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한 마리 잃어버린 양의 행복

이주연 목사............... 조회 수 621 추천 수 0 2016.04.15 23:50:52
.........

120630예수와%20양1111.jpg

한 잘난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아주 좋은 가정에서 태어났고,
자라면서 초중고 대학교까지 모범생이고 우등생이었습니다.
고시를 패스하고 젊은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외모까지 출중했습니다.
 
모태신앙으로 믿음까지 좋았습니다.
혼인도 유능한 벤처 사업사업가와 연을 맺었습니다.
게다가 자녀마저 부모처럼 될 수 있는 길을 달렸습니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정말 잘난 여자였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부러움의 대상은 되었지만
그 곁에 모여드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누구나 다 어려워하며 거리를 두었습니다.
 
친절하고 매너도 좋았지만
어려운 일로 찾아와 부탁을 하는 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은 부도를 맞아 하던 회사의 문을 닫게 되고 
딸은 원하는 대학엘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이 여인은 그것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끓어오르는 감정을 삭히지 못하고
“얼마나 무능하면, 얼마나 못났으면, 망하고 떨어진단 말인가?“
 
이 잘난 여인에게
남편과 딸은 ‘못난 놈’, ‘못난 년’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고독해지고 불행한 마음이 찾아 들었습니다.
 
이 여인은 이 모든 것이 못난 것들 때문이라고 탓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잘나가던 본인도 과로까지 겹쳐 의식을 잃고 말았습니다.
 
깨어나니 병원이었습니다. 침대에 누운 채 천정만 바라보는
자신이 용납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항상 자신이 99마리 양 중에서도
첫 번째 양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자신은 마르다가 아니라 마리아이며
사람의 눈길을 피하여 정오에 물을 길러 나올 
그런 우물가의 여인도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간음하다 잡혀 온 여인은 더 더욱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며칠이 지나자 갑자기 자기 자신이 주님께서 찾고 계신

잃어버린 양 그 한 마리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자신은 그 문제 많은 여인들!
거리의 여인들과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해 왔던 것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그 여인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그들의 이야기가 자신의 일처럼
가슴이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그는 자신 역시 그 소문난 여인들처럼
그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이었구나 하면서
펑펑 울음을 토해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사랑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나 같은 한 마리 잃어버린 양을 위하여
주께서 오신 것이었구나!
 
마침내 이전에 없던 웃음이 찾아 들었습니다. 
그 못난 남편과 자식까지 마음속 깊은 곳에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까이 다가 오지 않던 사람들이 찾아 들었습니다.
 
행복을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이 행복은 이전의 행복과 전혀 다른 것이었습니다.
남편과 자식을 바라다 보는 것만으로도 기뻤습니다.
아침에 찾아 드는 햇살만으로도 행복이었습니다. 

이전에 없던 평안과 감사가 샘솟았습니다.
아직도 여전히 예전처럼 걷지는 못하는 형편이지만
<이주연>

 

*오늘의 단상*
배고파 굶어죽을 때에도
종자는 먹지 않습니다.
오늘 내가 지킬 나의 종자는 무엇입니까?
<이주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638 여자와 남자의 이해 최한주 목사 2016-04-29 536
30637 콘스탄티누스 주의 최한주 목사 2016-04-29 343
30636 오프라 윈프리 최한주 목사 2016-04-29 629
30635 기회를 놓치지 말라 한태완 목사 2016-04-28 959
30634 지혜롭게 시간 계획을 세우라 한태완 목사 2016-04-28 455
30633 준비하십시오 한태완 목사 2016-04-28 637
30632 말을 조심하자 박대훈 목사 2016-04-28 815
30631 정직한 회개를 앞세우라 새벽기도 2016-04-27 587
30630 생수의 품질 김장환 목사 2016-04-26 485
30629 끝까지 기다리시는 분 김장환 목사 2016-04-26 506
30628 현대의 티테이오스 김장환 목사 2016-04-26 458
30627 쓰레기에서 찾은 보물 김장환 목사 2016-04-26 645
30626 과도한 욕심 김장환 목사 2016-04-26 657
30625 전도의 기쁨 김장환 목사 2016-04-26 1320
30624 참된 스승의 모습 김장환 목사 2016-04-26 605
30623 디즈니를 세운 격려 김장환 목사 2016-04-26 556
30622 가난한 마음을 먹으면 흥하나요 file 이주연 목사 2016-04-25 297
30621 혁신은 개방성부터 file 이주연 목사 2016-04-25 211
30620 자제력을 어떻게 습관화할까 file 이주연 목사 2016-04-25 253
30619 슬퍼하는 마음의 축복 file 이주연 목사 2016-04-25 279
30618 그 영혼이 뿌리 깊은 나무여야 file 이주연 목사 2016-04-25 304
30617 피곤치 아니하는 길 file 이주연 목사 2016-04-25 293
30616 진정한 위로가 되는 위로 file 이주연 목사 2016-04-25 686
30615 아무리 화가 나도 file 이주연 목사 2016-04-25 421
30614 사랑의 실천 예수사랑 2016-04-23 841
30613 왜 신호등을 무시하나 박종순 목사 2016-04-23 703
30612 알맞게 채워주시는 은혜 김상복 목사 2016-04-23 951
30611 고난이 주는 선물 한태완 목사 2016-04-21 1801
30610 폴란드 기아 구한 피아니스트 김상복 목사 2016-04-21 459
30609 건강과 장수비결 한태완 목사 2016-04-21 849
30608 말씀에 열린 삶의 축복 새벽기도 2016-04-19 598
30607 성도에게 있어야 할 3가지 새벽기도 2016-04-19 645
30606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새벽기도 2016-04-19 657
30605 신앙생활에 필수적인 4대 삶 새벽기도 2016-04-18 593
30604 노년의 지혜 김장환 목사 2016-04-17 78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