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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 제자를 잘못 가르친 것이겠지요!

물맷돌............... 조회 수 176 추천 수 0 2023.04.14 18: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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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322] 2023년 3월 14일 화요일

 

내가 그 제자를 잘못 가르친 것이겠지요!”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3월 14일 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춘곤증을 이기는 봄나물 세 번째는 ‘두릅’입니다. 두릅은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해서 원기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두릅은 봄나물 중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편에 속하는 나물이랍니다. 그리고 두릅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한데, 사포닌은 홍삼에 포함된 대표적인 성분 중 하나로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세대 간의 차이를 극복하려면, 나이든 세대는 젊은 세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젊은 세대는 나이 든 세대의 충고를 받아들이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나이든 세대는 비록 젊은이들이 하는 짓이 관습과 다르더라도, 그걸 틀렸다고만 할 게 아니라 포용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젊은 세대는, 나이든 세대의 충고나 경고가 잔소리 같아서 듣기 싫어도, 귀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나이든 세대는 젊은 세대가 모르는 것들을 이미 경험해봤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예의를 지킬 줄 알아야 하고, 상식에서 벗어나는 일을 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두 세대 공히 제대로 된 인간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러면, 세대 간의 갈등도 완화되거나 치유될 수 있을 겁니다. 사실 인문교육이라는 것도 바로 그런 것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저는 미국대학에서 단기 체류 중인 어느 한국인 명예교수를 만났습니다. 그는 금년 1월 1일에 서울에 있는 옛 제자에게 신년인사 이메일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읽은 걸로 되어 있는데 아무런 답이 없다고 했습니다. “자기 은사가 보낸 메일에 답을 하지 않는 제자도 있나요? 그것도 신년인사 메일이었는데…. 그리고 새해인사는 제자가 스승에게 먼저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하고, 내가 놀라서 물었습니다. 그는 씁쓸하게 웃더니, “그 제자도 인문대학 교수랍니다. 언젠가 자기도 자기제자에게 똑같이 당해봐야 자기 잘못을 깨닫게 되겠지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참으로 이해할 수 없군요. 요즘 젊은 세대는 우리와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러자, 그가 정색을 하고 말했습니다. “세대 차이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그건 사실 예의와 상식과 인간성의 문제라고 봅니다.” 그러고 보니, 그분의 제자라는 사람은 예의가 없고, 상식이 없으며, 인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기 은사가 아니어도 새해인사 메일에는 답을 하는 것이 예의이고 상식이며 인간의 도리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복잡한 나에게 그가 후회가 된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내가 그 제자를 잘못 가르친 것이겠지요!”(출처; 그린에세이, 김성곤 / 서울대명예교수)

 

사실, 저 자신도 인사성이 턱없이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인사성이 밝지 못할 경우, 저 자신에게 어떤 손해가 있게 되는지?’ 직접 경험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실을 깨닫게 된 이후, 저 나름 부지런히 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설날과 추석, 성탄절 전후로 해서, 그동안 알고 지낸 분들과 은혜를 입은 분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친인척분들의 생일을 기억하고 있다가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나이든 세대나 젊은 시대를 막론하고, 그 누구를 탓할 일이 아닙니다. 노인이란 결국 젊은이가 나이를 먹어서 되는 것이니, 세대를 불문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할 겁니다. 그래서 자신이 범하고 있는 잘못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 잘못을 고쳐나가야 합니다.(물맷돌)

 

[이 아비도 네 할아버지한테는 아들이었으며, 또 네 할머니한테는 애지중지하는 어린 외아들이었다. 네 할아버지께서 이 아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얘야, 내가 이르는 말을 네 마음속에 새겨 두어라. 내가 이리저리 일러주는 말을 그대로 따라서 살아야하느니라. 그래야 이 세상에서 사람답게 살 수 있느니라.’(잠4:3-4,현대어) 앞으로 오는 모든 세대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보여주시려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 그의 자비를 나타내셨습니다.(엡2:7,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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