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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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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1부 예배(노숙인을 위한 예배)는 집례를 제가 하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예배 후 문 앞에서 문안 인사만 하였습니다.
그런데 얼굴이 검고 이마와 턱이 넓고 반듯하게 생긴 형제 한 분이
친근하게 다가와 손을 잡습니다. 그리고는
"목사님, 목사님 뵙고 싶어서 왔습니다.
저는 술도 먹고...... 죄인입니다.
그렇지만 목사님 뵙고 싶어서 예배에 왔습니다."
저는 마음에 알 수 없는 뜨거움이 돌았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그리워하고 인정해 준다는 것보다 더
힘이 되어주고 용기와 희망이 되는 것이 있을까요?
그리고 스스로 자신을 낮추면서
죄인이라고 하는 인식을 지니고 있다면
그 얼마나 겸손하며 신실한 모습입니까?
주께서 만나보길 기다리시던 영혼이 아니겠습니까?
<이주연>
*하루 한 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너그러운 사람에게는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고,
선물 주기를 좋아하는 자에게는
사람마다 친구가 되느니라.
<잠 19:6>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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