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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통하는 사랑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조회 수 564 추천 수 0 2016.05.11 23: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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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청소년기에 친구와 다투고 온 적이 있습니다. 억울하고 속상해하는 아이에게 조목조목 잘못을 지적했더니 더욱 울며 화를 냈습니다. 그 방법이 도움이 되지 않음을 알고 난 후 비슷한 일이 생겼을 때는 무조건 제 아이의 편을 들어주며 함께 친구를 욕해줬습니다. 그랬더니 마음이 풀려 그 친구가 나쁜 아이는 아니라고 하면서 친구의 행동을 변호했습니다. 이성적인 판단과 지적보다 함께 울어주고 욕해주고 편들어주는 것이 속상한 마음을 위로하는 데 더 큰 도움이 됨을 깨닫는 기회가 됐습니다.
현대인들은 애통을 잃어버린 것처럼 살고 있습니다. 특별히 신앙인들에게 감정적인 행동은 미성숙한 것이기에 늘 교양 있고 고상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편의 약 3분의 1은 하나님께 마음을 쏟아 놓는 ‘애통’입니다. 우리는 성경 곳곳에서 자신의 처지가 비참하고 절망적이라서 대성통곡하고 심지어 하나님을 탓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애통은 균형 잃은 세상을 슬퍼하는 것이고 문제를 갖고 하나님과 뜨겁게 씨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애통은 기도이며 도움을 청하는 간구입니다. 그렇게 애통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위로를, 불굴의 사랑인 헤세드를 베푸십니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마 5:4)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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