다툼과 갈등은 대개 저마다 자기 자신을 잘 몰라서 생기는 문제가 많습니다. 방금 말씀드린 그 손님도 결국은,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몰랐던(?)까닭에, 애매하게 택시기사들만 모개로 비난하고 불평했던 겁니다. 자신에게 건망증이 많다는 걸 좀 더 깊이 알았더라면, 그처럼 엉뚱한 사람들에게 ‘묻지 마 화살’을 돌리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 형제에게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내주겠다.’하고 할 수 있느냐?”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은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늘 깊이 새겨야 할 명언입니다.(학운교회 물맷돌)
[여러분 자신을 잘 살펴보십시오. 여러분이 참다운 기독교인입니까? 기독교인이 되는 시험에 합격하였습니까? 기독교인이 된 흉내만 내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고후13:5)]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