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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으로부터 탈출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126 추천 수 0 2013.10.08 23: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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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으로부터 탈출

 

게으르기로 소문난 농부가 있었습니다. 모두 밭으로 일하러 갔는데 그만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잠결에 이상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게슴츠레 눈을 떠보니 도둑이 담을 넘고 있었습니다. 게으른 농부는 마음속으로만 중얼거리며 눈을 감았습니다. '어, 도둑이네 …, 저 놈, 담장을 넘어 마당에 들어오기만 해봐라 …' '쿵' 소리가 나 농부는 힘겹게 눈을 떠 보았습니다. 도둑이 마당으로 살금살금 걸어왔습니다. 농부는 무겁게 내려오는 눈꺼풀을 이기지 못하고 속으로만 중얼거릴 뿐이었습니다. '집안에 들어오기만 해봐라 ….' 도둑이 집 안에 들어왔지만 여전히 잠에 취한 농부는 중얼거렸습니다. '저놈이 안방으로 들어가네 …, 뭘 가지고 나오기만 해봐라 ….' 도둑이 한 보따리 물건을 챙기고 걸어갔습니다. 게으른 농부는 천근 실눈을 뜨고 여전히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채 잠꼬대처럼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 '이놈, 다시 오기만 해봐라 ….'

게으른 사람은 움직이기를 싫어합니다.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잠 26:15) 게으른 사람은 기회를 놓칩니다. “게으른 자는 그 잡을 것도 사냥하지 아니하나니 사람의 부귀는 부지런한 것이니라”(잠12:27) 게으른 자들은 일을 복잡하게 하여 상황을 악화시킵니다. “또 저희가 게으름을 익혀 집집에 돌아다니고 게으를 뿐 아니라 망령된 폄론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나니”(딤전5:13) 게으른 자들은 핑계를 잘 대고 책임전가를 잘합니다. “게으른 자는 말하기를 사자가 밖에 있은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 하느니라”(잠 22:13) 게으른 사람은 수면 중독에 빠져 있습니다.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잠 6:9) 게으른 사람은 미래를 대비하지 못합니다(잠6:6-8) 게으른 사람은 미루기 중독에 걸려 있기 때문에 “이제 앞으로는 무슨 일이든 미루지 않고 일찍 시작해야지.” “곧 시작해야지.” “벌써 시작했어야 했는데 … ” “아직 늦지 않았어, 시간이 있어.” 등을 반복합니다. 그래서 결국 게으른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성취하지 못하여 가난하게 됩니다.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잠10:4)”

게으른 사람에게 다가오는 것은 다른 사람의 다스림을 받는 것입니다. “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느니라.”(잠 12:24) 게으름의 결과는 인간관계가 불행해집니다. “게으른 자는 그 부리는 사람에게 마치 이에 초 같고 눈에 연기 같으니라.”(잠 10:26) 게으른 사람은 일을 잘 처리하지 못하여 상황을 악화시켜 버립니다. “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울타리 같으나 정직한 자의 길은 대로니라”(잠15:19) 게으른 사람은 게으름으로 마침내 공동체에서 소외되고 도태되어 버립니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마 25:26)...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마25:30)” 게으름에서 탈출하려면 먼저 게으름은 죄라는 사실을 철저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나태 예찬>으로 게으름을 찬양한 버트런드 러셀처럼 유럽의 동화나 설화에는 게으른 자가 오히려 성공하는 유형의 이야기가 적지 않습니다. 게으름이 반드시 악덕이 아니라는 의식입니다. 중국의 노장(老 壯)의 무위사상이나 인도의 힌두의 명상사상도 게으름을 미화시키고 있습니다. 오늘날도 느림의 미학을 통해 게으름을 방조합니다.

그러나 게으름은 악덕이고 죄악입니다. 게으름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겨 죄를 짓는 것이요 자신과 타인에게 죄를 짓는 것입니다. 게으름에서 탈출하려면 사명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분명한 목표를 가지면 게으를 수가 없습니다. 분명한 사명을 가지고 사신 바울은 부지런히 살다가 마지막이 되었을 때 이런 고백을 합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딤후4:7-8)” 게으름으로부터 탈출하려면 부지런한 사람의 모델을 설정하여 의지적으로 극복하여야 합니다. 게으름은 그 자체가 병이고 불신앙입니다. 치료가 필요하고 모델이 필요하며 의지가 필요합니다. 부지런함으로 인생의 질을 높여야 합니다. 음악가 루빈스타인은 근면하기로 부지런하기로 유명한 그런 음악가였다고 합니다. 그가 남긴 유명한 좌우명이 있습니다. "하루를 연습하지 아니하면 자기 자신이 알고, 이틀을 연습하지 아니하면 평론가가 알고, 사흘을 연습하지 아니하면 벌써 청중이 안다" 미국 초대 대통령이었던 조지 워싱턴에게 기자가 묻기를 "성공의 비결이 뭡니까?" "글쎄요, 나라고 별다를 것이 없는데. 내가 공부를 더 많이 한 것도 아니고, 더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혹, 굳이 말할 수 있다면 나는 매일 네 시에 일어났네. 매일 네 시에 일어났다는 것 외에 다른 것이 없는 것 같네.'라고 말했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롬 12:11)”

섬기는 언어/김필곤목사/열린교회/201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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