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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기뻐하시면

정찬모 목사(부천 배동교회)............... 조회 수 2305 추천 수 0 2013.10.19 23: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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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기뻐하시면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는 중에 종종 예기치 않은 시련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인물들을 보더라도 시련을 겪지 않고 세상을 살다간 사람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질병, 사고, 분쟁, 실패, 그리고 이별의 슬픔 등을 겪으면서 사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러나 크고 작은 시련을 겪을 때마다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도 있고 불행으로 끝날 수도 있음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에게 닥친 시련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까요? 그 비결은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는 대로 하나님이 기뻐하실 수 있는 선택과 결단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로 인하여 기뻐하셔서 역사하실 때 우리의 삶에 놀라운 기적과 복이 임하게 되는 까닭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택과 결단의 삶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어렵고 힘들어도 죄와 타협하지 않고 똑바로 살아가는 길을 택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형제들의 시기로 애굽에 노예로 팔렸던 요셉은 힘든 종살이 중에도 그 성실함을 인정받아 가정총무가 되어 형편이 나아질 무렵 보디발 장군의 부인에게 끊임없이 동침하자는 유혹을 받았지만 요셉은 이를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이것이 화근이 되어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갔지만 요셉은 감옥 안에서도 순전함을 지킴으로써 전옥들에게까지 인정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요셉을 기뻐하셔서 은혜와 복을 주심으로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애굽뿐만 아니라 근동국가들과 자기 친족까지도 구제하는 성공적인 인물이 되었음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창세기 39∼47장).

둘째로, 믿음의 순전함을 지킬 때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다니엘은 나라가 망함으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던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나라 잃은 설움과 다른 임금을 섬겨야 하는 아픔도 컸지만 그보다 더 어려웠던 것은 신앙을 지키는 길이었습니다. 우상의 제물을 먹도록 강요되었고 금신상 앞에 절하지 않고는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웠으며 기도조차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처지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이렇게 어려운 영적 환경에서도 우상의 제물을 먹지 않기 위하여 물과 채소만을 먹는 길을 택하였으며 극렬히 타는 풀무불 속에 던져지면서도 신앙의 절개를 지켰고 굶주린 사자들이 우글거리는 구덩이 속에 던져질 것을 알면서도 자기 조국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쉬지 않았음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다니엘의 믿음을 보시고 기뻐하셔서 왕의 진미를 먹는 다른 모든 소년들보다 더 얼굴이 빛나고 윤택한 건강의 복을 주셨으며 죽음을 뛰어넘는 기적을 보게 하시고 왕의 총애를 한몸에 받는 귀한 인물이 되게 하셨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다니엘서).

셋째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미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사도행전 16장에서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는 중에 점하는 귀신들린 여자를 고친 것으로 인하여 고소를 당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점을 치던 여인이 이로 인해서 더 이상 돈을 벌 수 없게 되자 바울과 실라를 고소했던 것입니다. 고소를 당한 바울과 실라는 잡혀 가서 많은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밤중에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했다고 사도행전 16장 25절에서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과 실라의 기도와 찬미소리를 들으신 하나님은 감동하셔서 큰 지진이 나게 하심으로 옥문이 다 열리게 하셨으며 이에 놀라 자결하려는 간수까지도 구원받게 하시는 은혜를 베푸셨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사도행전 16장 30∼34절). 인생은 굴러가는 수레바퀴와 같기에 누구에게나 희비가 교차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다만 어렵고 힘들 때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선택하고 결단하는 사람만이 전화위복의 역사를 이룰 수 있는 까닭에 오늘 우리들에게도 이러한 지혜가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기뻐하셔서 은혜와 복을 더 하실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정찬모 목사(부천 배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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