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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은 물고기가 만난 조금 다른 물일 뿐입니다.

김필곤............... 조회 수 1946 추천 수 0 2008.02.06 17: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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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트루먼 효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루스벨트 다음으로 미국 33대 대통령이 된 트루먼은 누구도 기대하지 않는 평범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1944년 말 루즈벨트의 러닝메이트로 부통령이 되었습니다. 투르먼은 뇌출혈로 루즈벨트가 급서하자 부통령 82일 만에 대통령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그가 탁월한 위기대처 능력을 발휘하여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미국 역사상 위대한 대통령 중 한 사람으로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히로시마에 원폭을 투하하게 하여 전쟁을 종결시킨 사람도 트르먼이고, 6.25전쟁 당시 원폭투하를 주장한 맥아더를 과감하게 해임시킨 것도 트르먼이었습니다.

루즈벨트는 최고의 고등학교와 대학을 나온 데 비해, 트루먼은 고졸이 학력의 전부였고, 루즈벨트는 평생이 정상을 향한 준비였던 데 반해 트루먼은 이와는 인연이 먼 변방정치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루즈벨트의 그늘에 가린 것이 아니라 '변방정치가'로서 준비가 모자라나 정상에 올라 배우며 결단하여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이렇게 예측이 어긋나는 불완전한 예측을 " 해리 트루먼 효과" 라고 합니다.

트루먼은 1884년 미국 중서부의 미주리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중학생 시절부터 돈을 벌며 공부하였습니다. 그는 대학에 가기 어려워 사관학교를 지망했으나 눈이
나빠 실패하였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총기가 없어 '얼간이'라는 별명이 따라 다녔고 그가 잘 하는 것은 농사 밖에 없는 것같았습니다. 트루먼의 촌스러운 생김새와 꾸밈없는 말투 때문에 업신여김을 당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후 사업에 손댔다가 실패하였고 1934년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다 좌절하였습니다.

심지어는 1948년 대선에 출마할 당시에도 사람들은 그의 라이벌이었던 토마스 듀이보다 집안 내력이나 외모 학력에 밀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론 조사에 근거하여 신문은 듀이의 당선을 대서특필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개표 결과는 투루먼의 승리였습니다. 대통령 선거 전날까지 여론 조사에서 뒤졌는데 선거 당일 공화당의 우세지역과 시골에 폭풍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고 민주당의 텃밭은 햇볕이 쨍쨍 내리쪼였다고 합니다. 그가 루스벨트의 서거로 대통령이 된 것도 뜻밖이었고 연방상원의원 민주당 후보공천을 얻어 당선된 것도 뜻밖의 기회였습니다.

하는 일마다 안된다고 낙심할 것 없습니다. 언젠가 모든 것이 내 편인 것처럼 상황이 전개될 때가 있습니다. 시련은 물고기가 만난 조금 다른 물일뿐입니다. 쓰러지지 않고 살아 남으면 때가 되면 생각지 않은 기회는 찾아옵니다. 어떤 경우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6:9)"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 목사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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