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교만에 대한 치료

존 파이퍼............... 조회 수 964 추천 수 0 2016.01.20 02:04:19
.........

1월 18일 묵상   교만에 대한 치료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야고보서 4:13-16)


사람이 지혜나 힘이나 재물 등에 있어서 자기를 의존하면, 이제 교만의 궁극적인 형태인 무신론으로 향하는 강한 유인이 생기게 됩니다. 인간은 그의 마음 속에서 자기가 최고의 자리를 계속 차지하고 있기 위해서, 자기 위에 있는 것은 무엇이라도 부인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교만한 자들이 남을 낮추어 보는 데 열중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항상 다른 것들 혹은 다른 사람들을 낮추어 본다. 그리고, 그렇게 낮추어 보고 있을 때는 자기 위에 있는 것을 볼 수 없다" (C.S. 루이스, 순전한 기독교).


하지만, 위에는 쳐다볼 것이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다고 선포하는 것이 교만을 유지하는 더 간단한 방법입니다. 따라서, 악인은 하나님이 없다고 합니다. "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시편 10:4). 궁극적으로, 교만한 자는 하나님이 안 계신다고 자신을 설득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계신다는 사실은 삶의 모든 세부적인 부분에 압도적으로 개입하기 때문입니다. 교만은 삶의 일상적인 것들을 꾸려 나가는 데 있어서조차 하나님의 긴밀한 개입을 견디지 못합니다.


교만은 하나님의 주권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교만은 주권적인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사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마음을 "하나님은 없어"라는 말로 표현하기도 하며, "크리스마스에 아틀란타까지 차를 몰고 갈 거야"라는 말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야고보는, "미래를 너무 확신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대신에 "주의 뜻이면, 그 때까지 살 수 있을 것이고, 크리스마스를 보내러 아틀란타에 도착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하라고 합니다. 야고보서에서 말씀하는 핵심은, 우리가 아틀란타까지 도착할 건지, 그리고 우리가 이 묵상의 시간이 끝날 때까지 살아 있을 건지 하나님이 결정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상은 교만의 자기 충족성 사상을 가진 자에게는 매우 거슬리는 생각입니다. 뇌졸증을 일으키지 않고 묵상의 시간을 끝낼 수 있을지조차 스스로 컨트롤할 수 없다는 생각은 교만한 자에게 있어 매우 불쾌합니다.


야고보서는 말씀하길, 미래의 세부적인 것들을 관장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지 않는 것은 교만이라고 합니다.

이 교만과 싸우는 방법은 삶의 모든 세부적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권에 굴복하고, 그의 약속 안에서 안식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고(역대하 16:9), 우리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따르며(시편 23:6),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행하시며(이사야 64:4), 그의 영광을 위해 사는 데 필요한 모든 것으로 온전하게 하신다는(히브리서 13:21)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 가운데 거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교만에 대한 치료책은 하나님의 미래의 은혜에 대한 확고한 믿음입니다.
 
묵상 내용 출처 Future Grace, page 9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393 서로 믿음을 격려하라 새벽기도 2016-02-09 552
30392 믿음의 기도와 믿음의 말 새벽기도 2016-02-09 1149
30391 열 받거든 화내지 말고 file 이주연 목사 2016-02-08 300
30390 한 노숙인 할아버지의 웃음 file 이주연 목사 2016-02-08 478
30389 인생 근본에 대한 깨달음 file 이주연 목사 2016-02-08 409
30388 이웃돕기는 몸으로 행하는 기도 file 이주연 목사 2016-02-08 311
30387 작은 나눔의 기쁨 file 이주연 목사 2016-02-08 541
30386 꿈을 이루는 120만 원 file 이주연 목사 2016-02-08 392
30385 살았다고 다 산 것인가? file 이주연 목사 2016-02-08 301
30384 욕망과 선행과 쉼 file 이주연 목사 2016-02-08 335
30383 사역의 주요 목적 존 파이퍼 2016-02-05 474
30382 고난의 다섯가지 유익 존 파이퍼 2016-02-05 1036
30381 가장 위대한 사랑 존 파이퍼 2016-02-05 924
30380 용서의 사이클 존 파이퍼 2016-02-05 575
30379 강물과 같은 인생 영혼의 정원 2016-02-05 460
30378 위기는 위험한 기회다. 새벽기도 2016-02-05 629
30377 하나님의 은헤를 입는길 새벽기도 2016-02-05 418
30376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길 새벽기도 2016-02-05 390
30375 달콤한 말을 조심하라 새벽기도 2016-02-05 457
30374 다윗과의 언약에 내가 포함되는 것 존 파이퍼 2016-02-01 715
30373 변화와 안정의 균형 영혼의 정원 2016-02-01 366
30372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 이한규 목사 2016-02-01 1288
30371 고난의 다섯 가지 목적 존 파이퍼 2016-01-31 1182
30370 압도하는 은혜 존 파이퍼 2016-01-31 1109
30369 돌이키시는 분 존 파이퍼 2016-01-31 338
30368 회개하는 방법 존 파이퍼 2016-01-31 1145
30367 한계선 영혼의 정원 2016-01-31 354
30366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길 새벽기도 2016-01-31 813
30365 회개는 빠를수록 좋다. 새벽기도 2016-01-31 641
30364 카프만의 “광야의 샘” 에서 최한주 목사 2016-01-29 1059
30363 진정한 승리자 file 최한주 목사 2016-01-29 775
30362 가정의 의미 최한주 목사 2016-01-29 824
30361 물 이야기 최한주 목사 2016-01-29 860
30360 어떻게 생각합니까? 최한주 목사 2016-01-29 465
30359 계란을 깨트리는 두 가지 방법 최한주 목사 2016-01-29 76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